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연수E음 혜택+ 추가 캐시백 적용 기간을 10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수E음 카드로 혜택+ 점포를 이용할 경우 시가 최근 연장 적용한 10%의 기본 캐시백에 연수E음 혜택+ 추가 캐시백을 포함해 50만 원까지 20~24%의 할인 혜택을 계속 누릴 수 있다.
연수구 혜택+ 가맹점이 자체적으로 결제액의 3~7%를 선할인하면 시의 기본캐시백 10%에 구가 기존 2% 캐시백과 5%의 코로나 특별캐시백을 더해 7%를 추가 캐시백으로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구는 4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기존 연수E음 혜택+ 할인에 5%의 코로나 특별캐시백을 더해 인천에서 가장 높은 20~24%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왔다.
그 결과 혜택+ 가맹점에 대한 구의 하루 평균 캐시백 지급액이 지난달 1천200만 원을 돌파했고 3월 인천시 기본캐시백 확대 이후 연수E음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 7월 683억 원으로 올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구는 앞으로의 상황에 따라 추가 연장도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연수E음 혜택+가 구민뿐 아니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 위기극복을 위해 함께해준 구민과 소상공인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