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제21회 환경의 날(6월5일)을 기념해 9일 선학체육관에서 ‘2016 환경을 부탁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박승희 시의회 부의장,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학생,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초등학생 이하를 대상으로 ‘우리의 소중한 환경! 우리가 보호해요!’라는 주제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렸으며, 초·중학생 대상으로는 ‘환경 골든벨’이 열렸다. 또 우수 환경활동 사례 발표, 박병상 박사의 커피향이 있는 환경특강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이산화탄소 저감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등 환경체험부스가 운영돼 많은 호응을 받았다. /윤용해기자 youn@
연수구는 8일 연수구체육회와 연수구생활체육회 대의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 (통합)체육회 출범을 알리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통합된 체육회가 서로 협력해 연수구 체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게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윤용해기자 youn@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8일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강화섬쌀’을 구매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구매협약은 강화군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인 강화섬쌀을 구매해 본부 구내식당에서 사용함으로써 지역생산 쌀을 소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윤용해기자 youn@
한국 최초 유치 13~19일 개최 45개국 1200여명 선수단 참가 내일 선수단 입국·12일엔OT 주니어·시니어 7개종목 경기 시, 대회본부 279명으로 운영 대회 성공개최 위해 만반준비 인천에서 펼쳐질 세계인의 에어로빅 축제 제14회 FIG 세계에어로빅체조선수권대회가 눈 앞으로 다가왔다. 인천시는 오는 13~19일 45개국 1천200여명의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세계에어로빅체조선수권대회의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고 8일 밝혔다. 세계에어로빅체조선수권대회는 국제체조연맹(FIG)이 주최하는 정기대회로 2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에어로빅 체조선수들이 최대 관심을 보이는 대회다. 인천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최초이며 아시아에서는 2006년 중국 난징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게 된다. 시는 지난해 7월 국제체조연맹에 대회 유치신청서를 제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11월 이번 대회 유치도시로 최종 확정됐다. 8일 국제체조연맹 관계자들의 입국을 시작으로 10일에는 선수단이 도착할 예정이며, 12일에는 오리엔테이션과 훈련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 정식대회는 13~15일은 18세 미만의 주니어 대회가 열리고, 17~1
인천시가 앞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소관 연구기관과 협력해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기술력을 키워 대내외 경쟁력을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대강당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와 전국에 산재해 있는 25개 출연연구기관과 함께 ‘인천시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간 기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ST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과학기술 국책 연구기관으로 연간 연구개발 사업비가 4조 2천억원 규모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시책개발에 상호 협력하고, 연구회 소관기관의 R&D 참여확대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 후 양 기관은 상호 협력관계가 업무협약 체결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인식을 공유하며, 인천지역 4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R&D지원 설명회와 상담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애로기술 지원, 기술이전, 연구장비 공동 활용, 자금지원 등을 중점 설명했으며, 기업의 국가 R&D사업 참여전략에 대해 특별 교육도 실시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청라국제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개관 1주년 및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청라국제도서관과 함께 하는 모습’을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라국제도서관이 인천시민 및 도서관 이용자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공모전을 통해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독서 흥미를 제고해 수준 높은 시민으로 태어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사진은 청라국제도서관을 배경으로 이용자와 책, 도서관, 독서가 어우러진 모든 주제를 대상으로 하며, 초등학생 이상의 청라국제도서관 이용자나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이메일(eagle930@korea.kr)로 가능하고 심사 결과는 다음달 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총 11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이 가운데 최우수상에는 10만원 상당의 기념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라국제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2-562-1675)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남구에서 조금 특별한 결혼식이 열렸다. 시각장애인 한 쌍과 저소득층 두 쌍 등 총 세 쌍의 부부가 백년가약을 맺은 것이다. 지난 1993년부터 진행된 이 한마음 합동결혼식은 올해로 24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금까지 222쌍, 444명의 신랑신부를 탄생시켰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가 전국 고등학생 대상 ‘제1회 인하 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을 7일 인하대 60주년기념관 107호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디자인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디자인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전국 대입 지망생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으며, 수상작은 10일까지 인하대 60주년기념관 1층에 전시된다. /윤용해기자 youn@
119전화 작년 54만건 접수 “병원비 10만원만 보내줘 영화배우 안성기 바꿔줘요 비오는데 집 데려다 달라” ‘무분별 신고 자제’ 홍보 전개 “남자친구에게 전화 한 통 해주세요”. 지난 1년간 인천지역 119로 접수된 54만여건의 전화신고 중 가장 황당한 신고다. 인천소방본부는 올바른 119 신고문화 정착을 위해 최근 1년간 전화로 신고 접수된 54만 2천건 중 ‘황당신고 Best 10’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황당 Best 10 대상은 지난해 4월1일부터 올해 4월30일까지 1년여 간의 119신고전화를 분석했다. 최종 선정은 119종합방재센터 상황요원이 직접 경험하고 접수한 황당한 신고 건에 대해 의견수렴과 자체투표를 거쳐 ‘황당 Best 10’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Best10 내용에는 “남자친구에게 전화 한 통 부탁드려요. 번호 알려줄게요. 한 번만요”를 비롯해 “등을 많이 다쳤다, 병원비하게 10만원만 보내줘...”, “영화배우 안성기씨 있죠. 바꿔줘요, 얼른….&r
인천시 남구가 오는 10·11일 문학경기장 북문광장에서 ‘2016년 자원봉사나눔박람회’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다양한 유관기관 및 단체, 사회적기업 등이 50여개의 자원봉사 관련 부스와 홍보관을 운영, 자원봉사를 즐기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크게 ‘즐김존’, ‘공감존’, ‘나눔존’으로 구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즐김존에서는 박람회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홍보·체험부스 및 이벤트가 운영되고 공감존에서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인식 개선 교육부스가 운영된다. 또 나눔존에서는 참가자들이 소품제작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의: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880-4284)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