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으로 보수층 우세지역인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과 야권이 어떠한 구도로 대결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 야권연대로 쓰디쓴 패배를 맛 본 새누리당이 이번 선거에서 야권에 맞서 어떻게 설욕할지, 야권은 또 한 번의 연대를 통해 재승리를 이끌어낼지가 지방선거를 바라보는 지역정치계의 관심사다. ‘인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연수구는 대다수 지역이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구성된 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대표적인 송도국제도시 때문에 현재 인천을 이끌어 가는 핵심도시다. 연수구는 새누리당과 이에 맞서 야권이 각축을 벌이는 모양새여서 새누리당은 본선보다 내부 경선이 더 치열할 것이란 시각이 많다. 반면 민주당은 비록 지난 선거에서 야권연대를 통해 지방정권을 장악했지만 선거를 불과 3개월여 앞둔 시점인 현재 기초 무공천 확정에 새정치연합과 합당 단계여서 거의 패닉 상태에 빠진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지난 선거에서 사실상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던 정의당은 야권연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선거 필패’라는 점을 고려해 다시 한 번 야권연대를 위해 중앙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은 19일 오후 3시30분 11층 대강당에서 ‘어깨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들’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목요일로 정해진 ‘어깨관절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정형외과학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강좌는 일반인들이 어깨질환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바로잡아 주고 어깨 통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인천에서 유일하게 어깨관절센터를 특화해 운영하며, 월 100례~150례 수술을 달성하고 있는 바로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어깨질환 및 비수술적 치료에서부터 수술적 치료까지 가능한 치료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오십견 증상과 비슷해 혼동하거나 오인하기 쉬운 어깨질환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어깨관절 질환을 예방하고 집에서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법과 예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바로병원 관절센터 도남훈 원장은 “50대 이상의 대부분의 환자들이 어깨 부위의 통증을 무조건 오십견으로 생각하고,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다”며 “어깨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강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건강강좌에 관심있는 누
인천시 연수구가 2013년도 드림스타트 사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 주관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에서 학계 등 관련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국 10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운영에 대한 평가를 한 결과, 연수구가 최고 득점기관으로 선정돼 수상하게 됐다. 구는 평가항목인 기본구성, 통합사례관리, 서비스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 만족도, 홍보 등 6개 분야 36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 중 통합사례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점수를 얻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구는 전국에서 드물게 드림스타트 브라스밴드 운영, 매월 1회 토요일 아동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구 자체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지난해 지역소재 대학들과 연계한 ‘청출어람’(연세대 학습멘토), ‘진수성찬’(가천대 영양멘토), ‘해피투게더’(인천대 외국인 교환학생 멘토) 등의 멘토링시리즈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