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14일 ㈜인천연수구위생공사로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인천연수구위생공사는 2014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지난 3월에도 저소득층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5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위생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 같이 힘을 모으면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후원금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연수구위생공사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민관협력사업의 재원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구민 누구나 도로명주소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동별 접지형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제작·배부했다. 이번 도로명주소 안내도는 가로 92cm, 세로 62cm 크기로 제작돼 전면에는 구 전도, 후면에는 행정동 모습을 담아 동별 단위로 도로명주소 파악이 편리하도록 했다. 구는 모두 2만6500부를 제작해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500부씩 배부했으며 구청 종합민원실에도 비치, 구민들이 손쉽게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또 구는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전자파일로 제작, 이를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료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에서 도로명주소 안내도 다운로드 게시판을 통해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국회의원(인천남동을)은 인천시 남동구 간석자유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내년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주차환경개선사업 부분에 간석자유시장을 선정하고, 사업비로 국비 39억9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2년 간 건설될 간석자유시장 공영주차장 총사업비는 66억 원이며 나머지는 지방비로 충당된다. 새 주차장이 건설되면 이용 고객의 편의성 확보, 만성적 주차난으로 피해를 받아온 인근 주민과의 갈등 해소, 상권 활성화, 교통안전 확보 등 시장 활성화뿐 아니라 인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윤관석 의원은 “원주민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편의와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정부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이라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간석자유시장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윤용해 기자 ]
▲ 인천대학교 무한상상실(센터장 최수봉)은 15일부터 온라인 코딩교실에 참여할 초등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 진행되는 코딩교실은 스크레치 3.0코딩, 아두이노 엠블럭 코딩, 마이크로비트 코딩 3분야로 각자의 관심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인천대는 또 성인 대상 온라인 코딩수업 프로그램을 마련, 지난 10일부터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최수봉 센터장은 “코딩은 창의·논리적인 사고를 키워주는 컴퓨터적 사고력을 갖게 해주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교실을 통해 4차산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인천재능대학교는 비대면 수업의 확대에 따라 강의 콘텐츠의 질 향상을 위해 매체제작실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의 대면수업 구조에서 벗어나 콘텐츠와 플랫폼 병행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보조자료와 함께 크로마키, 가상스튜디오를 활용한 강의 등이 가능하다. 한병조 디지털정보센터장은 “다양한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교수와 학생들이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며 온라인 수업환경을 꾸준히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인여자대학교는 최근 서울 도봉구에 있는 방학동물병원과 특수동물 및 반려동물 전문교
인천시 미추홀구는 2020년 전국 기초자체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청년창업지원), 기후환경(에너지자립마을) 등 2개 분야에서 본선에 진출했고 일자리 및 고용개선분야의 청년창업 지원정책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청년을 청년사업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기반을 마련해온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불법유흥업소를 청년창업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낙후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도시재생까지 바라보고 있다는 점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올해 11회 째를 맞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미래사회를 위한 혁신적 대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 기초지차체 144곳에서 응모한 353개 사례 중 172개 사례가 본선에 올라 최종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김정식 구청장은 “구민이 공감하는 정책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2020년도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SA등급) 지자체에 선정된 바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14일 군청 파도광장에서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전달식을 열고 면 자율방범대에 차량 2대를 전달했다. 장정민 군수와 박찬규 인천중부경찰서장, 장봉·자월 자율방범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월 및 장봉 자율방범대에 스타렉스 11인승 순찰차량 1대씩을 전달했다. 이 차량은 취약지역 순찰과 청소년 선도 및 보호활동, 각종 행사 시 질서유지, 야간 자율방범대 활동에 사용된다. 장정민 군수는 “그동안 경찰차가 없는 섬 지역 곳곳을 개인 차량으로 방범활동에 나서며 범죄예방과 질서유지에 힘 써온 자율방범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범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봉·자월 자율방범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더욱 활발히 봉사해 나가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11일 제2기 환경안전모니터링단 3차 활동 논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된 상황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 추가 확산 예방에 동참하고 단원들의 안전을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환경안전모니터링단은 관내 대학 안전공학과, 환경공학과 등 관련 전공 학생들과 청년, 주민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공공 시설물의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3차 활동은 시설물 문제점에 대해 개선을 요청하고 처리결과를 피드백 받을 수 있는 FMS(시설물유지관리시스템) 활용과 코로나 사태로 운영에 변화가 생긴 사업장을 대상으로 SNS를 통해 홍보하는 언택트 중심의 개별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방종설 이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때문에 대학생 단원들과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고객과의 오프라인 활동의 제약이나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온라인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과 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8월부터 코로나19로 순회 방문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센터등록 21인 이상 어린이급식소 42곳 어린이와 조리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영양·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인 방문이 엄격하게 제한되는 어린이집 상황을 감안, 센터 직원들이 직접 교육 자료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대상 교육은 ‘골고루 먹어요’, ‘반짝반짝 깨끗한 나의 손’이라는 주제로 이뤄졌고, 교육 후 센터가 배부한 활동지를 활용해 교육내용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어린이급식소 조리원들은 식중독 예방에 필수적인 ‘개인위생 관리 방법’과 ‘채소‧과일 및 조리도구 소독방법’을 주제로 한 교육동영상을 시청한 뒤 퀴즈를 통해 교육내용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을 받은 한 어린이집 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인 대면교육이 어려웠는데 유튜브를 활용해 편리하게 교육을 실시할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도 비대면 교육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만큼 다양한 콘텐츠의 비대면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인천시 연수구는 일반 구민 대상의 연수E음과 별도로 운영 중인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연수E음 사업자 카드’ 혜택을 대폭 확대해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14일부터 연수E음 사업자 카드로 결제할 경우 매달 사업자별 500만 원 한도 내 캐시백 혜택을 기존 2%에서 10%로 늘리고 사용 지역도 인천 전역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의에 빠진 지역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연수E음 사업자 카드로 원재료 등을 구입할 경우 매달 최대 사용액의 10%에 해당하는 50만 원을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기존 연수구로 한정돼 있던 캐시백 혜택 범위도 시 전역으로 확대, 인천농산물도매시장 등 지역에 제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구는 지난 6월29일부터 연수E음과 혜택+ 자영업자들의 원재료 구입 등 소상공인 직접혜택 강화를 위해 인천 최초로 연수E음 사업자 카드를 발급해 지역 내 1천여 개 혜택+가맹점에 사업자 카드를 우선 배부하고 추가 혜택을 제공해왔다. 이번 조치는 구가 10월 말까지 연장 운영 중인 혜택플러스 가맹점 5% 추가 캐시백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총체적 위기에 처해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