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저소득층 50가구에 선풍기 등을 지원한데 이어 7일에도 30가구에 추가 전달했다. 추가지원에는 선학중학교 교사들이 힘을 보탰다. 박영심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혹서기를 맞아 어려운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동인천월미로타리클럽은 지난 7일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제51대 홍순웅 신임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홍 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만큼 축하 화환을 정중히 거절했고, 회원들은 이에 화답해 쌀을 기탁하며 축하인사를 대신했다. 이날 모인 쌀 10kg들이 50포 전량은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됐다. 홍 회장은 “다양한 사회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로타리클럽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재선의 경험을 발판 삼아 민선7기 인천시 연수구의 비약할만한 발전을 이끌고 있는 고남석 구청장은 전반기 지역 현안 해결에 모든 힘을 쏟았다면 후반기에는 인천 1등을 넘어 전국 최고의 도시가 되기 위한 구상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그가 이끌어 온 연수, 그가 꿈꾸는 연수를 들어봤다. ▶전반기 2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전국 기초단체를 상대로 한 '2020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선 유일하게 2년 연속 10위권(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에는 '2020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등급'에 오르기도 했으며 국민여가친화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개인적으로도 평생교육부문 올해의 사회공헌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남성흡연율 전국 최저수준 감소를 인정받아 질병관리본부장상을 받았다. 인천에서 가장 먼저 14개 모든 동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기초단체로, 민주적 예산집행 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6월부터 주민자치사업단을 본격 가동했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도 올해 100명으로 2배 늘리고 분과위원회를 6개로 확대하는 한편 관·학 협치형 사업도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교육복지도시 조성과 관련한 공약 진척 상황은 올해 구는 연
청소년들의 무허가 렌터카 운행사고가 여전해 사회적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연수갑) 국회의원은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 간 청소년 무면허 렌터카 차량사고 현황’ 자료 분석 결과 2015~2019년 사이 만 18세 이하 청소년이 무면허로 렌터카를 몰다가 낸 사고는 총 405건이었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기준 통계이기 때문에 실제 무면허로 렌터카를 운전하는 청소년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8명, 부상자는 722명이었고 이 가운데 중상자도 145명이나 됐다. 연도별 사고 현황을 건수·사망자·중상자 별로 보면 2015년 55건·2명·145명, 2016년 76건·중상 20명, 2017년 104건·3명·34명, 2018년 80건·1명·27명, 2019년 90건·2명·31명이었다. 현재 만 18세 이상이 되면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하고, 렌터카 업체는 통상 만 20세 이상부터 차량을 대여해주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업체가 미성년자에게 불법으로 차량을 빌려주거나 신원검증에 소홀한 것이 문제점으로 파악된다고 박 의원은 설명했다. 최근에는 앱을 통한 비대면 대여방식의 활성화로 실제 운전자 검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추진 중인 '바이오 클러스터’활성화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허 의원은 7일 오전 의원실에서 셀트리온 기우성 부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인천이 바이오-헬스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로 한 만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K-바이오'의 전진기지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해 5월 오는 2030년까지 인천 바이오의약품 부문에 25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박남춘 인천시장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이달 중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셀트리온 측은 송도11공구에 바이오헬스 허브 구축을 목표로 관련 기업과 연구소 등을 유치하는 한편 바이오헬스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펀드 조성,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지원 등에 대해 인천시와 협력할 방침이다. 허 의원은 “송도에 있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핵심 기업이 인천 남산공단 기업들과 연계한 바이오밸리를 구축하는 게 관건”이라며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와 정책 협의를 진행해 인천이 K-바이오의 중심이 되도록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선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
미추홀구 주안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시공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6일 주안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시공사인 GS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안3구역 조합과 GS건설은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아파트 신축공사에 지역 업체와 장비 및 인력 참여 확대, 단지 조성 후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등을 하기로 했다. 사업부지 7만2천469.2㎡ 규모의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아파트는 오는 2023년 2월 준공예정으로 모두 2054세대가 들어선다. 김정식 구청장은 “건설산업활성화가 지역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지역 업체들의 현장 참여를 통해 지역건설산업 발전은 물론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가 바이오 분야 대학원 과정을 잇따라 신설하고 전문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인하대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 분야 대학원 과정으로 ‘바이오시스템융합학과’와 ‘바이오 메디컬 사이언스 엔지니어링’ 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두 학과 모두 학부 졸업 이후 진학하는 일반대학원 과정으로 9월 첫 수업을 시작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8~21일이고 합격자는 다음 달 28일 발표한다. 바이오시스템융합학과는 전문가 양성과 산학융합 두 가지 효과를 노린다. 우선 ‘바이오시스템’ ‘바이오소재’ ‘바이오의약’ ‘바이오공정’ 등 네 가지 과목을 운영해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석·박사급 인재를 키운다. 여기에 연구소, 산업체와 연계한 교육으로 현장 전문가를 길러낸다. 또 국내·외 중소벤처기업, 대기업과의 개방형 산학융합모델을 만들어 중소기업, 대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담당한다. 교육 과정은 바이오의약개발과 바이오 소재 개발, 바이오 공정 산업화 등 바이오산업 전반에 필요한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각 과정은 독립적이지만 유기적으로 융합해 연구와 교육의 질을 높이도록 했다. ‘바이오메디컬 사이언스·엔지니어링학과’는
인천송도소방서는 7일 십리포해변 통합안전센터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열었다. 구조 및 구급대원 44명과 자원봉사자 30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이날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십리포와 장경리해수욕장에서 ▲수상 인명구조 및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수변 순찰활동 ▲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미아찾기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펼쳐 피서객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한다. 신동성 119재난대응과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대응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송도석산 힐링공간(옥련동)에서 연수도시농부학교 1기 수료식을 최근 개최했다. 구는 지난 4월 연수도시농부학교 참여자 30명을 모집해 4월 22일부터 7월3일까지 모종심기, 퇴비만들기, 지줏대 세우기 등 도시농업활동을 진행했다. 수료식에서는 텃밭요리 경연대회, 상장 수여식 등이 있었으며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수료자 대표 선거도 치러졌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도심 속 농사체험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6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혈액원에서 사랑의 헌혈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활동에는 자원봉사자 35명이 참여했다. 특히 전 프로야구 선수였던 김경기 감독과 코치 4명이 함께 참여하는 등 헌혈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하는 온정이 발길이 이어졌다. /윤용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