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지난 15일 헌 옷 500여 점을 모아 인천영유아통합지원센터 ‘시소와그네’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는 인천LNG기지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고 보관하고 있는 의류들을 모아 관내 취약시설에 기부하고, 기부받은 시설은 옷을 재사용하거나 벼룩시장에 판매하여 시설재정에 사용하는 행사이다. 인천LNG기지 2016년부터 매년 2회, 사랑의 옷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인천LNG기지 직원은 “나에게 필요하지 않는 물건이 재활용되어 친환경적일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매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더불어민주당 김정식(48)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관내 사립유치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박진원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인천지회장과 장지현 사립유치원 남부 분회장을 비롯한 남구 지역 사립유치원 원장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사립유치원 관계자들은 유아교육의 평등권을 주장하며, 누리과정비 30만 원 인상안을 건의했다. 이를 통한 기대효과로 학부모들의 경제 부담 완화와 완전 무상교육 실현, 저출산 극복, 유아교육의 질 향상 및 유아의 학습권 보장, 학부모의 교육 선택권 확보 등을 주장했다. 더불어 사립유치원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들에게 어린이집과 동등한 지원을 요청했다. 박진원 회장은 “유아교육의 평등권을 보장해 공·사립 유치원 간 차별을 없애야 한다”며 “사립유치원의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 부담금을 줄여주는 예산 배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는 “현재 사립 유치원의 어려운 환경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추후 관련 기관과 정책 토론 등을 통해 남구의 모든 아이들의 지식과 역량을 함께 키워 나갈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이 조성될 수
인천 연수구는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선거개입과 위반행위 사전예방을 위해 내부 공직기강확립 감찰활동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부터 감찰반을 편성해 구본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도서관과 공직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특별 복무점검과 상시감찰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공직선거법 위반사례 공유를 통해 공무원으로서 SNS 활동시 유의사항을 인지시키는 등 공무원의 선거중립 자세를 강화하고 있다. 구는 ▲선거와 관련해 공무원의 위법한 선거개입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 ▲부정청탁 행위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행위 및 대민행정 지연·방치 등으로 시민불편 초래 행위 등을 중점 감찰해 공직선거법 위반 시에는 신속한 징계 외 고발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간부급 공무원들의 공직선거 중립 결의대회를 통해 공직선거법을 성실히 준수하도록 내부기강을 다졌다”며, “선거기간 중 공직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감찰은 물론 공직선거법 위반사항 사례 안내 등 사전예방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바른미래당 최백규(50) 남구청장 후보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숭의초교를 찾아 교원과 학생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최 후보는 숭의초교 류인옥 교장을 만나 “지역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교원들을 선발해 해외 선진 교육지 탐방을 실시하고, (가칭)남구교원펀드을 만들어 교사를의 사기를 진작 할 수 있는 각종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학생들을 위해 취임 즉시 지역의 모든 학교와 교무실 및 행정실등 모든 교육시설에 공기청정기를 반드시 설치하겠다”며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적어도 학교에서는 미세먼지 걱정을 하지 않는 아이들의 건강을 우선시한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최 후보는 “학교 내 CCTV를 필요한 만큼 즉각 설치하겠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보안관 구청장이 되겠다”며, “교원. 학생,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1등 남구교육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가 ‘미추홀구’ 명칭 변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15일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 명칭 변경 중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산시스템과 각종 표지판 정비에 대한 정비계획과 홍보방안 점검하고, 구 명칭 변경에 따른 주민 불편의 최소화와 조기 정착에 대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법원 및 세무서, 우체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주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남구의 새로운 이름인 ‘미추홀구’로 원도심 이미지를 벗고 고유한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구 명칭 변경 관련 법률’이 지난 3월 20일 공포됨에 따라 올해 7월1일부터 ‘미추홀구’로 명칭이 새롭게 변경된다. 