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일반 구민 대상의 연수E음과 별도로 운영 중인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연수E음 사업자 카드’ 혜택을 대폭 확대해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14일부터 연수E음 사업자 카드로 결제할 경우 매달 사업자별 500만 원 한도 내 캐시백 혜택을 기존 2%에서 10%로 늘리고 사용 지역도 인천 전역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의에 빠진 지역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연수E음 사업자 카드로 원재료 등을 구입할 경우 매달 최대 사용액의 10%에 해당하는 50만 원을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기존 연수구로 한정돼 있던 캐시백 혜택 범위도 시 전역으로 확대, 인천농산물도매시장 등 지역에 제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구는 지난 6월29일부터 연수E음과 혜택+ 자영업자들의 원재료 구입 등 소상공인 직접혜택 강화를 위해 인천 최초로 연수E음 사업자 카드를 발급해 지역 내 1천여 개 혜택+가맹점에 사업자 카드를 우선 배부하고 추가 혜택을 제공해왔다. 이번 조치는 구가 10월 말까지 연장 운영 중인 혜택플러스 가맹점 5% 추가 캐시백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총체적 위기에 처해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결정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1동 여성의용소방대는 다중이용시설과 홀몸노인세대 등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진행 중이다. 25명, 2개 조로 구성된 여성의용소방대는 상가, 약국, 버스정류장 주변 등 다중이용시설과 환경이 취약한 홀몸노인 세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 및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여성의용소방대 관계자는 “통장자율회, 희망일자리사업 참여 인원들과 연대하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방역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오는 25일까지 2020 수봉마을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인천에 주소를 둔 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대상 지역은 ‘아이와 어르신이 함께 걷는 수봉마을길’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으로 개인 또는 2~5인 팀으로 참가해 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또는 수봉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우편 또는 이메일(subongtown@daum.net) 접수도 가능하다. 다음달 중 도시재생 전문가의 심사가 있을 예정이며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도 지급된다. 또 참가작은 도시재생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향후 수봉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주인 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많은 주민의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mur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11일 간 일정으로 제234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인천광역시 연수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조례 심사를 비롯해 ‘연수구 청소년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기타 4개 안건을 처리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 강화조치에 따라 회기 동안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했고, 비말 차단용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구가 제출한 6845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 ‘연수구 전자상품권 연수e음 가맹점 및 가입자 지원’ 등 4개 사업 17억1013만 원을 삭감하고 ‘공원녹지 전기시설물 수시 정비’ 등 2개 사업에 대해서는 6284만 원을 증액, 수정 가결했다. 김성해 의장은 “한가위 보름달이 어머니의 굽은 등과 작은 창문까지 세상을 골고루 비추듯이 구민 모두에게 공평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연수구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인천공단소방서는 차량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화 간접 홍보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소방본부가 제공한 지난해 상반기 대비 차량화재 발생현황을 보면 전체 화재는 831건에서 708건으로 123건(14.8%)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화재는 88건에서 104건으로 16건(18.2%)이 증가했고, 이는 코로나19 대인접촉 기피로 인한 자차 이용률 증가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 도중에 발생하며 각종 연료나 오일 등으로 연소확대가 빠르기 때문에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도로교통공단 인천운전면허시험장 등에 ▲유관기관 진행교육 및 검사 시 홍보자료 비치 ▲홈페이지, 페이스북, 언론보도 등을 통한 차량화재 경각심 고취 등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화 간접 홍보를 추진한다. 이종일 예방안전과장은 “차량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가 이뤄진다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안전 문화 확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인 박찬대(더불어민주·인천연수구갑) 의원은 2020년 국정감사를 맞아 교육위 소관 모든 기관 구성원과 국민들로부터 공익제보를 받는 ‘2020 국정감사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국정감사 신고센터는 정부부처, 공공기관, 대학, 공기업 등 교육과 관련된 기관에서 발생한 부정부패, 비리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며 철저한 익명성 보장을 통해 진행된다. 제보는 박찬대 의원실이 준비한 설문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국회 교육위 소관 전 기관의 구성원 및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찬대 의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국회는 국민들의 혈세가 보다 올바르게 쓰이도록 감시할 의무가 있다”며 “국회 교육위원회의 간사로서 세금 운용과 대한민국의 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국민들의 힘을 모으고자 신고센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민의 힘으로 올바른 국정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국정감사 신고센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송도소방서는 영흥우체국과 함께하는 ‘달리는 소화기’ 설치 관련 기증행사를 최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간기업의 사회공헌과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소방 홍보를 위해 이뤄졌으며,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영흥우체국에서 진행됐다. 송도소방서는 지역 여건을 잘 파악하고 있는 영흥우체국 집배용 이륜차 차량용 소화기함을 이용해 화재 초기진화에 사용하고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홍보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조보형 예방안전과장은 “자발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색적이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사각지대까지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소방서는 추석을 맞아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비대면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택용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이 시설는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내는 제품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전원장치가 내장형 배터리를 사용해 설치가 간편하고 화재발생시 연기를 감지, 큰소리를 내어 대피를 도와준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진압에 큰 효과를 가지고 있다. 김종회 예방총괄주임은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된 만큼 다양한 비대면 방법을 통해 시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수인선 연수역사(연수구 연수동)에서 전문기능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현장대원 전문기능 강화를 통한 재난 유형별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복잡한 지하철 역사 내부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전철 객차 및 스크린도어 개방 방법 확인 ▲객차 화재 시 현장진입 동선 파악 ▲표준작전절차에 의한 현장지휘체계 확립 ▲역사 내 소화활동설비 점령훈련 등을 진행했다. 조영운 훈련평가팀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피가 어려워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전문기능 강화훈련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지역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에 대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그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14개 업소를 THE BEST(더 베스트)업소로 선정했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업소별 현장평가 실시로 31~43개의 평가항목으로 구성된 기준에 따라 녹색등급, 황색등급, 백색등급으로 구분하며 특히 녹색등급 중 위생과 서비스가 우수한 상위 10% 업소에 대해서는 더 베스트 업소로 지정해 영업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올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3개 업종(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236곳에 대해 실시됐으며 평가결과 녹색등급업소 141곳 중 14곳이 더 베스트업소로 선정됐다. 해당 업소에는 우수업소 표지판 설치, 구 홈페이지 공표, 위생용품 지원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우수 공중위생업소의 적극적인 발굴 지원으로 업소들의 서비스 향상을 유도해 구민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