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미추홀문화공감센터는 최근 미추홀구 저소득층 사례관리대상자 가족들을 위한 ‘힐링가족캠프’ 사업에 후원금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힐링가족캠프사업은 미추홀구청과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윤용해기자 youn@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은 지난 6일 자메이카 대표단이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해 물부족 등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대표단은 7일 개막하는 ‘제2회 GCF 민간투자 기후컨퍼런스’ 기조연설을 위해 인천을 방문했다. 이날 고남석 청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개도국 지원사업의 중요성 강조와 국내 기술 성공사례인 담수화사업 등을 앤드류 수상에 제안했다. 자메이카 대표단은 GCF사무국 주관으로 7일부터 3일간 영종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GCF 민간투자 기후컨퍼런스에 참석해 국제 민간자본의 기후재원 촉진을 위한 기술, 금융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가 인천에서 4년제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상담심리대학원을 설립하고 정신건강 분야 전문인력을 키워내는 허브기관으로 발돋움한다. 인하대는 올해 말까지 상담심리대학원 설립과 관련한 절차를 마치고 2020년 1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인하대는 상담 실무뿐만 아니라 연구에도 탁월한 ‘상담 실무자-학자 모델’을 기반으로 정신건강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올해 관련기관 설립 등 관련한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학원은 석사 야간 과정으로 운영하며 정원은 모두 30명이다. 크게 심리상담과 언어병리학 전공으로 나뉘며 심리상담 전공은 아동청소년상담과 성인고령자상담, 다문화상담, 문학예술치료, 재활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긍정교육, 긍정심리학 분야와 재활상담 분야도 포함된다. 또 다문화가정 전문가 과정도 운영한다. 부모의 언어가 다른 경우 아이 양육 시 적절한 언어자극방법, 한국어 발달이 느린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언어 발달 촉진 지도법 등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의는 상담심리와 언어병리, 재활상담, 특수교육, 다문화상담 전공 교수들과 문화예술 교육, 치료분야 교수 등 여러 분야 전
인천 연수구는 올해 3월부터 운영 중인 자전거수리센터를 기존 계획보다 2개월 연장해 올해 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당초 구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이달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호응이 커 운영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구는 올해 상반기 수리 건수가 많았던 동을 중심으로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를 격주로 순회하며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구가 2010년부터 10년째 운영 중인 무료 자전거 수리센터는 주민들의 호응에 수리 건수도 매년 증가해 지난해에는 총 5천185건을 수리했다. 수리센터에서는 체인·기어·브레이크 점검, 펑크수리, 공기주입, 안장·핸들 조정, 기름칠 등의 기본 수리는 무료다.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 경우에는 공임 없이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자전거 수리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특히 센터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사업 참여자에게 자전거 수리 기술을 전수하고 지역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으로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해 자원을 다시 이용하게 함으로써 자전거의 대중화는
인천 미추홀구가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거리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별빛골목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6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일 용현1·4동행정복지센터에서 골목기획단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별빛골목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별빛골목 사업설명과 함께 주민과 골목기획단 교류 활성화, 주민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별빛골목 조성사업은 여성친화 관점에서 어두운 골목을 밝게 만들어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골목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7~8월 미추홀경찰서와 협의해 용현1·4동 인주대로 224번길 골목을 첫 사업대상지로 결정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고, 지속적인 주민의견 수렴과 지역안전도 설문조사 등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올해 안에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영구임대아파트 중 92%는 지은 지 20년이 넘어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연수을)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영구임대주택 15만1천749가구 중 지은 지 25년 이상 된 임대주택이 10만4천38가구로 68.6%를 차지했다. 또 지은 지 20년 이상, 25년 미만인 주택도 3만6천40가구로 23.7%를 차지했다. 둘을 합하면 지은 지 20년 이상 된 영구임대주택이 92.3%에 이르는 상황이다. 부산·울산·제주·경북·충북에 지어진 영구임대주택 3만2천213가구는 전부 20년 이상 된 낡은 주택이어서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영구임대주택의 16%를 차지하는 서울 영구임대주택 2만4천110가구 중 98%인 2만3천628가구가 지은 지 20년이 넘어 노후 주택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노후 임대주택을 수선 및 유지·관리하는 예산도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15년 3천333억원에서 올해는 7천576억원으로 5년만에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민경욱 의원은 “서민들이 거주하는 영구임대주택의 노후화가 매우 심각해 거주민들의 주거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L
인천 미추홀구와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올해 3분기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미추홀구는 시상식에서 자원봉사 활동실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한 조혜정·오현순·이동익씨를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조혜정(56)씨는 대한적십자사 미추홀구지회 소속으로 주2회 이상 취약계층 급식봉사, 구호품 전달 등 지속적인 나눔실천을 해왔다. 오현순(54)씨는 인천나눔실천봉사회 회원으로 주 2~3회 이상 무료급식 지원을 했다. 이동익(60)씨는 인천시민경찰 소속으로 월 7~8회 미추홀구 우범지역 순찰과 청소년 선도 활동 등 솔선수범한 자세로 임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우수자원봉사자를 분기별로 미추홀구청장 훈격으로 표창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지난 2일(현지시각)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린 ‘제4회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에서 ‘세계 시민교육 클러스터 코디네이터 도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앞으로 파트너 도시와 2년간 전문가 파트너십을 구축해 주제별로 학습도시의 전략과 우수사례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클러스터 멤버간 정기적인 소통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해 나아갈 예정이다. 글로벌학습도시네트워크(GNLC, Gr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도시대표 자격으로 남미를 방문 중인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플라자 메이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학습도시 국제회의 주제포럼 3번째 발표자로 나서 300여 명의 참석자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디지털 소외 인구’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에서 고 청장은 “연수구는 200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17년차 역사와 전통이 흐르는 학습도시”라며 “200여개의 학습공간과 송도글로벌 캠퍼스 등 국내외 지식자원이 집중된 미래형 교육도시”라고 소개했다. 이어 “마을 주민들과 함께 미디어를 활용해 삶의 기록들
무역실무지식과 어학실력을 갖춘 인하대 GTEP(Gglob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요원들이 중국 광저우에서 활약하고 돌아왔다. 인하대학교 GTEP 요원들은 이달 초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9 CIBE(China International Beauty Expo Autumn)’에 참가해 현지부스에서 바이어 상담 건수 약 100건을 달성하고 수출계약을 진행하는 등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중국어에 능통한 GTEP 요원 4명이 함께 해 중국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직접 상담은 물론이고 현지 기업인과의 통역, 방문객과 바이어 인터뷰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배상욱(국제통상학 4년) 요원은 “통역으로 대신하거나 영어로 대화하지 않고 직접 중국어로 제품을 설명한 덕분에 바이어들에게 신뢰감을 얻었다”며 “언어뿐만 아니라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은 점도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준엽 인하대 GTEP사업단 단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떡 빚는 마을’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학초·고교 학무모와 학생들, 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우리 전통떡과 녹두전을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등 120세대에게 전달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