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는 31일 신동아 4차 아파트와 2020년 마을골목 특성화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양 측은 향후 골목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마을골목의 다양한 문제를 인식하고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문제해결을 하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1인 가구 관련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는 ‘미추-홀(Whole) 살피미’ 앱을 배포해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증가하는 1인 가구 고독사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미추홀 전체(Whole)를 살핀다는 뜻의 이 앱은 지정시간(12~72시간) 동안 휴대전화 사용이 없는 경우 사용 요청 알람이 30분 동안 울린 후 지정 보호자에게 긴급구호 문자를 자동 발송하는 서비스다. 여러 명의 보호자가 지정돼 신속하게 구호를 할 수 있어 위급상황에서 빠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사물인터넷 방식은 센서 설치 비용으로 보급에 한계가 있었으나 미추-홀 살피미 앱은 Play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내려받아 누구나 무료로 손쉽게 이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모두 보호자로 등록해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모바일 인프라로 더욱 촘촘한 인적사회안전망을 연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특화사업으로 최근 지역 저소득계층과 사례관리대상자 30가구에 쿨매트 세트를 전달했다. 쿨매트 세트는 긴 장마 후 최근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세대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회만 송도1동 민간위원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코로나블루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번 사업으로 협의체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조금이나마 힘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연수E음 혜택+ 추가 캐시백 적용 기간을 10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수E음 카드로 혜택+ 점포를 이용할 경우 시가 최근 연장 적용한 10%의 기본 캐시백에 연수E음 혜택+ 추가 캐시백을 포함해 50만 원까지 20~24%의 할인 혜택을 계속 누릴 수 있다. 연수구 혜택+ 가맹점이 자체적으로 결제액의 3~7%를 선할인하면 시의 기본캐시백 10%에 구가 기존 2% 캐시백과 5%의 코로나 특별캐시백을 더해 7%를 추가 캐시백으로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구는 4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기존 연수E음 혜택+ 할인에 5%의 코로나 특별캐시백을 더해 인천에서 가장 높은 20~24%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왔다. 그 결과 혜택+ 가맹점에 대한 구의 하루 평균 캐시백 지급액이 지난달 1천200만 원을 돌파했고 3월 인천시 기본캐시백 확대 이후 연수E음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 7월 683억 원으로 올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구는 앞으로의 상황에 따라 추가 연장도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연수
학생들이 말하는 좋은 강의는 무엇일까? 인하대는 최근 ‘인하좋은강의에세이’ 공모전 시상식 및 발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좋은 강의를 발굴해 노하우를 나누고 학생들에게 강의정보를 전달, 수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매 학기 공모전을 열고 있다. 재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운데 지난 학기 수강했던 과목 중 다른 학생들에게 알리고 싶은 인상적인 강의를 에세이로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1학기는 74편의 공모작 중 9편을 선발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교육학과 1학년 한경민 학생이 같은 학과 정기섭 교수의 ‘교육학 입문’ 강의를 듣고 작성한 ‘필수일 수밖에 없는 수업: 교육학 입문’에 돌아갔다. 이어 항공우주공학과 4학년 김경수 학생은 홍영복 경영학과 교수의 ‘증권투자의 이해’ 강의를 주제로 한 ‘스마트한 사회인이 되기 위한 첫 단추’로 이공·의학계 부문 우수상을, 사회복지학과 1학년 김민경 학생은 윤홍식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사회복지학개론’을 듣고 ‘역사의 전환점,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되다’를 써 이공·의학계 외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조명우 총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도움이 되는 좋은 강의를 많이
인천본부세관은 강민결 관세행정관을 ‘8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 시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강 행정관은 부정한 방법으로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저금리의 무역금융 157억 원을 대출받은 무역금융사기업체를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박종호·박미아·신강균·양순애·김영수·강형근 관세행정관이 각 분야별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28일 오전 6시57분쯤 남동구 고잔동 금속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화재현장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진압에 어려움이 많아 초기부터 전 직원 비상소집 단계인 비상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차량 48대와 대원 96명이 투입됐다. 또 대규모 소방대원의 방면 진압 및 소방차량 부서 위치 확인 등 효과적인 현장 지휘가 가능한 소방 드론을 활용했고, 샌드위치 패널 구조 화재진압에 효과적인 무인방수차량을 투입해 4시간여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날 화재로 소방서 추산 3천30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며, 화재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안전점검과 대피훈련 등을 실시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여름철 벌집제거 요청 증가로 야외활동 시 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8일 밝혔다. 벌은 8월 중순부터 활동 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특징과 함께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활동이 왕성해지는 만큼 신고와 출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벌 쏘임 피해 예방법으로는 야외활동 시 주위에 벌집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사용 등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벌은 검고 어두운색을 천적으로 여겨 공격성을 나타내는 습성이 있으므로 가급적 흰색 등 무채색 계열의 옷을 착용해야 한다. 아울러 벌집을 발견했을 때 함부로 건드리지 말고 119에 신고하고, 벌에 쏘였을 때는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과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이경노 119구조팀장은 “벌에 쏘이면 보통 통증, 부종, 가려움증이 발생하지만, 과민성 쇼크로 1시간 이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섣불리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28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대응상황 점검을 위해 영상회의를 열었다. 이날 구청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과 동장 등 6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코로나 방역활동 관련 부서 조치사항을 확인하는 등 대책을 논의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관련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등 간 유기적 협업 체계 구축 및 방역활동 강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28일 도화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도화동 538-52번지 일대 공유지분토지 민원을 해소했다. 해당 토지는 과거 국유지로 1980년대에 점유자들이 지분으로 불하 받아 많게는 필지당 10명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등 단독 재산권 행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구는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해 공유자 점유현황에 맞게 경계를 설정하고 공유자 간 거래금액을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에 상계처리하면서 14개 필지 개별등기를 완료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상 경계와 현실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디지털화하는 사업으로, 구는 사업과정에서 이웃 간 경계조정, 맹지 및 공유지분토지 해소 등에 집중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지구 내 공유지분토지에 대해 공유자들 의견을 수렴해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