인천시 연수구는 26일 옥련시장 일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연수구협의회와 함께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연수구가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이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주민들에게 출산장려정책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저출산 극복 캠페인 활동을 통해 구민들도 저출산 문제를 공감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결혼·임신·출산의 사회적 중요성을 생각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연수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9일부터 50+세대(50~64세) 연수구 주민의 새로운 경력개발을 지원하고자 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 교육장에서 하반기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바리스타 자격시험의 이해 ▲원두커피 이론 ▲에스프레소 추출 및 카푸치노 등 음료만들기 실습 ▲바리스타 자격시험 연습 등 과정으로 구성됐다. 바리스타 과정은 최근 커피 대중화에 따라 조기 마감되는 인기 강좌로, 구는 지난 5월 인천시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개 반을 운영해 15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50+세대에 보다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주간 2개 반, 야간 1개 반으로 확대 운영하며 코로나19의 1단계 하향에 따라 50인 이내 실내교육 기준에 맞춰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속에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이 50+세대의 인생이모작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이 과정 외에도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해 재무·여가·건강·대인관계 등 노후준비 4대 영역 중심의 인생재설계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1·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리동네 화재안전지킴이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화재위험에 노출되거나 취약한 가구에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를 설치해주는 것으로 용현1·4동에 사는 노인, 장애인, 아동세대 등 화재취약가구 110세대가 대상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세대를 방문, 연기형 화재감지기와 가정용 소화기를 설치해주고 화재시 대피방법 및 소화기사용방법을 설명하는 등 화재안전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윤현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과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구를 방문해 소방설비를 설치해드리고 있다”며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동절기 전 설치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와 ㈜아이프리원은 구청 중회의실에서 민관합작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인 ‘미추홀 공공팡’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월 홈페이지 공고 후 선발된 ‘미추홀 공공팡 서포터즈’는 미추홀구에 살거나 생활권자로서 와이파이 사용 빈도와 수요가 많은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10명으로 올해 말까지 미추홀 공공팡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들은 SNS를 통한 홍보와 함께 미추홀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의 개선점을 찾아낼 예정이다. 또 와이파이 서비스 확대 구축을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골목골목 누비며 발굴하고 구는 이를 토대로 서비스 안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10명의 서포터즈가 미추홀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미추홀 공공팡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체감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오감만족 어린이 입맛들이기 영양교육’을 ‘원아 비대면 건강꾸러미사업’으로 전환해 각 기관에 영양교육 자료와 위생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건강꾸러미사업은 올해 초 어린이 영양교육을 신청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 13개 기관을 대상으로 편식 및 식습관 교정을 위한 영양교육 스티커북을 전달하고 각 기관에서 직접 교육할 수 있도록 했다. 스티커북 놀이는 아이들에게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제공,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건강꾸러미 안에 위생용품인 어린이마스크, 마스크보관케이스를 포함해 개인위생수칙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영양사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국민연금 납부기한이 1년을 경과하고,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사업장의 인적사항과 체납액을 공개하고 관련 정보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연금을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의 인적사항 및 체납액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지만 공개범위를 납부기한이 2년을 경과하고, 체납액이 5000만 원 이상인 사업장 가입자의 경우로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근로자가 체납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체납 이후 기간이 길수록 사업장 폐업 등으로 인해 이들의 불이익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에는 건강보험처럼 국민연금 납부기간이 1년이 지난 체납액 총액이 1000만 원 이상이면 사업장의 인적사항을 공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건강보험의 경우 경과 기준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한 결과 올해 7월 기준 징수액이 92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 체납 사용자에 대한 인적사항과 체납액에 대한 정보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하도록 하는 개정안도 함께 발의했다.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인천본부세관은 ㈜한진 자체시설에서 특송물품을 통관할 수 있도록 하는 합의각서를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과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합의각서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한진 자체시설이 자동화설비를 통해 해외직구 특송물품 등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지켜야 할 절차와 유의사항 등을 담고 있다. 또 양 측은 자체시설 운영과정에서 마약·총기류 등 위해물품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정보공유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각서 체결로 인천본부세관 내 항공 특송물품 통관이 가능한 자체시설은 기존 DHL, FEDEX 등 6개에서 7개로 확대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는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 간 일정으로 제235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과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비롯해 ‘인천시 연수구 생활임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했다. 구의회는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의안심사를 진행하였으며,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구의회는 다음달 실시예정인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1월11일까지 ‘2020년도 연수구 행정사무감사 구민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있다. 의견접수는 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yeonsu.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접수된 내용은 행정사무 감사 시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한화에코메트로 10단지(남동구 논현동 소재)에서 고층건축물 전문기능 강화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단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래119안전센터 및 한화에코메트로 10단지 자위소방대가 참여해 고층건축물의 효율적인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펌프차 직렬연결을 통한 연결송수관 점령 등 소방활동설비 점령 ▲자위소방대 에어매트 전개 ▲고가사다리 차량을 이용한 화재진압 훈련 등이 진행됐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의 초기 화재진압 및 인명대피를 위해서는 자위소방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층건축물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기능 강화훈련을 자위소방대와 함께 지속적으로 실시해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소방서는 지난 20~21일 미추홀지역 서화초등학교, 대화초등학교, 주안남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실시했다. 교육은 ▲화재 시 초기 진화 및 대피 요령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 방법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등 신고요령 등을 위주로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심숙희 안전문화팀장은 “앞으로도 화재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