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은 지난 23일 개최된 제16회 인천시 중구청장기 유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은 이번 대회 결승 영종주니어와의 경기에서 3대 2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안았다. 또 감독상, 최우수선수상 등 개인상을 휩쓸며 실력을 입증했다./윤용해기자 youn@
우리나라 근대화의 상징인 경인선 철도와 주변 지역이 역사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인천시 남구는 25일 구청사에서 ‘경인축 문화역사자산 네트워크 조성사업 협약식’을 열고 인천시 동구·부평구, 경기도 부천시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 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연계협력 프로젝트’ 공모에 해당 사업이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이들 4개 지방자치단체는 제물포역·동인천역·부평역·부천역 등 경인선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최초 철도인 경인선의 문화자산을 활용해 3개 분야 8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3년간 총 28억9천만원(국비 20억2천만원, 지방비 8억7천만원)이 투입된다. 남구는 제물포 영스퀘어 부활 프로젝트와 경인선 네트워크 탐방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2개 사업을 추진하며 제물포역 주변 문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동구는 경인선 스토리텔링 발굴·홍보·전시사업과 경인선 미디어 인터렉티브 사업을, 부평구는 경인축 문화자원 홍보시설 구축사업과 군용철로를 이용한 행복산책로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부천시는 경인선 역사자료 순회 전시사업과 경인축 공연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지자체는 이 사업이 낡은 지역 이미
지자체가 발주한 조명 공사를 고교 후배 업체에 몰아주고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공무원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뇌물수수, 업무상 배임, 입찰방해 혐의로 인천경제청 소속 5급 공무원 A(58)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A씨를 도와 조명 공사 입찰을 방해한 혐의(입찰방해 등)로 인천시 공무원 B(55)씨와 A씨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뇌물공여 등)로 조명업체 대표 C(46)씨 등 모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 근무하던 지난 2012년 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시내 지하차도 조명등 설치 등 시가 발주한 조명 공사 5건을 고교 후배인 C씨의 업체에 몰아주고 3차례 2천2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공개입찰이 아닌 일부 업체에 한정하는 ‘다수공급자 계약 입찰’을 하는 과정에서 단가가 높거나 규격이 다른 조명을 쓰는 후보 업체 4곳을 입찰에 포함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C씨의 업체가 5건의 공사를 입찰받을 수 있게 도운 것으로 드러났다. 또 범행 당시 A씨와 같은 부서에서 일한 B씨는 C씨의 업체를 위해 한 설계사에게 의뢰, 조명 설계도면서까지 위조한 것으로 조사
무료로 장난감을 고쳐주는 키니즈장난감병원이 오는 5월 초 ‘문화공간 아트애비뉴27’에 입점하는 것을 기념, 최근 장남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리를 마친 3t 가량의 장남감은 주안시민지하상가 상인회의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크루즈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첫 발걸음을 뗐다. 구는 24일 크루즈 ‘Ovation of the Seas’호 600여 명의 승무원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연수구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Ovation of the Seas’호는 바하마 선적의 16만7천 t급 초대형 크루즈로 승객 4천800명과 승무원 1천300여 명을 태우고 이날 인천항에 입항했다. 크루즈 승무원과 관광객들은 여러 그룹으로 나뉘어 인천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인천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차항지인 중국 천진으로 출항했다. 구의 이번 크루즈 관광 유치 프로그램은 크루즈의 짧은 체류시간을 고려해 능허대공원과 옥련전통시장 일대 방문코스로 구성해 진행됐다. 능허대공원에서 연수구립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투호, 제기차기, 떡메치기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행사가 진행됐으며 이후 승무원과 관광객들은 인근 옥련전통시장을 방문해 쇼핑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구는 연수관광클러스터 추진의 일환으로 인천항에 입항하는 크루즈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관광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재호 구청장은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관광서비스 제공과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하겠
인천 바로병원은 최근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축하 행사’에 관절나눔 봉사단을 파견, 행사 참가자들에게 골림도 검진과 식이상담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관절나눔 봉사단은 매년 경로당 100여 곳과 복지관 50여 곳 등을 방문해 지역민을 위한 검진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 용현동 소재 ㈜힘찬건설은 최근 학산나눔재단에 오는 2019년까지 3년에 걸쳐 지원될 후원금 1천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임영환 ㈜힘찬건설 대표는 “학산나눔재단의 기부 모금운동에 동참할 뿐 아니라 재단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의회가 지난 20일 현장 중심의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현장방문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복지건설위원들은 최근 정비 사업을 완료한 주안역 광장과 오는 5월 개소식을 앞두고 있는 인천업사이클 에코센터, 붕괴 위험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주안2동 신성빌라 등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주민 입장에서 이용의 불편함과 미흡한 사항 등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한형 위원장은 “사업이 완료된 후에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같은 날 기획행정위원회는 석정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예정지와 주안시민지하상가 문화공간 ‘아트에비뉴 27’을 방문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석정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예정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하는 시범사업인 만큼 주민의 거주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당부했다. 문영미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과 구청 주요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현장방문을 실시하겠다&rdquo
인천 연수구 옥련1동 통장자율회는 최근 ‘FIFA U-20 월드컵코리아 201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청결 운동은 옥련1동 통장자율회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 골목길과 공원주변에 적치된 각종 생활쓰레기 및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지난 19일 소회의실에서 체계적인 CCTV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한길자 부구청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심의위는 이날 올해 주택가와 제물포역세권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CCTV 설치 대상지 선정 안건을 심의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