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서 외사치안협력위원들이 위촉식을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 = 연수서경찰서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043/art_16032408271357_3f9030.jpg)
인천연수경찰서는 연수1동 고려인 밀집지역인 함박마을이 외사안전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경찰·유관기관·주민대표로 구성된 외사치안협력위원회를 신설, 20일 위촉식을 개최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최초로 경찰·지자체·법무부 출입국·고용노동청·다문화센터·외국인 주민 등 21명으로 구성된 연수서 외사치안협력위원회는 향후 경찰·유관기관 간 치안현안 공동 대응방안 마련을 통해 외사안전구역의 치안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임성순 서장은 “외사안전구역의 공동체 치안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주신 협력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의 안전은 경찰만의 노력이 아닌 민·관·경의 협력으로 확보되기 때문에 외사치안협력위원회 구성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전제한 뒤 “앞으로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