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2일 이마트 연수점으로부터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초코파이를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마트 연수점은 희망나눔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오리온의 후원을 얻어 초코파이 480상자(약 326만원 상당)를 구에 기탁했다. 구는 이날 전달받은 초코파이를 지역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고루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마트 연수점은 지난 2011년 구와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맺고 그동안 저소득층에 상품권 전달 희망바구니, 쌀 지원 ‘희망사계절’, 주거환경 개선 ‘희망하우스’ 등 다양한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한상대 인천소방안전본부장은 지난 12일 오후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인천남부소방서 도화119안전센터를 방문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남구의회가 인천시 군·구의회의원 선거구별 정수조정과 관련, 남구의원 1명을 줄이는 조정안에 강력 반발하며, 강력 대응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남구의회는 군·구의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에서 남구 1명 감축, 남동구 2명, 서구 2명, 연수구 1명을 증원키로 한 조정안이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남구의회에 따르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 인천시 광역의원 1명, 기초의원 4명을 증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시·도별 자치구·시·군의 지역의원 총정수’를 조정했다. 그러나 인천시는 선거구 획정위원회를 다시 열어 남구 1명을 감축하고 남동구 2명, 서구 2명, 연수구 1명을 증원하기로 안을 조정했다. 이에 남구의회는 “정치개혁특위에서 4명이 증원됐으면 당초 증감보다 2명이 더 증원됐는데도 남구의원수를 1명 감축한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크게 반발했다. 2006년 남구 인구는 최초 선거구 획정 당시 41만7천명에서 2014년 현재 41만1천명으로 거의 변동이 없는 상태이다. 그러나 용현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주안 2·4동 재정비촉진사업, 도화지구 도시 개발사업으로 향후 폭발적인 인구 증가가 예측되고 있다. 남구의원들은 “헌법재판소 판례 또한
신년인터뷰|박우섭 남구청장 “통두레 운동 활성화와 민속문화 진흥에 나서겠습니다.” 인천시 박우섭<사진> 남구청장의 새해 포부다. 남구는 2014년 정책방향을 ‘통두레운동 활성화와 민속문화 진흥의 해’로 정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행복을 만들어가는 지역공동체 도시 ▲평생학습을 통한 지혜로운 시민이 사는 도시 ▲구민이 즐겁게 생업에 종사하는 생생지락(生生之樂)의 도시를 목표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2014년 남구의 핵심 목표는. 주요 정책방향 중 하나가 ‘민속문화 진흥’이다. 인천 역사와 문화의 태동지 남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민속문화의 창조적인 계승발전을 통해 전통문화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취지에서다. 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산서원 복원 학술용역, 청황패놀이 복원 및 재현, 도시민 속 생활사 편찬 등 향토문화 발굴 정립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생활체육 진흥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가장 큰 성과는 건강체력증진센터를 건립, 주민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운동을 제공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