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불의의 화재사고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화재피해주민 등 저소득 취약계층 안전복지 강화의 일환으로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25일 소방서에 따르면 예기치 않은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복구할 능력이 어려운 장애인가구, 한부모가정, 홀몸노인 등에게 화재피해를 복구 할 수 있도록 구청 및 적십자사 등 관계기관에 지원 받을 수도록 안내하는 간접지원과 소방서 자체적으로 피해 복구를 도와주는 직접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서는 이마트 연수점에 설치한 ‘화재피해 주민지원 모금함’ 적립금 등으로 지난 2010년부터 화재피해 주민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화재로 피해 입은 11세대에게 화재피해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 4월16일에도 연수구 청학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주택이 전소돼 실의에 빠져있는 이재민에게 화재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최헌택 공단소방서장은 “불의의 화재사고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긴급구호물품 전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화재피해 주민센터를 더욱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남구지역 사회적 기업들의 판로 확보가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24일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복지건설위원회 김금용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남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191회 정례회에서 의결을 거쳐 제정됐다. 해당 조례는 사회적기업, 예비적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공공기관은 사회적경제제품을 우선 구매토록 하며 사회적경제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시책을 수립하고 연간 구매계획을 작성해 구 홈페이지 및 공보에 공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 제정에 따라 구에서 설립한 공단 등 공공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재화 또는 용역을 우선 구매하고 구매 실적은 공개해야 한다. 김금용 위원장은 “남구에서 생산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공공기관이 앞장서 구매하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비하는 착한 경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3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2013년 상반기 일자리창출사업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황의용 부구청장 주재로 각 실·과·소·관장이 배석한 가운데 2013년도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이행과 일자리창출 사업실적과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구는 보고회를 통해 올해 공공부문 일자리 3천605개(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노인 일자리사업 등), 민간부문 일자리 2천207개(관급 공사·용역 및 사회적기업, 취업정보센터 운영)를 합친 5천812개의 일자리창출 목표를 재설정했다. 또한 구는 6월말 기준 5천186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연간 목표대비 89%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일자리 관련 사업비는 총 192억3천만 원을 집행했다. 일자리창출 추진사업 중 취업정보센터 운영실적 증가를 비롯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어린이집 공모선정, 실버바리스타 채용 꿈꾸는 카페 운영, 산림보존 및 등산휴양문화 증진 등이 구민들의 일자리창출 부문 우수사례로 보고했다. 황 부구청장은 “일자리문제는 해당 부서만의 문제가 아닌 전체 부서에서 관심을 갖고 풀어나가야 할 숙제이므로 각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 남구는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부터 수봉공원 인공폭포 야외무대에서 남구 주민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한여름밤의 희망콘서트는 남구가 추진하는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 단체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인천윈드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이번 공연의 곡 구성으로는 관악음악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올리바도티의 장미의 축전 서곡,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의 주요 테마를 모아 편곡한 안토닌의 신세계, 미국의 유명 팝을 모아 메들리로 엮은 ‘아메리칸 그래피티(graffiti)’를 이와이 버전으로 들려준다.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를 작곡한 프레데릭 뢰베의 ‘밤새 춤출 수 있었는데’와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에 OST로 삽입돼 유명해진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넘버2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대중가요 메들리로 ‘사랑해서 미안해’, ‘땡벌’, ‘곤드레 만드레’ 등도 선보이며, 초청가수로 이수진이 출연해 ‘님은 먼 곳에’, ‘아름다운 강산’, ‘자기야’ 등을 부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관악기의 환상적 울림으로 채워질 이번 공연에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함께 오셔서 수봉공원 인공폭포의 아름다운 풍경과 좋은 음악
인천시 연수구의회는 23일 제170회 연수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거쳐 연수구에서 추진하는 4개 사업의 실태를 조사할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발의 및 구성했다. 이번에 구성되는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25일부터 오는 11월21일까지 120일간 구에서 추진중인 사무중 송도유원지내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 관련, 송도동 6·8공구 공시지가 결정과정,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 연수구 문화의 집 설치 관련 등 관련사업의 적정성과 효율적 운영에 대한 행정사무를 조사한다. 특위는 이 기간동안 송도관광단지 개발지역인 송도유원지내 중고차 수출단지 불법조성에 따른 계고장 배부 등 현재까지 진행사항 및 향후 조치계획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 송도동 6·8공구 공시지가 결정과정의 심의과정 및 결과, 감정평가사 검증내용, 부동산평가 위원회 회의록 등을 조사해 공시지가가 낮은 금액으로 책정된 과정을 확인한다. 특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의 경우 지난해 타 자치단체는 70% 이상의 접종실적을 갖고 있는 가운데 구는 지역특성상 아파트밀집지역으로 접종률을 높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접종 비율이 60% 이하에 그친 원인을 파악한다. 더불어 구 문화의 집 설치과정에서 중소기업전시장 부지
인천시 남구 드림스타트센터는 22일 드림스타트 양육자와 아동 대상으로 ‘참좋은 부모 되기’ 부모 교육 및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좋은 부모 되기 교육은 남부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가족치료 및 상담전무가 이영배 교수가 강사로 나서 감정코칭의 기술, 자녀감정의 이해-감정읽기 5단계, 감정문제 아이 다스리기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더불어 아이들을 위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은 아동들에게 녹색에너지 생활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일깨워주기 위해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25명에게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체험을 실시, 에너지 위기에 대비한 대체에너지로 각광 받고 있는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하는 방법도 알려주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이서영(11)양은 “주말에 드림스타트센터에서 태양광 자동차를 만들어 보니 태양에너지의 소중함과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10월5일 제18회 구민의 날을 기념해 구민상의 수상 후보자를 추천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연수구민상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모범구민을 발굴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림으로써 구민들의 귀감으로 삼기위해 매년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하고 있다. 시상부문은 사회봉사상·효행상·문화예술상·교육공로상·체육공로상·대민봉사상·산업증진상 등 총 7개 부문이다. 구민상 추천 자격요건은 올해 7월1일 현재 3년 이상 연수구에 계속 거주하고 있는 각 부문별 공적이 높은 구민이다. 구민상 후보자 접수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며 구청 총무과 총무팀(☎032-749-7162)으로 방문 및 우편접수하면 된다.
1인 1미디어 실현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인천시 남구가 ‘청소년 미디어 활동가’ 양성에 팔을 걷고 나섰다. 남구는 시민 미디어활동가 양성교육 사업에 이어 고교생으로 대상을 확대, 청소년 미디어교육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방학기간을 활용한 소셜미디어 교육으로 세대간 소통채널을 구축한다는 취지로,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SNS을 적극 활용해 우리동네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하고 공유함으로써 남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더불어 구는 하반기 실시할 학생 남구이야기 UCC 공모전 에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내 인하부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인하부고에서 5차례 ‘우리동네 영상뉴스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 태블릿PC(아이패스)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기획 및 편집 전 과정을 교육하게 되며 미디어교육연구소 전문강사가 교육을 맡았다.
인천시 남구가 주택가에 방치돼 쓰레기 무단투기 등 도시환경을 저해하고 있는 나대지를 활용, 소규모 쌈지주차장으로 조성해 지역의 부족한 주차공간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21일 구에 따르면 쌈지주차장은 토지소유자와 무상임대계약 후 조성하기 때문에 기존 공영주차장 조성에 소요되는 막대한 예산을 절약할 수 있다. 쌈지주차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부족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등 다방면에서 효과적인 사업이다. 이에 구는 쌈지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무상임대계약을 한 토지소유자에게 재산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그간 6개소 78면에 대해 약 46억원을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