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의료급여비용 부정청구 신고 및 포상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의료급여기금의 건전한 관리와 수급자의 권익보호, 의료급여기관의 올바른 진료비 청구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고대상은 수급권자 본인, 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 존비속, 의료급여기관 종사자로 제한한다. 내용은 의료급여기관(병·의원, 약국)에서 진료받은 사실이 건강보험공단 또는 심사평가원에서 통보된 진료내역과 다른 경우다. 신고는 관할 구청과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보건소 등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편, 팩스 등으로 할 수 있다. 포상금은 최저 6천원(징수금 2천원 이상 2만원 이하)에서 최고 300만원(2만원 초과)까지 지급된다. 구 관계자는 “신고가 없이 의료급여비용의 부정청구 단속을 확인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진료받은 내역이 통보된 것과 다를 경우 적극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남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18일 문학산 및 승학산 등산로에 설치된 구급함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119구조대는 가을철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산악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에 필요한 기초 구급약품의 수량 유통기한 등을 확인 후 신규 약품으로 교체했다. 구급함에는 일회용밴드, 소독약, 에어파스, 붕대 등 기초구급약품이 비치돼 있어 등산객의 부상치료와 응급처치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행 중 부상을 입어 구급약품이 필요한 시민은 누구나 119로 전화하면 시건장치를 해제해 사용할 수 있으며, 사고 발생 시 신속히 구급약품으로 응급처치를 해 부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연수구는 학습자원활동가 양성을 위한 3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과정은 연수구 문화유산, 생태환경, 지역마을신문기자단 등 3개 과목이다. 교육대상은 상반기 과정 수료생 중 선착순으로 68명을 신청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각 과정 수료자들은 내년부터 초등학교, 어린이집 및 도서관 등에서 본격적인 학습자원활동을 하게 된다. 학습자원활동가 양성교육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모두 1천409명의 주민이 교육과정을 마쳤다. 교육 수료생들은 모두 2천53회의 학습자원활동을 통해 개인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 학습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특성과 주민들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잠재된 인적자원 발굴에 힘쓰는 한편, 연수구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스타트 사업추진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북스타트 어린이 동아리와 제천 도서관 자원활동가팀의 축하공연, 독서체험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남부소방서는 지난 17일 목조건축물 화재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천향교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관, 공무원, 문학초등학교 관계자 등 30여명과 소방차량 7대가 동원됐으며, 초기진화와 소화기사용법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옹진군은 덕적면 울도에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진료소를 신축하고 18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윤길 옹진군수와 시·군의원, 유관 기관장, 지역주민 등 100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이 지역 주민들은 도서벽지의 불편한 교통 여건 등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의료시설 신설로 통합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지역 주민들도 크게 반기고 있다. 울도 보건진료소는 178.55㎡ 규모의 2층 건물로 진료·치과실, 건강증진실, 대기실. 직원관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울도보건진료소 개소로 울도 주민들의 의료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의 의료취약점을 극복하고 공공 의료 발전과 주민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용해 기자 youn@
인천시 남구는 다음달 제5회 UCC 및 제1회 스토리 공모전을 잇달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UCC 공모전 참가는 시설 봉사활동, 문화시설 탐방, 청소년문제 해소방안 등을 소재로 동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인천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다음달 6~15일까지 남구 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http://namgu.incheon.kr/inn/ucc_index.asp)로 하면 된다. 스토리 공모전은 지역과 나이제한 없이 응모가 가능하며, 전설, 설화, 민담 관련 스토리를 이메일(zealot7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20~31일까지이며, 당선작은 남구를 홍보하는 지역 문화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입상작은 UCC 공모전 27개 작품에 상금 580만원, 스토리 공모전 4개 작품에 상금 36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윤용해 기자 youn@
인천시 남구보건소가 운영하는 뇌졸중 운동교실 ‘해피해피’가 뇌졸중 장애인 재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뇌졸중 운동교실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70% 이상이 신체기능이 향상됐다고 응답했다. 뇌졸중 운동교실은 인하대학교 재활의학과 교수,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재활간호사 등과 함께 보행능력, 근력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윤용해기자 youn@
옹진군 영흥면은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19일과 20일 영흥진두 주차장에서 개설한다. 이번 행사에는 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은 포도와 고추, 호박, 감자, 고구마 등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비롯해 꽃게, 바지락, 낙지, 다시마, 소라 젓갈류 등 싱싱한 수산물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남구가 ‘2014 하반기 제물포어울림나눔장터’를 개장했다. 제물포어울림나눔장터는 자원재활용 활성화의 일환으로 개인 및 가족단위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2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지난 13일 시작된 이번 하반기 제물포어울림나눔장터는 오는 10월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물포북부역에서 상설장터로 운영될 계획이다. 나눔장터는 개인 및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소규모 장터로 운영되고 있다. 앞서 행사 첫날에는 세시봉 음악학원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남구자원봉사센터의 천연수세미 손뜨개 봉사자들과 남구바르게살기위원회가 참여했다. 이날 박우섭 구청장은 참여자들을 격려하며, 나눔장터가 남구를 대표하는 자원순환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제물포어울림나눔장터는 토요일 오후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나눔장터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자녀들에게 즐겁게 자원절약을 실천하고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