신분증과 인·허가증은 일부러 교체할 필요 없이 기존 발급받은 것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최근 용담근린공원 연못의 자정능력을 향상기 위한 흐름유발장치(사진) 2대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흐름유발장치란 물 표면층에 파동을 일으켜 녹조 같은 조류의 증식을 억제하고, 연못의 용존산소 증가와 물 강제순환으로 연못의 자정능력을 향상시키는 적조 및 녹조 방제장치를 말한다. 구는 그동안 연못 수질개선을 위한 수처리제 살포 등 약제를 통한 수질정화를 시행하고 있었으나, 이상기온으로 발생된 녹조를 약품으로 제거해도 순간 효과만 있을 뿐 조류가 지속적으로 발생돼 연못 수질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구는 이번 흐름유발장치 설치를 통해 친환경적으로 연못의 자정능력을 향상시키고, 녹조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흐름유발장치에 설치된 LED 조명장치를 통해 야간에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흐름유발장치 설치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바른미래당 최백규(50) 후보가 14일 남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공약을 발표 했다. 이날 최 후보는 산적한 지역 현안과 남구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서는 전문성과 저돌성 및 소신을 가진 준비된 구청장인 자신이 적임자임을 역설했다. 이어 “다소 허황된 개발 공약 보다는 남구 주민을 보듬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하며,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최 후보는 “주민을 위한 공무원들의 주인의식을 확립해 공무원들 모두가 구청장이라는 주인 의식을 갖게 만들어 임기 내 주민 만족도를 지금보다 30% 이상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또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도 내놓았다. 최 후보는 “산림청과 국토부의 협조를 얻어 임기내 남구를 대표할 수목을 선정하여 매년 3만 그루씩 조성하여 미세먼지를 경감시키고, 내년 예산부터 가장 고성능의 마스크를 가구에 1매 이상 지급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승학산과 문학산 인근에 자연생태공원과 반려동물 테마공원 조성 ▲지역 곳곳에 키즈카페 설치 ▲강남 수서~광명역~주안~청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 ▲주안산단의 고도화와 수봉공원
더불어민주당 고남석(60) 연수구청장 후보가 지난 12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하고 6.13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윤관석 인천시당위원장, 박찬대(연수갑) 국회의원, 정종석 연수을 지역위원장 등 시당 지도부와 연수구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개소식에서 고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흩어지고 부서지는 이 문화 파괴적인 작태들을 분쇄해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21기형 문화도시로 다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존, 공유, 공감, 자연과의 공생이라는 미래가치개념 즉 함께 고민하고 함께 살아가는 것이 기본 전제이며, 그런 토대 하에서 연수구를 어느 도시보다 전국에서 1등하는 도시, 전 세계적으로 보람있고 의미있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만들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면서 선거운동의 의지를 내보였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 ‘꿈다리’가 14일 인명여자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국제문화학교 ‘남구 비공식회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로동아리 ‘꿈끼부’가 ‘국제기관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는 어떤 국제기관들이 있는지,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미얀마, 페루, 필리핀 국적의 외국인 패널인 블렌더들이 자국의 국제기구들을 소개하고 기후나 사회·경제 특성에 따라 각 기관들이 어떤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지 소개했다. 2부에서는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의 전수진 교육담당관이 참석해 UN이 하고 있는 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관련 기관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인명여고 박예진(1년)양은 “UN 이외에도 다양한 국제기구들이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교육봉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관련 정보도 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수진 유엔협회세계연맹 교육담당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국제기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미
인천 연수구는 최근 주거환경 개선과 쾌적한 공원시설 제공하기 위해 청학사거리 소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4알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이 공사는 해당부지의 불법건축물을 철거하고 공원 내 소나무 숲길 및 산책로를 조성해 쾌적한 녹지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구는 인위적인 시설물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자연 그대로의 경관 속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생태 숲으로 공원을 꾸며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공원 확충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시설을 제공하겠다”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연수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