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숭의보건지소는 근력 및 평형성 등 신체기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1일부터 낙상예방 운동교실 4기 수강자 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운동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오는 10월13일부터 11월20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6주 동안 진행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남구는 최근 인천아시아경기대회(AG)와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APG) 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 및 입장권 소지자 등에게 음식값의 10%를 할인해 줄 음식점 34곳을 확정했다. 선정 음식점에는 할인 음식점임을 알리는 지정증과 포스터 등이 부착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연수구 동춘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3일 관내 초등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이민사 박물관 및 한중문화관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회는 견학에 앞서 3주 동안 인천의 지명변천과 강화도조약, 인천의 개항 등 우리고장의 주요 역사적 사실을 배웠다. /윤용해기자 youn@
45억 아시아인들의 축제 제17회 인천AG를 밝힐 성화가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에서 봉송됐다. 14일 옹진군에 따르면 인도 뉴델리에서 채화된 성화는 중국 대륙을 거쳐 지난 13일 인천항에 도착한 뒤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한 성화와 합쳐져 이날 가장 먼저 백령도를 방문해 ‘한국의 끝섬’ 봉송의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오전 8시20분 인천항여객터미널에서 선박봉송으로 12시35분 용기포신항에 도착해 심청각, 사곶해변을 거쳐 다시 용기포신항까지 55명의 주자가 3.43㎞ 구간을 나눠 달렸으며, 19.6㎞의 차량봉송을 포함해 총 23.03㎞를 일주했다. 또 군은 심청각에서 백령도 풍물단, 흰날개 무용단의 문화공연 및 백령초등학교 난타공연 등 성화 환영행사를 진행했으며, 인천AG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옹진군의 눈부신 도약을 기원했다. 성화봉송 행사에 참여한 조윤길 옹진군수는 “서해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히는 백령도에서 AG성화행사가 진행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가 NLL 남·북 긴장관계 속에서 옹진군이 한반도 평화 분위기조성에 앞장서고 아시아의 평화와 화합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숭의점이 최근 취학 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도담도담 숭의점은 2011년부터 지난 7월까지 3년7개월 동안 장난감 누적 대여건수가 14만건을 돌파했으며, 누적 이용자수 또한 6만6천명을 넘어섰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인천구치소 범죄예방 교육 프로그램 참관을 실시했다. 12일 주민자치위에 따르면 이번 참관은 강력범죄의 예방교육을 통해 관내 청소년의 건전한 사고 함양과 범죄의 위험성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이번 범죄예방 교육은 인천구치소의 협조를 받아 사전 신청한 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수감자 생활시설 등 교정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교정시설의 의미와 구성, 청소년 범죄의 각종사례에 대한 강의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범죄의 경각심을 불러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국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교정시설을 체험하고 범죄 사례 교육 등을 통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청소년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남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해 분주하다. 이에 따라 남구는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각 부서별로 막바지 점검을 벌이고 있다. 구는 대회가 개최되는 기간 동안 경기장 주변의 화장실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 문학경기장 인근을 비롯해 주안·제물포역 등 20곳 건물주의 협조를 얻어 임시개방화장실을 확대 운영한다. 입구에 표지판이 부착된 임시화장실은 오는 9월12일부터 10월14일까지 33일간 운영되며, 여기에는 화장지 등 관리용품이 지원된다. 또한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는 2개반 4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협력지정 숙박업소 86곳을 대상으로 특별위생점검도 실시한다. 점검반은 숙박업 준수사항 및 위생관리기준 이행, 접객대 요금표 게시 및 숙박요금 준수,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인 소독실시 여부, 종업원의 친절도 등을 점검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사후 다시 위생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앞서 구는 대회기간 중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달까지 838곳의 소독의무대상시설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 이밖에 대회기간 중 주차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문학경기장 주변, 신기시장, 터미널 등 불법 주·정차
인천남부경찰서는 12일 경찰서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정지용 서장 및 각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진범 순경 등 신임경찰관 27명에 대한 인사발령 신고식을 가졌다. 중앙경찰학교에서 8개월의 강도높은 교육을 받고 지난 8일 임용된 신임경찰관들은 이날 신고식을 마치고 남부서의 전 지구대와 파출소로 분산 배치돼 경찰관으로서 첫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정지용 서장은 “남부경찰의 한 가족이 된 것을 축하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법집행으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깨끗하고 의로운 경찰, 주민들에게 감동 주는 경찰, 자기발전을 위해 항상 연구하는 경찰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남구는 12일 한국마사회 남구지점의 후원으로 청평자연휴양림에서 행복한 동행 ‘힐링 투어(healing tour) 희망여행’을 개최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사례관리 대상 가족이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가족간 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된 이날 희망여행에는 남구청 및 인천종합사회복지관,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 대상 가정 78명이 참여했다. 희망여행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그동안 내 아이들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며 “희망여행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희망여행은 요즘 바쁜 일상에서 가족간 소통이 소홀해 질 수 있는 가족들을 위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한국에너지재단이 옹진군의 소외된 계층에 난방용 등유와 난방 또는 취사용 프로판가스(LPG)를 지원한다. 12일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전국단위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의 지역별 형평성 확보를 위해 2013년도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수를 기준으로 지원가구 수를 할당했다. 난방유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중 소년소녀가장·한부모 세대이면서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이며, 이들에게는 등유 200ℓ 상당 바우처카드가 지급된다. LPG는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중 장애인, 노인, 아동세대 등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순위 5가구를 선정, LPG 40㎏ 상당의 구입카드를 지급한다. 카드는 오는 10월1일부터 사용해 난방등유 구입카드는 연말까지, LPG 구입카드는 내년 2월28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단, 사용기간이 지나면 카드에 남아있는 잔액은 모두 환수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사업시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