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중학교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지난 14일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회 전체회의 교육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국제중 판도라상자 열어 보니 특권층 욕심을 대물림하는 비리종합세트로 드러났다”며 “공교육 근간을 뒤흔드는 국제중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및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윤 의원은 “2009년 국제중학교를 설립할 때부터 교육계 안팎에서 많은 우려를 표명했다”며 “불과 4년만에 임학성적 조작, 뒷돈 입학, 연간 1천만원에 육박하는 수업료, 공교육의 상업화, 특권층의 성적피난처 등 국제중이 비리종합세트로 전락했다”고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의 안이한 관리감독에 대해 비판했다. 또 “국제중학교 비리의 핵심은 입학과 편입학 시 뒷돈거래 의혹인데 서울시 교육청 감사에서 뒷돈거래 의혹이 밝혀지지 않은 것은 전형적인 눈 가리고 아웅식의 부실감사”라며 서울시교육청의 부실한 감사를 질책했다. 이어 최근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아들이 입학해 논란이 된 영훈국제중 비경제적 사회적배려자 전형과 관련, “비경제적 사배자 전형에 지원한 155명 중 교과성적 72위를 받았으나 주관적 채점영역에서 만점을
인천시 남구는 13일 민원업무 담당자 및 행정 보조요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3년 상반기 친절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격무에 시달리는 민원업무 담당자에 대한 힐링을 통해 친절을 배가시킨다는 주제로 휴먼브랜드 연구소 ‘The 人’의 박성심·권민호 강사가 공동으로 자존감 향상을 위한 셀프 감정 코칭 기법 전수, 친절 에너지 충전,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친절배가 실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우섭 남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갈수록 민원인의 권리의식이 높아지면서 민원의 내용도 점점 복잡화·다양화·전문화 돼가고 있는 가운데 이해관계가 서로 상충된 민원, 고질민원, 과격 민원 등 각종 불만 민원도 끊이지 않고 있어 민원담당 공무원의 고충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친절은 민원인에 대한 공무원의 기본 예의”라고 강조했다.
■ 인천 남구보건소 ‘건강한 삶’ 견인 인천시 남구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남구보건소가 ‘2013년 생활체육 진흥의 해’를 맞아 다시 한번 주민들에게 다가간다. 보건소는 매월 관내 특화병원과 연계해 계절별로 유행하는 질환은 물론, 관절·척추질환 등 생활에서 알아둬야 할 질환에 대해 강의해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에 대해 정확히 알리고 사망율을 낮추기 위해 국가 암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친환경 방역소독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4H운동, 뇌졸중 운동교실을 병행해 건강한 남구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매월 1회 개최하는 ‘열린 건강강좌’로 주민 건강 up! 열린 건강강좌는 지난 1월과 2월 ‘관절염 없는 건강한 삶 만들기’와 ‘척추질환과 치료법’이란 주제로 주민과 함께했으며 강좌와 함께 남구 보건소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활용, 체지방 분석, 혈압체크, 일산화탄소(CO)측정, 치매검사, 구강상담 등 다양한 건강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관내 4개 특화병원 소속
인천시 남구는 오는 16일을 ‘자동차 무료 점검·정비 서비스 날’로 정하고 여름 휴가철 대비 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해 자동차 무료 점검·정비 행사를 실시한다. 관내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남구 체육센터 앞 주차장으로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동차를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이날 행사는 새인천부분정비사업조합 남구지회와 교통안전공단 인천검사소 지원으로 신속 정확한 정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가정비를 원할 경우 행사 후에 언제라도 참여 정비업체를 방문하게 되면 공임의 10%를 할인받고, 차량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요점검으로 리프트, 튠업기 등 전문 장비를 동원해 자동차 천장부터 바퀴까지 전반적인 정비 점검을 실시하고, 엔진과 클러치, 변속기 등 동력전달장치에서부터 시동, 충전장치 등 전기장치까지 꼼꼼한 정비를 받을 수 있다.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15일 연수동 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28회 토요문화마당 공연으로 ‘뻔뻔(FunFun)한 클래식’을 마련했다.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 동아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밸리·힙합동아리 ‘BDP 제레미바운스’와 퓨전국악그룹 ‘구름’의 해금 3중주가 오프닝무대로 시작된다. 이어 진행되는 메인무대는 초여름 저녁의 싱그러움과 함께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공연으로, 단원 모두가 성악을 전공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모든 성악 장르를 노래하는 퓨전클래식 앙상블팀 ‘오페라미까’가 ‘뻔뻔(FunFun)한 클래식’을 선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031-749-729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