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국민의 주권 우리가 지킨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진종)는 제18대 총선거의 중요성을 감안해 특별소방검사를 실시, 모든 투표소의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계 근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8일 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두 차례에 걸쳐 31개 시군의 2천595개 투표소와 44개 개표소에 대해 특별소방검사를 실시하고 안전을 점검, 불량사항을 보완해 현지시정한 상태로 안전을 책임진다고 밝혔다. 이밖에 투표가 개시되는 새벽 6시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도내 전 소방공무원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 투·개표소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투표소를 대상으로 유동순찰을 강화하고 소방서별 상황실 근무인원을 보강해 초동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내 44군데 개표소에는 소방차량과 소방공무원을 고정 배치해 방화·실화 등의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한편 투표일이 다가오고 선거분위기가 최고조로 달함에 따라 경기도도 도민들의 안전하고 원만한 투표와 사고 없는 개표 진행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 비상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도내의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여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9일 새벽 0시. 시계는 멈췄다. 그동안 초침처럼 급박하게 돌아가던 D-13일의 밤은 허무한듯 아쉬움만 남긴채 서버렸다. 4.9 총선에서 최대 격전지로 불리울만큼 뜨거운 유세를 벌인 권선과 영통 두 지역구의 통합민주당, 한나라당 후보 선거사무실은 세찬 폭음과 함께 순식간에 소리가 사그라들었다. 지난 7일 늦은 밤 10시20분. 권선, 영통 지역구 유력 후보들의 캠프는 어둠이 짙어질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듯 했다. 권선구에 위치한 8층 건물에 선거사무실를 차렸던 이기우 후보. 이 건물에서 5층의 한 사무실은 바로 이 후보 캠프다. 이 후보 측근인 문병근 수원시의원을 비롯,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선거 유세 마지막 날 ‘막판 총력작전’ 을 세우는 등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쓰며 ‘레이아웃’을 그리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마지막 유세에서 지역구 민심을 한순간에 사로잡을 전략은 없을까? 이 시간 이 후보는 지역구 민심을 잡기 위해 지역을 누비고 있었다. 경쟁을 하고 있는 한나라당 정미경 후보와 경쟁에서 ‘백종우세’를 계속 이끌어 가며 부동층의 표까지 끌어안자는 결론에 도달했다. 선거 캠프 김영진 보좌관은 “‘진인사대천명’이다. 이 후보님이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다 했
제18대 국회에 입성할 주인공을 가린다. 4.9 총선 지난 몇개월간 기나긴 선거운동 여정을 달려온 후보자들중, 국민의 진정한 일꾼이 될 당선자를 꼽는 결전의 날이 밝았다. 13일의 선거운동기간 동안 울려대던 유세차의 확성기 소리가 9일 0시를 기점으로 모두 꺼졌다.▶관련기사 2·3·4면 각당 중앙당을 비롯, 경기도당, 인천시당 등은 그동안의 선거운동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유권자의 심판에 대한 결과를 겸허히 기다리고 있다. 통합민주당 경기도당은 마지막 날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기간을 통해 도민들이 우리 민주당이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책 제안을 꼼꼼히 살펴주길 기대한다”면서 “한나라당의 정책과 비교, 분석해 제대로된 공약을 내건 당을 밀어달라. 오늘 투표에 꼭 참여해 나라의 균형을 잡아달라”고 피력했다. 한나라당 도당은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의 운동기간이 마무리됐다”면서 “각 후보들이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을 벌인만큼, 또 도민에게 다가가는 노력을 기울인 만큼 선거운동의 성과를 기대한다. 이제는 현명한 유권자의 결정만이 남았다”고 소
