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는 영흥우체국과 함께하는 ‘달리는 소화기’ 설치 관련 기증행사를 최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간기업의 사회공헌과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소방 홍보를 위해 이뤄졌으며,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영흥우체국에서 진행됐다. 송도소방서는 지역 여건을 잘 파악하고 있는 영흥우체국 집배용 이륜차 차량용 소화기함을 이용해 화재 초기진화에 사용하고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홍보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조보형 예방안전과장은 “자발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색적이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사각지대까지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소방서는 추석을 맞아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비대면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택용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이 시설는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내는 제품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전원장치가 내장형 배터리를 사용해 설치가 간편하고 화재발생시 연기를 감지, 큰소리를 내어 대피를 도와준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진압에 큰 효과를 가지고 있다. 김종회 예방총괄주임은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된 만큼 다양한 비대면 방법을 통해 시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수인선 연수역사(연수구 연수동)에서 전문기능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현장대원 전문기능 강화를 통한 재난 유형별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복잡한 지하철 역사 내부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전철 객차 및 스크린도어 개방 방법 확인 ▲객차 화재 시 현장진입 동선 파악 ▲표준작전절차에 의한 현장지휘체계 확립 ▲역사 내 소화활동설비 점령훈련 등을 진행했다. 조영운 훈련평가팀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피가 어려워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전문기능 강화훈련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지역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에 대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그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14개 업소를 THE BEST(더 베스트)업소로 선정했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업소별 현장평가 실시로 31~43개의 평가항목으로 구성된 기준에 따라 녹색등급, 황색등급, 백색등급으로 구분하며 특히 녹색등급 중 위생과 서비스가 우수한 상위 10% 업소에 대해서는 더 베스트 업소로 지정해 영업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올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3개 업종(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236곳에 대해 실시됐으며 평가결과 녹색등급업소 141곳 중 14곳이 더 베스트업소로 선정됐다. 해당 업소에는 우수업소 표지판 설치, 구 홈페이지 공표, 위생용품 지원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우수 공중위생업소의 적극적인 발굴 지원으로 업소들의 서비스 향상을 유도해 구민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새마을금고는 최근 송도2동 주민자치회를 방문, 지역주민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덴탈마스크 1천 장과 소독티슈 400개를 전달했다. 마스크와 소독티슈는 송도2동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문병섭 송도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우리 금고가 성장하는 데 지역주민들의 도움이 컸던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원 송도2동주민자치회장은 “개인방역용품을 기부해주신 송도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새마을금고의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2020년 연수 북페스티벌 ‘그림·책·축제’의 일환으로 ‘다시, 그림책’ 온라인 4컷 만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실물도서로 출간된 그림책 중 원하는 것을 골라 그 뒷이야기를 4컷 만화로 표현하는 것으로, 그림책과 만화에 관심 있는 인천시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달 29일까지 메일(mins0708@korea.kr)로 응모 가능하며, 작품 규격은 8절지 또는 디지털 파일 3,000×2,000pixel 이상으로 참가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인천시 교육감상과 연수구청장상이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져 수여되고, 입상 작품들은 웹툰에 특화돼 있는 동춘나래도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으로 무한 상상을 펼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학생들의 독창적인 작품들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 연수 북 페스티벌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년 연수 북 페스티벌 ‘그림·책·축제’는 10월 중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특히 1
인천시 미추홀구는 길거리 은행나무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열매를 조기에 수거하거나 나무를 교체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인하대 후문 일대 은행나무 열매를 진동수확기로 미리 따거나 은행나무 암나무를 아예 교체하는 등 방법을 찾고 있다. 현재 미추홀구 지역 가로수 전체 1만5000그루 중 은행나무는 8000여 그루다. 이 가운데 암나무는 3000여 그루로 타 지자체보다 비율이 높아 매년 가을마다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은행나무가 많은 인하대 후문의 경우 가을마다 길에 떨어져 뭉개지는 열매로 악취는 물론 미관저해 관련 민원이 계속돼 왔다. 또 바닥에 떨어진 열매를 줍다가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일도 있었다. 구는 지난 2월 가로수 수종교체를 요구하는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인하대 후문 일원 은행나무 현황을 조사했고, 올해 시범적으로 암나무 수종을 교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인하대 후문지역은 유동인구가 많고 노상주차장이 있어 은행나무 열매 수거 작업만으로 민원을 해소하기 어려웠다”며 “다양하고 신중한 검토로 최선의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대한어머니회 재가노인지원 서비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태미 숭의종합사회복지관장과 유수림 재가노인지원 서비스센터장은 “서로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소외된 노인과 사회적 약자의 사회 안전망을 확충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3동 행정복지센터는 인주대로120번길 마을 골목특성화 사업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쓰레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원순환과와 협력해 공무원, 환경미화원 등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목 전지작업과 함께 각종 쓰레기 정비 작업을 벌였다. 이날 6.5t 가량의 수목과 건축 폐기물 등이 치워졌다. 인주대로120번길은 2020년 마을골목 특성화사업 대상지로 ‘정감 있는 골목 만들기’라는 주제로 담장 벽화 도색과 화단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주안동 옛 시민회관 쉼터에 생활밀착형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생활권 주변에 실외정원을 조성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산림청 ‘2021년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옛 시민회관 쉼터는 1999년 인천시민회관 철거 후 주민의견에 따라 이듬해 쉼터가 조성됐으며, 인천2호선 시민공원역과 주안역이 가까워 유동인구가 많은 미추홀구의 대표적 생활권 휴식공간이다. 이곳에서 주안미디어축제, 미추헤어쇼 등 크고 작은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 구는 주민과 시민정원사 등의 의견을 수렴해 노후된 쉼터를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특색있는 실외정원으로 리모델링,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옛시민회관쉼터 실외정원 조성을 통해 도심 속에서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휴식공간을 만들고, 앞으로 구의 대표적인 명소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