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가 23일부터 하반기 ‘미디어 활동가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미디어 활동가 양성교육은 주민이 방송 콘텐츠를 직접 제작, 시민참여 방송국을 운영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5월부터 진행한 교육이다. 미디어 활동가란 살고 있는 동네 뉴스를 영상으로 제작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하는 뉴스의 발신자들이다. 소셜미디어가 일상의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미디어시대를 맞아 주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뉴스를 제작, 인터넷방송국을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게 한다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다. 하반기 첫 번째 교육은 마을 만들기와 통두레 참여자를 대상으로 마을이 변해가는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남구와 미디어교육사업 전문기관인 미디어교육연구소가 함께 추진한다. 3주 동안 총 8강으로 이뤄진 교육과정은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뉴스 만들기를 기본으로 페이스북 페이지 만들기, 미디어 무브에 대한 이해까지 다양하며 후속 심화교육 수료자는 남구 시민리포터로 위촉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남구는 올 상반기 5개 거점 장소에서 양성교육을 실시, 102명이 참여했다. 남구 관계자는 “상반기 교육에 대한 평가와 분석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 하반기 교육을 준비했다”며
인천시 연수구는 내달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가연합회 대형마트 전통시장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일자리창출 관련 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또 구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오는 27일까지 각 분야별 관계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 사전공모를 실시하며 접수된 안건은 2014년도 신규사업 발굴 및 예산편성에 반영하게 된다. 정책제안은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 공지사항에서 제안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afewstill@korea.kr) 및 팩스(032-749-7789) 전송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032-749-77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1월 국립대 법인화로 출범한 인천대학교에 대해 정부지원금 32억원이 지원된다.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인천 남구을·사진)은 최근 인천시 남구 도화개발지구 일대에 정부지원합동청사 신축 설립비(32억8천800억원)를 확보한 데 이어 인천대에 대한 정부지원금 32억원을 국립 법인화 전환 이후 처음으로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측도 “국립대 법인화로 전환된 만큼 대학발전을 위해 32억원을 국립대 성과사업비 명목으로 배정했다”고 밝히고 이 예산은 국립대 법인화 전환 이후 사실상 처음 배정되는 만큼 출연지원금 성격이라고 전했다. 윤 의원은 “국고지원의 물꼬를 튼 만큼 대학 재정운영에 안정을 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10월5일 ‘제18회 연수구민의 날’을 맞아 시상할 구민상 수상자 6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의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오고 있는 모범구민을 발굴해 그 공적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구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매년 구민상 대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7월22일부터 8월23일까지 지역주민과 각급기관 및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현지실사와 구민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민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봉사상 백현순씨(46·여·대한적십자사인천지사봉사회 연수구지구협의회 고문) ▲효행상 홍은숙씨(57·여·옥련2동) ▲문화예술상 김갑용(52·동춘1동) ▲교육공로상 서정열씨(48·여·해송고 교사) ▲체육공로상 김상관씨(57·연수구체육회 경기이사) ▲대민봉사상 황인철(29·연수경찰서)씨가 선정됐다. 한편 구민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10월4일 연수동 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연수구민의 날 기념식 및 경축행사’에서 부문별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인천시 남구학산문화원은 하품영화제 10년을 맞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동네방네 뮤직비디오를 제작 동네배우 100인을 모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뮤직비디오의 주제는 가족의 일상 노래에 맞춰 편집 없이 한 번에 촬영하는 립덥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가족 친구와 함께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10월8일까지이며 촬영은 10월12일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동네방네 뮤직비디오 CD가 제공되며, 완성된 뮤직비디오는 10월24~26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리는 ‘제10회 하품영화제’에서 상영된다. 남구학산문화원 관계자는 “주민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 할 수 있는 행사로 뮤직비디오 제작을 하게 됐다”며 “누구나 와서 즐기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와 남구가 다음달 말까지 금융감독원과 합동으로 불법 사금융 일제신고 접수 및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대부업체에 대한 불법행위 단속과 국민행복기금 가입을 적극 권유할 계획이다. 또 인천시 소비생활센터의 모니터 요원을 활용, 불법 대부광고(무가지 전화번호)에 대한 집중 단속 중 위법이 확인될 경우 수사기관에 이첩할 예정이다. 불법 사금융 피해자에 대한 지원으로 불법 고금리, 불법 채권추심, 대출사기 등 신고유형별로 서민금융지원센터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국민행복기금을 통한 채무조정 등 금융지원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신고 대표전화는 금감원 1332번, 미추홀콜센터 120번, 서민생활금융지원센터(☎032-440-4228)로 하면 되고 신고대상은 불법 고금리, 불법 채권추심, 불법 대부광고, 국민행복기금 신청을 방해하는 행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서민들에게 불법 사금융보다는 서민생활금융지원센터나 국민행복기금 등 서민금융상품 이용여부를 우선 확인하고 주위에 불법 사금융으로 피해를 당한 이웃이나 가족이 있을 경우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 남구는 OECD 국가 중 발생률 및 사망률 1위인 결핵의 ‘결핵 퇴치 2030 플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의료적 접근성이 취약한 관내 복지관 및 요양원 등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22일 구에 따르면 23·24일 이틀동안 은혜노인전문요양센터 등 4곳의 시설이용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협회와 함께 결핵이동검진을 실시, 결핵검사에서 진단까지 한 번에 가능한 장비를 갖춘 특장차량을 이용한다. 검진결과 결핵의심자로 판정될 경우 추가 검사를 시행해 결핵으로 최종 진단된 환자는 지속적인 치료를 할 계획이다. 결핵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남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결핵실(☎032-880-5446~7)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연수구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수 유출에 따른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사능에 오염된 수입 수산물의 유통 가능성을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구에 따르면 최근 명태 고등어 갈치 등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정부의 수입금지 대책에도 불구하고 방사능 오염에 대한 공포가 주민들 사이에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시중에 유통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등의 수산물코너를 대상으로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이용해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여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측정결과 방사능 오염 기준치(요오드 300Bq/kg, 세슘 370Bq/kg)를 초과할 경우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다. 아울러 구는 방사능 오염으로 판정된 수입 수산물에 대해서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통보하고 관련법에 따라 고발 조치하며, 이 밖에 미량의 방사능이 검출된 수입 수산물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수치를 포함한 검사결과를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측정 및 검사결과 공개를 통해 방사능 오염 수산
인천시 연수구는 16일 ‘제3기 자전거교육 수료식’을 갖고 교육생 21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전거이용 활성화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올해 전체 4기수 총 80명 교육을 목표로 현재까지 주민 62명이 무료 자전거교육을 수료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 자전거교육을 통해 안전한 이용방법 및 교통안전의식을 체험해 생활 속 자전거이용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주민 대상 무료 자전거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가 전국체육대회를 맞아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 할인 음식점을 지정·운영한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제94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 및 선수들에 대해 이미 지정된 할인음식점 31개소를 운영한다. 대회기간 중 입장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10%까지 할인 횟수에 관계없이 서비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할인 음식점은 구 홈페이지(www.namgu.incheon.kr) 및 남구 위생안전과(☎032-880-4326)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