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안의 중국시대 개막’위한 상반기 주요 추진상황 보고회 인천안의 중국시대 인-차이나프로젝트가 적극 추진되며 순탄한 진행을 보이고 있다. 시는 18일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 주재로 인천안의 중국시대 개막을 위한 ‘인차이나 프로젝트’의 상반기 주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차이나 프로젝트 25개 사업 중 대체적으로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기반조성이나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업 중 지속적으로 중국과 협의하고 있는 안건에 대한 검토로 이루어졌다. 발표된 상반기 주요 실적으로 ▲인천시 5개 대학과 함께 톈진시에서 중국인 유학생 유치 합동설명회 개최 ▲인중Friend홈페이지 8월 오픈 ▲인천의 대(對)중국 경제·관광 싱크탱크 역할을 할 인차이나 포럼 공식 출범 ▲“1市(省) 1島”인천섬 중국도시 친구맺기 사업 ▲아오란 그룹 6천여명 기업회의 유치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도시인 웨이하이시에 인천관 개관 구체화 ▲ 칭다오 지모시 식품산업 상품관 오픈 등이 있다. 또 인천시 화장품 브랜드 ‘어울’의 ▲충칭시 무역유한공사 교류 협약 체결로 중국 내륙 소비시장 진출 기반 확대 ▲남성 올인원 에센스 등 3개 제품 중국위생허가 인증 획득 ▲충칭시
중앙당의 지역위원장 선출 방식에 반발,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던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이 탈당 의사를 철회하고 인천시당 위원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구청장은 18일 남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중앙 중심의 원내정당 정치에서 분권중심 정치로의 변화를 위해 시당 위원장에 출마, 당의 체제변화를 이끌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시당위원장 선거는)지난번 최고위원 선거와의 연장선으로 생각하면 된다”며 “기초자치단체장이 지방행정만을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려 여의도 중심의 정치에서 지방 분권 정치로의 변환을 통한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 구청장은 지난 13일 더민주 인천 남구을 지역위원장을 경선방식으로 선출하겠다는 중앙당 결정에 반발, 탈당 의사가 담긴 합의서를 더민주 인천시당에 제출했었다. 박 구청장은 중앙당이 전국 253개 지역구 가운데 남구을 지역구를 포함한 8곳의 지역위원장을 경선방식으로 선출키로 하자 당헌81조에 규정된 ‘지역위원장은 당원이 선출한다’는 선출규정을 무시하고 부칙 조항을 신설해 당원의 기본권인 선거권을 무력화 시킨 행
인천시 남구가 수요자 중심의 구민 행복 민원실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부터 민원실 편의시설 기준을 정하고 ‘남구 스타일에 맞는 구민행복 민원실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 종합민원실, 세무민원실, 교통민원실, 보건소 민원실 등 구청 4대 민원실 분석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올해 민원서비스를 21개 동 주민센터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테마 및 부대시설, 사회적약자 배려 시설, 자연친화적인 시설 등 민원실 편의시설 기준을 정하고 21개 동 주민센터 민원실의 현장점검을 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 21개 동 주민센터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상수화 전용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휠체어나 유모차 등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출입구 턱을 낮춘 장애인 주차장을 설치했다. 또 숭의1·3동은 민원인 전용 컴퓨터와 민원인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북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익2동은 민원서류 발급을 기다리면서 혈압 등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시설도 갖췄고 관교동은 민원실에 주민들이 만든 작품을 상시
인천지역에도 발달장애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례가 마련됐다. 인천시는 최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인천시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를 공포했다고 17일 밝혔다. 그간 인천지역은 인지·의사소통 제약으로 인해 교육, 고용, 일상생활, 편의시설 등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의 권리 보호 등 종합적인 발달장애인 지원 대책인 필요하는 지적을 받아왔다. 현재 인천에는 등록장애인 13만4천793명 중 발달장애인(지적장애인, 자폐성장애인)은 7.7%로 1만464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에 공포된 조례는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기본 계획 수립 및 시행, 종합복지서비스 제공,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 및 업무의 위탁규정,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에 맞춰 적합한 지원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건립을 추진, 올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이며 가족휴식지원 사업과 문화·예술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체계적이고 통합적 지원을 위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공적인프라 확충과 발달장애인의 공공서비스와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발달
