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기계공학과 ‘초정밀 나노 시스템 연구실’ 연구팀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무선·무배터리 EKG(심전도·Electrocardiogram)와 피드백 시스템’으로 최근 ‘2020 실험실 창업 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실험실 창업은 논문이나 특허 형태로 가지고 있는 혁신 기술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술집약형 창업’을 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초정밀 나노 시스템 연구실’을 비롯한 전국 70개 연구실을 실험실 창업 혁신단으로 선발했다. 기계공학과 대학원에 다니는 김준영(25)·민윤경(26)·장선호(25) 학생과 권혁배 학부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심장 질환을 앓는 이들이 심전도 측정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을 소모하는 탓에 생존율이 떨어진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시스템은 선이 필요없다. 환자 몸에 가상의 측정 위치를 설정하면 무선으로 심전도 측정이 가능하다. 암호화한 무선 통신을 이용해 다른 위치에서 얻은 데이터가 서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인천 연수구는 구민과 함께 소통·체감하는 연수만의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제안 공모와 참여단 모집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주민참여를 통해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현안을 발굴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주민 중심의 스마트서비스 도입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구는 지역문제에 대한 사전 파악을 위해 ‘스마트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 ICT 등 융·복합 기술 활용이 가능한 안건에 대해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 구민참여단을 구성해 의견수렴과 토론 등을 거쳐 사업추진과정에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난해 인천지역 10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에너지분야’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에너지 이용 합리화와 신사업 추진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는 취약계층 LED 교체 등 에너지 복지와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대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어린이집 등 복지시설 58곳, 저소득층 54가구의 노후일반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해주고 취약계층 3천862가구를 발굴해 에너지바우처 지원 혜택을 받도록 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사업으로는 청학노인문화센터에 태양광을 설치했고, 민간주택과 공동주택 총 225가구에도 태양광을 설치해 보조금을 지원했다. 또 연수동, 청학동, 옥련동 일대 공공기관과 민간건물 130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집중 보급해 에너지자립마을 기틀을 마련한 점 등도 높이 평가받았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건강한 먹을거리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0년도 음식문화개선 4개 분야 1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음식점 위생등급은 물론 청결관리와 친절도, 사회공헌사업, 지역축제까지 미추홀 지역 음식점들의 장점을 홍보할 수 있는 연간 사업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모범음식점 (추가)재지정 ▲청결과 친절을 배달하는 미추홀 참짜장 ▲주안2030거리 등 음식점 주변 청결관리 ▲특색(음식)거리 활성화 및 좋은 식단제 등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 ▲제20회 미추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 ▲전통대물림음식점의 ‘100년 가게’ 육성 ▲어르신 우대 효 음식점 운영 ▲B.F.(배리어프리) 행복한 음식점 운영 ▲가볼만한 미추홀 골목식당 활성화 사업 등이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주안2030거리 등 음식점 주변 청결관리’ 사업과 중국음식점 대상 ‘청결과 친절을 배달하는 미추홀 참짜장’ 사업도 추진한다. 올해 제20회를 맞는 ‘미추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국수로 이어지는 골목골목의 행복 나눔을 주제로 국내외 국수요리를 비롯해 다양한 음식체험, 식품제조업 우수 식품 홍보·전시·판매, 동 대표 요리대회, 다문
인천 연수구 옥련2동행정복지센터가 이달부터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부스’를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부스’는 매주 화·목요일 오전 동안 센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혈압·혈당·고지혈증을 측정해주고 그에 따른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18일 ㈔인천의료사회봉사회, 인천시간호회와 의료봉사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의료봉사에는 국제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경인의료 재활센터병원, 인천시의료원, 주안 나누리병원, 무루8한방병원 등이 참여해 미추홀 취약계층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한 도로에서 앞차와의 추돌을 피하려다 전신주를 들이받은 승용차에 불이 나 8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18일 인천 미추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5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낙섬사거리 인근 도로를 달리던 LF쏘나타 차량에 불이 나 13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차량이 모두 타 8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차량은 주행 중 앞서가던 차량이 급정거하자 추돌을 피하려다 전신주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전신주를 들이받은 차량 엔진룸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인천시 주관 2019년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시민이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 분야’에서 인천시 내 10개 군·구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공보육 시설 확충, 어린이집 지도 점검 및 전문성 강화, 출산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인구교육, 인식개선 홍보활동, 시책개발 등에 대해 실시됐다. 구는 지난해 공보육 인프라 확대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10개소를 개원하고, 정기적인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통해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등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저출산 대응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과 캠페인, 임산부 마더박스 지원 등 다양한 시책개발을 통해 급격한 출산율 저하로 발생하는 지역사회문제와 대응방법에 대한 구민의 관심제고와 가치관 변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고남석 구청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맞춤형 출산 보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와 연수지역 6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실천 협의체’가 17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앞 주차장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헌혈에 동참했다. 이날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인천환경공단, 인천관광공사,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등이 참여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17일 도화역과 숭의역, 주안역, 제물포역, 수봉공원, 견인사무소, 미추홀경찰서 주변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구는 이달 초부터 107명의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조를 운영하며,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방역소독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