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소독활동에 나섰다. 대원들은 관내 철도역사, 버스정류장 및 방역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출입문과 손잡이, 비가림막 및 의자, 출입구 및 위험지역 등을 소독하고 있다. 한광인 공단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20년 2차 초기창업패키지’에 참여할 인천·경기지역 유망 초기창업기업을 14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2017년 8월21일부터 2020년 8월20일까지 창업한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이다. 선정되면 사업화 자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고, 오는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7개월 간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업지원단은 서류평가, 발표평가, 현장확인을 거쳐 10월 말께 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14일 오후 6시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포털사이트 K-스타트업(http://www.k-startup.go.kr)을 통해 접수한다. 선정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마케팅 등 초기 판로구축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업체별로 차이) 최대 1억 원과 기업진단 레이더, 스킬업 교육, 비즈니스 피드백, 토링과 빌드업, 투자유치교육, 차이나 판로개척 등 초기 성장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 3월 경인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인하대 창업지원단은 오는 2023년 5월까지 정부로부터 69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 내 초기창업 기업의 발굴, 육성에 나선다. 창업지원단은 앞서 지난 7월 1차 초기창업패키지에 정보·통신, 기계·
인천 미추홀구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일 ‘재배의 달인’ 지역주민 30여 명에게 표고버섯 재배키트를 전달했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재배의 달인은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재배키트를 나눠주고 재배과정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7월 무순, 8월 상추에 이어 9월에는 표고버섯 키트가 제공됐고 다음달에는 콩나물 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손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가 생겨서 즐겁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미추홀구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사진촬영과 아동용 시력교정 안경을 지원했다.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부터 95개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지원했고, 사진은 벽걸이용과 탁상용 1개씩을 제공했다. 또 시력저하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을 위해 ‘클린아이 안경지원’사업도 시작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계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인플루엔자 어린이 무료예방접종 대상을 만 18세 이하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7일 구에 따르면 8일부터 오는 2021년 4월까지 생후 6개월에서 만 18세 이하 주민 6만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만 9세 미만 인플루엔자 접종력이 없는 어린이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며 과거 접종력이 있거나 만 9세 이상 어린이는 과거 접종이력과 상관없이 1회만 접종하면 된다. 2회 접종자는 내년 4월30일까지 접종가능하며 1회 접종자는 오는 22일부터 12월31일까지 하면 된다. 또 임산부의 경우 22일부터 내년 4월31일까지 산모수첩 등 증빙자료를 통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할 수 있다. 접종은 전국 지정의료기관 어디서나 가능하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의사 한 명당 하루 100명으로 제한돼 있어 전화 문의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미추홀구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93곳으로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미추홀구보건소 예방접종실(☎880-5417~19). [ 경기신문 / 인천
인천시 연수구가 대형 국제행사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구는 “내년 10월 개최될 예정인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 주최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학습도시 국제회의는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사회 포용력 강화와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해 197개 유네스코 평생학습 회원국과 55개 국 174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회원도시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년마다 열린다. 구는 지난 7월부터 시와 시교육청,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을 찾아 업무협의를 열고 적극적인 유치 지원 등을 요청해 왔다. 연수구의회는 지난 2일 지지결의안을 채택, 가장 먼저 힘을 보탰다. 유치가 이뤄지면 구는 내년 10월 송도컨벤시아 일원에서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구가 검토 중인 주제는 GNLC 회원도시 간 연계·협력·교류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일상화 된 비대면 문화 속 새로운 평생교육 해법 모색을 위한 ‘글로벌 건강교육 및 비상대응’. 한국의 성공적인 방역 경험을 토대로 한 세계시민교육 의제 선점을 통해 국제적 위상을 키우고 전 세계 평생학습 관계자를 대상으로 융합교육 선도국으로서 K-에듀의 위
포스코A&C(사장 박철훈)는 서해 최북단 백령지역 아동청소년 7명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백령종합사회복지관에 대형스크린을 기증했다. 박철훈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지난 4일 백령도를 방문,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힘을 보탰다. 영화관이 없는 백령도의 경우 그간 백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월 1회 영화상영을 해왔으나 스크린이 작아 주민들의 만족도가 낮았다. 포스코A&C의 후원으로 대형 스크린이 설치됨에 따라 이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이 회사는 또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7명에게 코로나시대에 집에서 온라인 학습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상과 의자, 프린터기, 태블릿PC 등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특히 웹툰작가가 꿈인 청소년에게는 전문 미술도구를 전달해 꿈을 심어주었다. 포스코A&C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백령도에 공급한 152세대 규모의 국민임대, 공공실버아파트 건립사업을 맡아 진행한 바 있다. 이 때의 인연이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까지 이어진 것, 김주성 복지관장은 “특별히 복지관과 백령도지역 주민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철훈 포스코A&C 사장은 “앞으로도
인천공단소방서는 문학터널 등 3곳에서 터널 화재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차량 10대와 소방관 28명, 터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방재설비 현지 확인, 조연차 터널 입구 및 출구 배연, 출동대별 역할 숙지 등 신속한 현장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재근 현장대응단장은 “터널 화재의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상황에서 학생들의 대인관계능력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실증적으로 검토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하대는 장성민 국어교육과 교수가 ‘리터러시연구’에 게재된 논문 ‘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 촉진을 위한 교과목 내 에세이 과제 활용 설계 및 효과 검증’에서 학생의 대인관계능력을 촉진하는 방법을 실증적으로 찾아냈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개별 교과목 내에서 자기 표현적 속성의 에세이 쓰기 과제를 활용하고 학습 주제와 관련한 개인의 경험과 목소리를 이끌어낸 학생들이 대인관계능력 유지에 일정한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질집단 사전·사후 설계를 통해 대인관계능력 변화를 추적한 결과, 한 학기 동안 6회에 걸쳐 에세이 쓰기 과제를 수행한 실험집단의 경우 대인관계능력을 구성하는 모든 항목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대인관계능력 항목 중 ‘처음 관계 맺기’와 ‘타인의 관점에 대한 논박’ 능력을 유지시키는 방패막이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별도의 처치가 이뤄지지 않은 통제집단의 경우 ‘처음 관계 맺기’, ‘정서적 지지 및 조언’ 등 대인관계능력을 구성하는 거의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하락이 발견됐다. 이 연구는 국어교육
인천 송도소방서는 우체국과 함께하는 ‘달리는 소화기’ 설치에 따른 기증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체국과 함께하는 달리는 소화기 설치로 민간기업의 사회공헌과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소방 홍보를 위해 이뤄졌으며,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송도소방서, (주)셀트리온, 셀트리온복지재단, 인천우체국에서 각각 진행됐다. 송도소방서는 지역 여건을 잘 파악하고 있는 관내 우체국 집배용 이륜차 34대에 특수 제작한 차량용 소화기함을 활용, 화재 초기진화에 활용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갖게 함으로써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홍보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보형 예방안전과장은 “자발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색적이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사각지대까지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