지난달 23일 준공된 연수동 대학공원 배드민턴장에서 신축 개장 관내 배드민턴 동호인 단합대회가 14일 개최됐다. 그린배드민턴 클럽이 주최한 이날 동호인 단합대회에는 배수지 동호인 클럽 3개팀 50여명이 참여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여성가족재단은 14일 재단 내 대강당에서 ‘인천시장과 함께하는 애인(愛仁)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관계자, 인천지역 여성단체 및 시민 400여명이 참석하여, 시정에 대한 인천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인천이 여성행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생활체감형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도서지역여성, 싱글맘, 다문화가족 등을 대표한 시민들과 취업준비생, 워킹맘, 다둥이 가족, 경력단절 여성, 베이비부머를 대표한 시민들이 인천시장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무선투표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공감의 정도를 확인하도록 진행되어 참석한 400여명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여성이 처한 다양한 삶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어려움에 대해는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인천시를 향한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을 깊이 새겨 시민행복을 위한 민생주권 시대를 열어가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50년 이상 역사를 지닌 인천 향토기업 대표와 소상공인들이 인천 가치 재창조를 다짐했다. 인천시는 14일 평양옥에서 50년이상 인천의 역사와 함께 한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50년이상 인천을 기반으로 경제활동을 지속하고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인천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여러분이 인천을 기반으로 경제활동을 지속해 주신 덕분에 인천의 발전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개척정신과 장인정신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100년 이상의 뿌리 깊은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인천에서 오랜 기간 기업을 운영했지만 시에서 이렇게 고마움을 표하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것은 처음”이라며 “신생기업도 역사와 전통을 지닌 인천의 향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두고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의료원이 시민의 암 관리에 박차를 가한다. 시의료원은 최근 국내 암치료 분야 권위자인 김철수 원장이 취임, 시민의 암 치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의료원은 종양내과를 중심으로 고형암과 혈액암, 희귀암, 양성혈액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전문으로 하며 항암화학요법, 호스피스(완화요법) 관리 중심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의료원은 값 비싼 신약 위주의 치료가 아닌 개인별 맞춤형 약물을 적용, 운영할 방침이며 암 진단과 치료의 문턱을 낮춰 공공의료의 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 우리나라 사망자중 30%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원은 ‘완치가 가능한 암은 적극적인 치료를, 완치가 불가능한 암은 환자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치료를’이란 캐치프라이즈를 목표로 운영할 생각이다. 더욱이 암 진단과 초기 치료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난도의 치료를 요하는 경우엔 환자 개인과 종류에 따라 가장 적합한 치료 기관으로 연계해 적극적인 진료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의료원의 영상진단장비는 대학병원에 견줘도 될 만큼 최상급 수준으로 암에 대한 완벽한 진단에 효과적이다”며 “추후 증가 추세를 살펴
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남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3일 남동복지관에서 ‘다문화 가족 한사회적응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적응과 임신·출산 및 자녀의 예방 접종·영유아건강검진 절차 및 방법, 영유아 건강검진 다국어 문진표 이용안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안내 및 이용 ▲자녀의 연령별 예방접종 안내 ▲영유아 건강검진 연령별 세부내용 및 절차, 다국어 문진표 이용 안내 ▲일반건강검진 절차 및 내용 안내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에게 영유아 건강검진 및 국가예방접종에 대한 교육으로 한국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의 지속적인 실시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남구가 ‘2016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인천지역에서는 남구를 비롯해 부평구, 계양구가 SA등급을 받았다. 남구는 지난 6월 말 현재 전체 154개 공약사항 중 42%가량인 65건이 완료되거나 빠른 진행을 보이고 있으며, 그 외에도 63건(41%)이 구정운영 방향과 일치되는 실천계획으로 수립되어 정상적으로 추진되는 등 83%의 정상추진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남구는 ‘학습편의점 설치·운영’, ‘저층주거지 마을관리소 설치’, ‘통두레운동 활성화’ 공약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올해 초 주민들의 공약이행 여부 접근성을 제고하고자 홈페이지를 일부 개편함으로써 주민소통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