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8일 문학경기장에서 오는 21일부터 충남 아산에서 개최되는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선수, 임원 및 보호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기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는 18일 인천시청 중앙홀에 세워진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I got everything’(빛솔 2호점)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는 정신장애인 직업재활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지난해 인천시 인재개발원에 개소한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1호점 ‘꿈앤카페 빛솔’에 이어 이날 2호점을 개소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연극과 영화로 만나는 부모,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취약계층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부모들은 모두 연극에 참여, 일상생활에서 자녀와의 갈등 문제를 자녀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용해기자 youn@
프로야구 SK와이번스의 홈구장인 문학경기장에서 8회말이면 울려퍼지는 노래이자 인천시민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역시 ‘연안부두’였다. 인천시는 지난 1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인천의 노래 시민애창곡을 뽑는 ‘애인콘서트’에서 ‘연안부두’를 인천의 노래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애인콘서트는 인천출신의 가수들이 인천을 대표하는 노래로 선정된 13곡을 인천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솔로, 중창 등으로 부르는 무대로 꾸며졌다. 앞서 시는 노래 제목 또는 가사에 인천의 지명, 인천사람의 생활과 모습 등이 담긴 노래를 발굴해 선정된 대중가요 190여 곡 중 설문조사을 통해 해당 곡들을 선정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시민이 뽑은 인천의 노래 시민애창곡은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김트리오의 ‘연안부두’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수곤의 ‘석모도에 노을 지면’, 3위는 정은희의 ‘인천아리랑’, 4위는 인천 출신 가수인 고(故) 박경원의 ‘이별의 인천항’이, 5위는 문보라의 ‘인천에 가자’가 각각 뽑혔다. 애창곡으로 선정된 노래는 모두 제목에 인천 또는 인천의 지명이 들어간 노래로 항구도시인 인천의 모습과 그곳의 정서가 담겨졌거나 희망찬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벌크차량 시멘트 압송시스템 엔진 동력을 기존 경유에서 전기로 바꾸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8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한국전력 인천본부, 한국기초소재㈜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을 위한 ‘벌크차량 시멘트 압송시스템 개선 시범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는 시멘트를 벌크차량에서 지상 25~30m에 위치한 사일로(저장탱크)로 옮겨 저장할 경우 경유를 사용한 차량의 엔진 동력으로 압송하는 과정에서 대기오염물질을 발생하게 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사일로 이송장치를 차량 엔진동력에서 전기 압송시스템(이송장치)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대기오염물질 감축사업을 추진하고 한전은 새로운 전력수요처를 창출하며 기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과 더불어 생산비용까지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에 의한 대기오염물질 감축과 경제성 효과가 검증되면 시 소재 23개 시멘트 및 레미콘 제조업체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최근 지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에 대응하고 아동인권 보호가 우선시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영유아 인권 침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인권 보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직원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오는 10월말부터 ‘찾아가는 영유아 인권교육’과 ‘영유아 인권감수성 향상과정’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영유아 인권교육’은 업무 과중 등으로 현장을 벗어나기 어려운 교사들을 위해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강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교육한다. 11월 중 인천시 관내 어린이집 3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영유아 인권감수성 향상과정’은 인천시 어린이집 원장 60명을 대상으로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실시된다. 보육 현장에서의 인권 감수성을 제고하고 현장 사례를 토대로 인권에 대한 이해와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시와 국가인권위원회는 인권 친화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인권의식 저변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한국,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인천 남구에서 개최됐다. 남구는 지난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아시아 문화관광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우섭 구청장은 이날 “매년 국가 간 뜻 깊은 문화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난 15일 구청 상징광장에서 ‘2016년 알뜰나눔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알뜰나눔장터는 그동안 개인 및 단체 973팀이 참가해 다양한 중고물품을 판매함으로써 자원순환의 생활화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판매 수익금 일부를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 숭의보건지소는 지난 14일 뇌병변 장애인 및 보호자 30여 명과 월미공원으로 야외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사회 참여활동이 적은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다지고 활동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국화꽃이 가득한 공원에서 함께 산책하며 가을을 만끽했다./윤용해기자 youn@
옹진군 지도가 백아도에 이어 인천에서 2번째로 에너지 신기술이 접목된 ‘탄소 제로 섬’으로 탈바꿈한다. 17일 인천시와 옹진군에 따르면 지도는 덕적도 남단 14㎞, 선갑도 남서쪽 4㎞ 해상에 있는 섬으로 현재 지도의 주택 인근에 설치된 디젤 발전시설은 매연과 소음이 발생하고 있으며 불안한 전력공급으로 관광사업 성장 저해와 주민 불편을 가중시켜 왔다. 이에 시는 지도에 태양광 72kW, 풍력 20kW, 에너지저장장치(ESS) 428kWh 등 신재생에너지 자립시설을 구축, 1일 평균 생산전력 350kWh 중 300kW 가량을 주민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섬에 있는 기존 디젤발전시설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수요보다 적을 때 보조설비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탄소 제로 섬으로 변하는 지도는 수요관리시스템ㆍ신재생과 디젤발전의 자동연동ㆍESS 용량의 최적화 EMS 시스템 등 다양한 에너지신기술이 접목된 친환경 에너지자립 섬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디젤 자가발전을 하고 있는 모든 도서지역을 에너지자립 섬 조성 노하우와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섬 특성에 맞는 친환경에너지 자립 섬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