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마을기업 협동조합 ‘다락’이 ‘2017년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다락’은 재능있는 엄마강사를 활용해 북아트, 과학, 리본공예 등의 수업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가 다음 달 3일과 4일 이틀간 문학경기장에서 ‘남구온마을교육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와 남부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인천시 최초로 지정돼 운영중인 남구 교육혁신지구 3년 차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첫 째날인 오는 3일에는 오후 2시부터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움에서 남구온마을교육공동체 오픈콘퍼런스 ‘마을교육공동체의 이해와 실천’이 개최된다. 오픈콘퍼런스에는 마을교육활동가, 마을강사, 주민자치위원, 교사 등 다양한 주체가 모여 남구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둘 째날인 오는 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북측광장에서 ‘마을과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학생동아리 및 남구온마을학교,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 숭의목공예센터 등 95개의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오후에는 부모님과 함께 하는 난타, 댄스, 뮤지컬 공연 등 23개 학생동아리의 공연 발표 무대도 선보인다. 이밖에 영화공간 주안에서는 오후 2시부터 11개 학교 12개 학생영상동아리가 참여하는 ‘제4회 청소년 영상제’도 개최된다. 구 관계자는 “교육혁신지구 3년 차에 접어든 가운데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함께 보고, 듣고
인천 연수구는 최근 ‘2017년 하반기 연수 일자리 한마당’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와 기업의 만남의 장을 제공, 실업자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900여 명의 구직자와 100개 업체가 참가했다. 취업박람회에 직접 참가한 50개의 기업은 구직자와 1대1 면접을 통해 104명을 채용 할 계획이며 간접 참가기업에 지원한 구직자들의 이력서는 해당기업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건설단은 천연가스 홍보와 KOGAS 공채정보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기관홍보와 공채안내를 통해 양질의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구는 다음 달 17일 관내 구직자와 기업체간 만남의 장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윤용해기자 youn@
송도국제도시 진입로인 연수구 청학동 미추홀대로가 야경이 아름다운 길로 조성된다. 인천 연수구는 올해 말까지 3억 원을 투입해 미추홀대로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시경관 개선 및 국제도시 이미지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미추홀대로 청학사거리에서 청량터널까지 약 1㎞ 구간이 대상이다. 이 구간은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 또는 남구 방향에서 문학터널로 문학산을 관통해 송도국제도시로 들어가는 방향이다. 현재는 야간에 가로등만 켜져있는 단순한 도로 형태로, 송도국제도시의 관문격인 청량터널도 콘크리트로 지어져 딱딱하고 삭막한 느낌을 준다. 이에 구는 미추홀대로를 지나 송도국제도시로 들어가는 운전자 등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히 터널엔 관문의 느낌을 주는 주·야간 경관을 조성키로 했다. 우선 청학사거리 인근에 구를 상징하고 환경하는 의미로 ‘I♡YEONSU’가 쓰인 대형 조형물을 세운다. 또 미추홀대로 양쪽엔 ‘환영의 빛 등대’와 색이 바뀌는 조명시설 등이 들어선다. 야간 안전운전과 조명 연출 등을 위해 중앙선엔 태양광 표지 조명이, 청능교차로엔 은하수 별빛 조명이 조성된다. 미추홀대로 가로수엔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친환경적 및 미래지향적
인천 연수구는 26일 인천축산농협으로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500kg(10kg, 50포)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쌀은 ‘연수구 행복한 마을 그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사회 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수1동 지정기탁물품으로 접수돼 향후 함박마을 일대 저소득층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지난 25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석바위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우섭 구청장을 비롯해 이봉락 남구의회 의장, 상인회,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975년 형성된 석바위시장은 228개 점포, 400여 명의 상인이 영업중에 있다. 그러나 최근 주변 대규모점포 입점 등으로 인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낙후된 환경으로 시장의 활성화가 절실히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구는 상인들과 시장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부터 고객지원센터를 조성했다. 문화교육공간, 고객쉼터, 상인회 사무실로 조성된 고객지원센터는 상인뿐만 아니라 시장 이용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석바위시장은 올해부터 3년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돼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ICT(정보통신기술) 디자인 사업, 전통시장 자생력강화, 기반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구는 시장 주변 인천지하철2호선 석바위시장역 개통, 가정법원·등기소 개원 등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시장 중심으로 주변상권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윤용해기자 yo
인천 연수구는 25일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9개 동 주민센터와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 복지차량 9대를 전달했다. 전달된 복지차량은 각 동별로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위기가정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등의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보다 신속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부경찰서는 지난 24일 숭의동에 위치한 ‘인천시 노인 복지회관’을 방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도로교통공단과 인천교통방송 관계자가 참여해 보행시 유의해야 할 점과 무단횡단의 위험성에 대해 교육했으며 노인들의 교통 불편사항도 청취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오는 11월 3일 문학경기장 내 그랜드오스티움에서 온마을교육공동체 오픈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온마을교육 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오픈컨퍼런스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이해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을교육활동가, 마을 강사, 주민자치위원회, 공무원, 교사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마을 교육계획 수립과 실천과제를 찾기 위한 민·관·학 화합의 자리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24일 구청사 연수아트홀에서 ‘유쾌하게 연수구에서 아이 키우기’ 맘 편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맘 편한 토크콘서트는 마음과 맘(Mom)의 중의적인 의미로 부모들이 마음 편하게 자녀를 양육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부모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기범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첫 번째 시간에는 구의 각종 보육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구에서 시행하는 민간어린이집 만 3~5세아 차액보육료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교사 처우개선 정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두 번째 시간에는 양육전문가 박근주 교수, 식생활전문가 최은옥 교수가 자녀를 양육하면서 궁금했던 자녀양육, 식생활지도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구 보육정책과 자녀양육에 대한 소소한 궁금증에 대해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연수구 구현을 위한 각종 보육 정책들을 구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