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선학동 음식문화 시범거리에서 이달 말부터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상설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이는 젊은 층의 유입을 통한 생동감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선학동 음식문화시범거리 축제 ‘오십시영’ 개최 이후 선학동 상가번영회가 바통을 이어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펼쳐진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지난 15일 아이코닉스 등과 체결한 ‘인천어린이 행복더하기’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인천대공원에서 ‘꼬마버스 타요’를 전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실제 운행하던 시내버스를 시네마 버스로 개조한 것으로, 어린이들은 버스에 탑승해 어린이전용 영화인 붕붕 어드벤쳐를 관람하게 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 학생들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지난 18~21일 진행한 ‘COSMO BEAUTY 2016’에 참가해 제품 마케팅, 바이어 홍보, 현장 상담과 통역 등의 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50건의 수출 상담과 약 5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지역의 대규모 버스노선 개편에 따라 오는 29일 버스정보시스템(BIS)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30일 인천지하철 2호선이 개통되는 것에 발 맞춰 지난 1974년 8월 경인전철 개통 이후 42년 만에 처음으로 대중교통체계를 대폭 개편하면서 버스노선도 절반이 넘게 개편한다. 이에 따라 시내 버스정류장에 디스플레이 형태로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BIT) 1천511대와 버스정보관리시스템, 모바일 앱 등은 이날 24시간동안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이현순 시 교통정보운영과장은 “버스정보관리시스템 홈페이지, 인터넷 포탈(Kakao, NAVER), 모바일 앱, 버스정류소 안내기와 같은 시민체감형 서비스의 일시중단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혼돈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홍보, 야간작업 및 상황반 구성, 철저한 작업관리와 민원응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체 212개 버스노선 중 87개 노선을 변경하며 15개 노선은 신설, 27개 노선을 폐지해 버스 노선 총수를 200개로 조정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는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주관한 ‘2016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숙박분야에서 시가 추천한 이-호텔(남구) 김상혁씨, 지에스호텔(서구) 김영희씨, 동인관광호텔(서구) 김경화씨 등 3명이 위촉됐다고 26일 밝혔다. 미소국가대표는 국민에게 환대메시지를 전파하고 환대실천캠페인 참여를 유도하는 국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위촉식은 오는 28일 서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들은 앞으로 국민에게 환대메시지를 전파하고, 환대실천캠페인의 참여를 유도한다. 한편, 시는 관광의 질을 높이고, 관광서비스 종사자의 자발적인 환대실천의식을 높이며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숙박분야의 우수 종사자를 적극 발굴해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후보로 추천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10월12~14일 송도서 개최 동북아 물류경쟁력위해 마련 조직위 구성…위원장에 부시장 전시장 200개 부스 설치 규모 국내외 100여개 업체 참가예상 학술포럼·무역상담회 등 행사 인천시가 오는 10월 12일부터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 예정인 ‘2016 인천국제물류산업전시회’의 참가업체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전시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참가업체 유치 및 전시회 준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동북아 물류중심도시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물류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기업의 대외 수출촉진과 신흥시장 개척의 교두보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21명의 물류관련 기관, 기업, 협회·단체 대표로 구성되는 조직위는 오는 27일 가동을 시작한다. 이번 전시회는 공항·항만물류서비스, 물류정보화 IT솔루션, 포장·보관·창고 자동화 시스템, 종합물류기업 및 물류서비스, 하역·운송·수송장비 및 산업용 차량 등 다양한 물류관련 품목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200개의 부스가 마련되며 국내·외 100여개 관련업체가 참가하고 화주·물류산업 종사자 등 1만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시는 예상하
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지난 23일 어린이자문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자문단은 2년간 어린이과학관의 각종 컨텐츠 자문활동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하며 어린이과학관과 지역 어린이들의 소통 채널 역할을 수행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는 지난 23일 구 시민회관 내 틈문화창작지대에서 ‘제8회 2016 인천e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e스포츠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6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출전할 인천대표를 선발하는 자리로 올해 정식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하스스톤’ 등 3개 종목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인천지역 16개 PC방에서 지역예선을 치른 250여명의 선수와 추가모집을 통해 신청한 130여명의 선수 중 입상 및 출전자격을 얻은 125명의 선수가 총 8시간 동안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그 결과 ‘리그 오브 레전드’ 1위팀 5명과 ‘카트라이더’ 1~2위 선수 2명, ‘하스스톤’ 1위 1명을 인천대표 선수로 공식 선발됐다. 인천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상암동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전국 결선 대통령배에서 전국의 e스포츠 선수들과 자웅을 겨루게 된다. 전국 결선에서 우승하면
인천시와 코레일은 KTX이용과 인천 관광 활성화를 위해 KTX연계 인천 관광상품을 함께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의 공동 마케팅은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개통으로 공항철도 검안역에서 KTX연계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추진됐다. 여름 바캉스 특집으로 가장 먼저 선보이는 인천 나들이 1탄 ‘인천 섬 나들이’ 여행상품은 천혜 관광지 무의도, 소무의도를 연계해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일에 맞춰 20일 첫 운행된다. ‘인천 섬 나들이’ 여행은 부산, 울산, 신경주, 동대구, 대전, 서울역 등에서 KTX를 통해 인천공항역으로 도착하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용화된 자기부상열차를 시승하고, 여객선, 연계차량 등 다양한 교통편을 체험하며 무의도로 향한다. 무의도에서는 자유일정으로 구성돼 무의도 트레킹과 갯벌 조개잡기 체험, 갯벌 트랙터 체험 등 이색체험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레츠 코레일 홈페이지, ‘코레일 톡’, 철도고객센터 및 코레일관광개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섬 나들이 상품이 인천을 대표하는 철도 여행상품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는 ‘인천형 어린이집 시범사업’에 참여할 10개 가정어린이집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형 어린이집은 영아반의 교사 1인당 아동 비율을 낮춤으로써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과 열악한 소규모 어린이집에 대한 공공성 강화로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 공모한 어린이집은 모두 15곳으로 평가인증점수, 보육교직원 전문성, 맞벌이 가구 재원율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와 현장확인 및 선정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다음달부터 1년간 인천형 어린이집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운영기준 따라 영아반 2개반 이상의 교사 1인당 아동수를 0세반은 기존 3명에서 2명이하로, 1세반은 기존 5명에서 4명 이하로 각각 낮춰야 한다. 시는 영아반 담임교사 1인 인건비 162만원을 매월 지원하며 ‘인천형’으로서의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보육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8월부터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 1년간 운영 전반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인천주권 시대에 맞는 인천형 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