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현황을 분석해 적극적인 자살예방 상담 ▲고위험군 위기관리 및 생활터 중심의 생명사랑 인식개선 사업 ▲취약지역에 정신건강커뮤니티 조성 ▲‘노인정서지원클리닉’운영 등에서 높게 평가 받았다. 구는 위의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의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감 경험률이 감소하며 정신건강 지표가 개선됐다. 고남석 구청장은 “그동안 자살예방을 위한 연수구의 노력이 이번 자살예방 우수기관 선정으로 증명됐다”며, “우리사회의 심각한 정신건강문제에 대해 함께 나누고 공감해 자살예방을 위한 보다 발전적인 해결방법들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는 지난 11일 도화동 뉴스테이 악취민원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구의원들은 뉴스테이 아파트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악취 발생지로 지목되고 있는 사업체를 방문, 공장 관계자들과 악취 저감대책을 논의했다. /윤용해기자 youn@
‘HOPE CUP’에 참가하는 몽골 어린이 축구 선수단이 지난 9일 연수구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연수구의회 김성해 의장 등 7인의 구의원들은 방문단 아이들에게 본회의장 및 의장실 등을 견학하며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윤용해기자 youn@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11일 미추홀구에 사랑의 쌀 40포(1포 10kg)를 기탁했다. 본부 직원들은 기탁된 쌀을 직접 지역 저소득 4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며, 방문 시 타이머콕 이사 여부 등 가스 안전점검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 재단이 최근 교육부 감사결과 조치에 불복해 교육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인하대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10일 교육부의 인하대에 대한 실태조사 통보처분 및 시정 요구사항 중 일부를 취소해 달라는 취지로 서울행정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석인하학원 측은 교육부의 시정 요구 가운데 ▲일우재단이 면제한 등록금을 일우재단으로부터 회수 ▲인하대병원 관련 임대료 정산 및 임대차계약 해지 등 2건이 부당하다며 취소를 요구했다. 앞서 교육부는 이명희 전 이사장 시절 일우재단이 외국인 장학생을 추천하자 장학금 6억4천만원가량을 교비회계에서 빼 쓴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를 재단으로부터 회수하라고 요구했다. 또 인하대병원이 지하 1층 시설공사를 할 때 특수관계인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었고, 임상시험센터 등 시설을 확보하지 않은 채 특수관계인 빌딩을 빌려 112억원을 지급했다며 이 임대차계약을 해지하라고 통보했다. 일우재단측은 인하대가 면제해준 등록금을 일우재단이 변상하는 것과 관련 “우수한 외국학생에 대해 인하대는 등록금을 면제해주고, 일우재단은 체재비 등을 지원해주기로 양자가 서로 합의하였으므로, 면제된 등록금에 해당되는 돈을 일우재단이 변상하는
인천 연수구는 지역 대표 음식문화축제인 ‘2018 연수푸드락 빵빵페스티벌’이 송도 센트럴파크UN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최근 변화하는 외식산업의 트랜드를 반영해 디저트를 주제로 화려한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 살거리 등 콘텐츠의 풍족도를 높여 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가족빵빵샌드위치경연대회는 총 20팀이 참여해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로 6가족을 선정했다. 또 화려한 맛과 볼거리를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인 ‘과일 카빙경연대회’ 역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카빙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48명이 참여해 정교한 손놀림으로 라이브쇼를 선보였으며,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디저트 동아리의 작품전시와 안스베이커리의 제과·제빵 전시도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센트럴파크의 아름다운 야경 속에 가수 린의 공연을 끝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맛은 물론 다양한 체험과 함께 젊음의 향연을 즐길 수 있었던 새로운 도심의 축제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ldquo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11일 제235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결성,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예결특위 위원장에는 손일 구의원이, 간사에는 김익선 구의원이 선임됐다. 또 예결특위 위원으로는 김익선·전경애·이관호·김영근·김진구·홍영희 등 6명의 구의원들이 선임됐다. 예결특위는 오는 14일까지 4일간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18년도 제2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특히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게 검토한 2017년도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여부와 2018년도 2회 추경예산안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됐는지를 살피게 된다. 손 위원장은 “구민의 입장에서 신중히 검토해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심사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집행부가 이번 정례회에 제출한 제2회 추경 예산규모는 생계급여 지원 19억5천500만 원, 용현1·4동 세진빌라 일원 쉼터 조성 38억 원, 주안7동 행복마을 쉼터 조성 33억 원 등 총 6천133억9천
인천 연수구는 최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반부패·청렴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개정된 연수구 공무원 행동강령의 주요 신설·개정사항을 설명하며, 부패 방지를 위해 내부통제 시스템의 구축과 함께 청렴에 대한 인식전환 등 방적 시스템 내실화를 통한 청렴 행정 실천을 강조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하교는 재학생과 동문기업이 함께 하는 기업성과 창출 프로젝트 ‘2018 떴다!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하 동문기업인 ㈜영신디엔씨, ㈜코반, 서일석유㈜, ㈜우리젠, ㈜네오드림스, ㈜한성e비지니스, ㈜에몬스가구, ㈜엠피에스 총 8개 기업과 학생 15개 팀이 참여했다. 각 팀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기업 현장 방문과 토론 등을 거쳐 각 기업에 1개 이상의 학생팀이 참여해 아이디어 발굴 작업을 진행했다. 대상은 ㈜영신디엔씨와 함께 ‘자율주행 Concrete Finisher 개발’을 제안한 기계공학과 정준철(24) 학생팀이 수상했다. 금상은 ㈜한성e비지니스와 함께 ‘졸음운전 안전안경(선글라스) 개발’을 발표한 전자공학과 황두현(24) 학생팀이, ㈜에몬스가구에 ‘IOT 또는 ICT 기술을 접목한 침대 디자인 및 아이디어’를 제안한 산업경영공학과 이정민(23) 학생팀은 총동창회상을 받았다. 임동진 인하대 공대동문회장은 “실패하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신세계를 향해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프론티어 정신으로 전진하시길 바란다&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9일 주안시민공원에서 ‘제17회 주민자치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울림의 장, 공감의 장, 홍보의 장’이라는 주제로 김정식 구청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회원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동별 신나는 응원전을 벌였다. 행사에서는 라인댄스, 민요교실, 밸리댄스 등 미추홀구 21개 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익혀온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또 도화2·3동과 주안7동 서예, 캘리그래피반에서는 가훈 써주기와 추석맞이 용돈봉투 써주기 등 이벤트도 개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주민자치센터가 주민 스스로, 주민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지방자치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