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119 안전체험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몹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안전체험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가족과 함께 응급·재난상황에 대처하는 체험 영상 및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안전에 대해 생각하고자 추진됐다.
행사기간은 오는 11월2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온·오프라인 2-way 방식으로 운영되며 온라인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방안전체험영상 공모, 오프라인은 학생·화재취약계층 대상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119안전체험영상 참가 방식은 가족과 함께 선정된 주제 중 택일, 촬영해(200MB 이하) 땡기지 모바일앱(www.thankage.com)으로 통합 접수하고, 학생 및 화재취약계층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은 공단소방서 안전문화팀(☎032-723-5557)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영규 안전문화팀장은 “시민들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안전문화 행사 제공을 통해 응급 및 재난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함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