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뷰티산업 관계자들이 인천 남구를 방문한다. 중국 중화미업제일회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주안역 주변에서 한류 뷰티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중뷰티문화교류단 한방성형체험 및 한류메이크업 교육 세미나에는 중화미업제일회 뷰티산업 관련 바이어와 중국 미용학교 강사진, 미용실 원장 등 3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류단은 4박5일 동안 주안역 주변에서 숙박하며 예스킨 한방힐링센터, 영화공간주안, 주안역지하상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송도 석산 촬영지, 인천대학교 관람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첫날인 11에는 주안동에 위치한 예스킨 한방힐링센터에서 뷰티산업 관련 한방성형치료 및 한방치료 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12일에는 영화공간주안(컬쳐팩토리)에서 한류 메이크업 세미나 특별 강의를 받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뷰티산업의 우수성을 중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구와 한중뷰티문화교류단 상호간에 한류부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 사회인프라공학과 김형수(55·사진) 교수가 국민안전처 ‘풍수해 직접·간접 피해를 고려한 피해 산정 및 예측 기술개발’ 과제에 주관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10일 인하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달 7일 국민안전처가 공모한 자연재해 예측 및 저감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에 공모했다. 이 과제는 총 연구비가 188억원, 총 연구기간은 2019년까지 5년으로 국민안전처에서 공모한 신규과제 중 가장 큰 규모다. 여기에는 총 31개 기관 및 학계가 참여한다. 앞서 인하대 김형수 교수는 국민안전처, 국토교통부, 한국연구재단 등에서 발주한 16건의 국가연구과제를 수행한 바 있다. 현재는 국토교통부의 물관리연구사업(35억원, 5년)과 한국연구재단의 도약연구(15억원, 5년)등 재난안전 및 방재분야, 기후변화 등과 관련한 다양한 국가 R&D과제를 진행 중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지역 한 중학교에서 학생·교사 등 100여명이 결핵에 감염돼 임시휴교 조치가 내려졌다. 1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모 중학교에서 학생 103명, 교사 4명 등 모두 107명의 결핵환자가 확인돼 이날부터 17일까지 수업일수 기준으로 6일간의 임시휴교에 들어갔다. ▶관련기사 6면 현재 활동성 결핵환자가 9명이고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는 잠복 결핵환자는 95명(교사 3명 포함), 분류 보류 결핵환자는 3명(교사 1명 포함)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3월26일 학생 1명이 2주간 기침 증상을 보여 병원 진단을 거쳐 등교 중지 조치가 내려졌었다. 이후 질병관리본부와 관할 보건소의 판단에 따라 같은 달 말부터 역학 조사와 단체 검진 등이 이뤄졌다. 학교 측은 전날 오후 통보받은 3학년생 검진 결과에서 90여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임시휴교를 결정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관할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주변 학교 등에 공문을 보내 장기간의 기침 등 결핵 증상을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하는 중”이라며 “집단 감염이 확인된 시점이 7일 오후였고 보건 담당부서와 행사 담당부서간에 직접적인 업무 연관성이 없어 빚어진 상황으로 본다”
인천지역 한 중학교에서 학생·교사 등 100여명이 결핵에 감염돼 임시휴교 조치가 내려졌다. 1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모 중학교에서 학생 103명, 교사 4명 등 모두 107명의 결핵환자가 확인돼 이날부터 17일까지 수업일수 기준으로 6일간의 임시휴교에 들어갔다. ▶관련기사 6면 현재 활동성 결핵환자가 9명이고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는 잠복 결핵환자는 95명(교사 3명 포함), 분류 보류 결핵환자는 3명(교사 1명 포함)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3월26일 학생 1명이 2주간 기침 증상을 보여 병원 진단을 거쳐 등교 중지 조치가 내려졌었다. 이후 질병관리본부와 관할 보건소의 판단에 따라 같은 달 말부터 역학 조사와 단체 검진 등이 이뤄졌다. 학교 측은 전날 오후 통보받은 3학년생 검진 결과에서 90여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임시휴교를 결정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관할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주변 학교 등에 공문을 보내 장기간의 기침 등 결핵 증상을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하는 중”이라며 “집단 감염이 확인된 시점이 7일 오후였고 보건 담당부서와 행사 담당부서간에 직접적인 업무 연관성이 없어 빚어진 상황으로 본다”
