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가 외국 대학과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7일 인하대에 따르면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사회과학대학은 지난 달 30일 중국 우한대학 당내법규연구소와 국제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정당체계와 당내법규 국제비교: 한국, 중국, 일본’를 주제로 제1회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장, 사회과학대학장, 우한대학 당내법규연구소 부소장은 법학전문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세 기관 간 공동연구, 연 1회 국제회의 교차개최, 대학원생을 포함한 학생 교류 등을 포함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하는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어 국제교류 협정 체결기념으로 3개 대학 관계자는 한·중·일 3개 국가에 대한 정당체계와 당내법규에 대한 국제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선 ▲인하대 정영태 교수의 ‘한국의 정당체계와 당내법규’ ▲우한대학 쭈졔 교수의 ‘중국공산당 당내법규 제도건설의 이론적 기초’ ▲와세다대학 미즈시마레오 박사의 ‘일본의 정당체계와 당내법규’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정영태 사회과학대학장은 “이번 협약체결과 국제회의를 계기로 교수
인천 남구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한 ‘건축행정 건실화’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구는 각종 건축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행예정인 건축공사에 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기 위한 ‘건축허가 사전예고제’를 강화해 시행한다. 또 준공후 20년 이상이 지나 지진에 취약한 소규모 조적조 건축물에 대해 전문가 그룹과 합동 점검을 실시, 그 결과를 소유자에게 통지해 적절히 관리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현재 남구 지역 소규모 조적조 건축물은 1만8천여 동에 이르고 있지만 경제적 여건과 의식부족으로 안전점검이 전무한 상황이다. 특히 위반 건축물에 대해 사후 단속을 통한 행정처분을 지양하고 사전 예방활동을 통한 주민홍보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 적발된 위반 건축물에 대해서는 자진정비를 유도하는 한편 양성화 방안 등도 함께 안내해 건축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건축사) 상담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여기에 건축허가 전 지질조사 의무화를 확대 시행, 특정매립지역에 대한 부동침하 방지를 통해 수분양자인 서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는 인천의 대표적 원도심으로 도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어느
인천 연수구는 동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보다 강화된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사각지대에 방치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2천259가구를 발굴해 기초수급자·차상위 책정 및 긴급지원 791가구, 사례관리 180가구, 서비스연계 741가구, 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기타 상담 및 복지제도 안내 등을 제공했다. 올해는 보다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위기가구 발굴지원, 통합사례관리, 방문건강관리 등 통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빅데이터(IT기반 발굴시스템)를 활용한 정기조사, 집중발굴을 위한 일제조사 연 2회, 동절기 취약계층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특정 조사기간 외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이 상시발굴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구는 지역 내 공공·민간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지역주민의 복지관심도 확대 및 신고의무를 강화해 신속한 발굴 및 현장밀착형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우리 이웃에 대한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대봉엘에스㈜와 유씨엘㈜로부터 각각 사랑의 후원금 100만 원씩을 기탁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각각 화장품 원료와 완제품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로,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연수구 연합모금으로 조성돼 민관협력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는 오는 8일 지난 해 진행해 온 ACE(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미래 대학 교육발전의 발판으로 삼기 위한 첫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홍후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는 ‘대학교육의 트렌드와 패러다임’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과 ACE+ 사업의 다섯 분야에 관한 주제를 발표한다. 교양 교육과정 분야는 정연재 인하대 프런티어학부대학 교수가 ‘교양교육의 혁신과 융복합교육’을 발표한다. 정 교수는 인하대를 대표하는 융복합 기초교과목인 ‘크로스오버 1.0’을 소개한다. 지난 해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이 선정한 교양기초교육 우수교과목으로 뽑힌 배경과 의미를 짚는다. 전공 교육과정 분야는 박제남 인하대 수학교육과 교수가 ‘융복합 다중전공 현황과 향후 개선 방향’을 주제로, 비교과 교육과정 분야는 동국대 심태은 역량개발센터 교수가 ‘역량 내비를 활용한 비교과프로그램 활성화 운영 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교수학습지원 분야는 ‘교수 역량 증진을 위한 요구 분석과 지원’을 주제로 김동심 인하대 교수학습개발센터 연구교수가 발표한다. 김 교수는 교수역량 프로그램 개발로 나타난 긍정적인 효과를 설명한다. 교육의 질 관리 분야는 윤희숙 책임
인천 남구는 지난 5일 주안7동 신기시장 일원에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남구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의 관계자 50명은 대형 화재사고에 대비한 행동 요령에 대해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지난 5일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위탁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우섭 구청장과 최종환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다음 달 19일부터 오는 2023년 3월 18일까지 5년 동안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복지재단은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전국에서 사회복지시설 180곳을 운영하고 있다.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01년 개관해 이용인원 5천500여 명,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527명에 이른다. 복지관은 지역주민과 노인, 장애인, 영·유아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주안 지역 복지관이다. 최종환 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지역 사회복지라는 목표로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문제를 예방하겠다”며 “또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서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는 기업가센터가 지난 1~2일 ‘창의·혁신적 사고의 실현을 통한 기업가정신의 경험’을 주제로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2018 슈퍼 챌린지 해커톤’ 대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하대, 서강대, 서울대, 영남대, 카이스트 등 9개 대학 학생들이 밤샘 경연을 통해 IoT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기술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과 베스트기술상은 인하대 Q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인하대 Stellar Lumens팀이, 우수상은 한양대 디디니 팀과 서울대 Signal 팀, 인하대 공대하숙집 팀 등 3개 팀이 수상했다. 베스트 디자인상은 서울대 해커들 팀에게 돌아갔고 마지막으로 베스트 아이디어상은 숙명여대 불꺼조 팀이 받았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다음 달부터 간판 설치가 필요한 영업 인·허가에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로 불법광고물 설치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각종 영업행위에 필요한 간판 등 옥외광고물의 설치가 사전 허가(신고) 대상임에도 2016년 전수조사 결과, 전체 광고물 4만479건 중 9천68건(22.4%)만이 사전허가 절차르 밟는 등 이행률이 현저히 낮았다. 이에 구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간 불법광고물 양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또 구는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 및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한 전담 상담창구를 개설하고 관련부서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전 허가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구는 불법고정광고물 정비 상담도 오는 3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불법고정광고물 정비에 대한 의지는 있으나 절차 방법 등을 잘 모르거나 과태료 등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가진 업주 등이 대상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가 실시되면 불법광고물 정비에 소요되는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과 2차 피해를 줄이고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는 최근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가 사랑의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올해 기탁받은 후원금으로 저소득 가구 신입생 교복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