인하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이 ‘2015 터키 뷰티유라시아 미용 박람회’에 참가해 3천달러 상당의 사전 수출실적과 7천 달러 상당의 가계약 및 현장판매 실적을 올렸다. 7일 인하대에 따르면 지난 4월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에 위치한 International expo center(IFM)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총 6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 중 한국 기업은 2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인하대 GTEP 학생들은 총 5개 기업(아이차밍, 벤튼, 디어베리, 린제이, 보나쥬르)의 제품에 대한 외국 바이어 상담 및 시장조사, 부스 디자인, 마케팅 등의 업무를 전담했다. 인하대 GTEP 학생들은 터키 시장을 겨냥해 자체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700여명의 터키인 팔로워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지 바이어를 발굴해 협력기업인 벤튼과 디어베리 제품에 대한 2건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협력기업인 아이차밍과 디어베리의 마케팅을 전담한 김희웅(22·국제통상4)씨는 “터키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한 후 SNS를 적극 활용했고, 적절한 서류를 구비한 것이 수출을 달성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을 2017년 5월22일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연장 시행은 토지소유자의 원활한 재산권 행사와 토지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은 분할제한 면적 및 건폐율 등 각종 규제에 의해 분할하지 못했던 건물이 있는 공동소유 토지를 간소한 절차에 의해 분할할 수 있게 하는 법이다. 분할 신청대상은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이상이 해당토지에 건축물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이상 자기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부분을 특정해 점유하고 있어야 한다. 분할 신청을 위해서는 공유자 총수의 5분의 1이상 또는 공유자 20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가능하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남구는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민간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감염병 취약지역 방역소독 활동에 참여할 21개 동 및 7개 전통시장, 30개반 229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민간 자율방역단이 참석했다. 이철준 남구보건소장은 “현장 접근성이 높고 지역 실정에 밝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민간 자율방역단의 역할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지역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역활동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발대식을 마친 동 및 전통시장 민간 자율방역단원들은 방역장비 사용방법, 약품의 혼합방법, 안전사고 예방교육,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을 받았다. 한편 남구는 올해도 경유 대신 물을 사용한 친환경 방역인 연무소독을 통해 방역 예산 절감과 살충효과 향상, 환경오염 예방 등의 효과를 달성할 방침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남구는 지난 4일 ㈔녹색환경협의회와 ‘환경개선 및 지식 기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고품격 환경도시 조성과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도모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력내용은 환경 관련 지식 전파 및 지식기부 활동의 장을 열 수 있는 각종사업, 환경오염물질 주요 배출 원인 사업장 현장 솔루션을 통한 환경기술 지원 등 환경 전문 네트워크 구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맑고 깨끗한 친환경도시 건설과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함으로써 환경과 성장이 공존하는 환경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옹진군은 농촌노동력 부족에 따른 노동력 절감과 벼 병해충 방제효율 극대화를 위해 벼 육묘상자 처리제를 지원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옹진군은 본격적인 모내기 이전 5월 초순까지 옹진군내 주소를 두고 벼농사를 짓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1억4천만원을 투입해 660농가 904㏊의 면적에 벼 육묘상자 처리제 1만5천702봉을 지원키로 했다. 벼육묘상자 처리제는 모내기 전에 육묘상자에 50g을 뿌린 후 모내기해 사전 방제하는 방법으로 균일하게 약제가 논 전면에 살포되어 방제효과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이앙 후 본답에 살포하는 노동력을 줄이는 영농 방법이다. 이밖에 돌발병해충 발생을 대비해 꾸준한 정밀 예찰활동을 실시, 돌발 병해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방제를 위해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한국마사회 연수지점의 후원으로 주거 환경 홈-클린(청소)사업을 시행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주거 환경 홈-클린(청소)사업은 활동능력이 미약하거나 건강 등의 사유로 주거환경이 열악해진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사업은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로, 구는 청소 전문업체를 통해 집안의 먼지제거, 세척, 소독, 해충방제, 피톤치드 처리 등의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득이 최저생계비 200% 이하인 자 중 활동능력이 미약한 취약계층이며 접수는 오는 12월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