‘투표합시다’ 지난해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이재인(28·수원 팔달구)씨는 지난 17대 총선때는 군 복부기간에도 부재자투표로 중요한 한표를 행사했다. 취업준비에, 아르바이트에 바쁜 이씨지만, 이번 총선에서 부동층이 50%에 이를 것이라는 각종 언론보도를 접한뒤 꼭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씨는 “사회구성원으로 내고장 인물을 꼭 내손으로 뽑고 싶다”고 말하면서 “우리지역에 필요한 일꾼이 누군지 확실이 따져 본 뒤 투표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미 집으로 도착한 안내문과 유세 현장에서 몇몇 인물들의 연설 등도 유심히 살폈다. 이씨는 “이미 낙점한 사람이 있지만 누군지는 밝히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학 4학년에 재학중인 엄기중(26·부천 오정구)씨도 4월9일을 즐거운 휴일 이라기보다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는 날로 생각했다. 지난 17대 총선에는 투표를 하지 않고 친구들과 놀러 다니기 바빴던 엄씨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내가 찍은 후보의 당락을 지켜보기로 했다. 엄씨는 “유권자의 당연한 권리인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히 포기할수 없다”면서 “대의정치인 만큼 자기 손으로 자기 지역 대표를 뽑아 권리를 향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7일 오전 10시. 총선을 이틀 앞둔 한나라당 경기도당 사무실은 아수라장이었다. 끊임없이 울리는 전화벨소리에다 당원들의 분주한 움직임은 소리없는 진군 나팔이 울리는 전쟁터였다. “아! 네! 부처장님요. 지금 통화중십니다. 잠시만요” 사무국 여직원들은 쉴새없이 울려대는 전화를 받는라 고생이다. 하지만 쉴틈조차 없다는게 관계자의 설명. 도당 관계자는 “사실 사무실 직원들이 지칠대로 지친 상대다. 하지만 절대 우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의 선거운동을 독려하기 위해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중 이준호 과장이 특히 눈에 띈다. 하루 평균 700∼800통의 전화를 받고 많게는 1천여통의 전화를 받는다고 말한다. 이 과장은 “제가 하루에 받는 전화만 해도 200통을 된다”며 “목이 아파 침이 넘어가지 않을 정도”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같은 날 오후 통합민주당 도당도 상황은 마찬가지. ‘견제론’에 걸맞는 의석을 확보하기 위해 수도권의 선전은 필수. 도당의 어깨가 사실 한나라당에 비할바가 아니다. 이날 오후 민주당에서는 일찌감치 지역구 상황판을 만들어 놓고 몇 개 지역구에 ‘금뱃지’를 달 수 있을까? 상상하는 모습을 보면 초반 3∼4석을 예상했다
박빙 지역, 초박빙 지역을 중심으로 선거 막판 폭로전을 넘어 고소고발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수원 영통에서 메가톤급 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친박연대 중진급 의원이 현역의원인 이천·여주, 시흥을 지역에서도 이같은 사태가 발생,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나라당 이범관(이천·여주)후보는 7일 한나라당 경기도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기수 도의원은 “친박연대 이규택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6일 여주 선관위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측은 “지난 5일 유권자들에게 배달된 선거 공보물에서 ‘여론조사를 무시한 공천결정’, ‘한나라당의 오만함을 이천시민, 여주구민의 힘으로 심판해 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여론조사 결과가 기재된 표가 첨부돼 있다”면서 “선거 6일 전부터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지 못하도록 한 규정 공직선거법(제108조)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측은 또 “이 여런 조사는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김무성 최고위원이 인터뷰 과정에서 기자가 정확성에 대해 묻자 ‘맞다고 보면 된다’고 답한 것”이라며 “여론조사의 신뢰성을 확보할 만한 자료를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규택 후보측은 “선관위의
4.9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통합민주당은 16개 지역구에서 ‘우세’를 주장하고 있는데 반해 한나라당은 경기지역 22개 지역구에서 강세를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은 한나라당이 8개 지역구에서 우세, 통합민주당은 계양갑·을 등 4개 지역구에서 상대당 후보들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각당은 분석했다.▶관련기사 3면. 6일 각 당과 지역별 여론조사 및 자체 판세 분석결과 통합민주당은 수원 영통과 의정부갑·을, 안양 만안 등 16개 지역구가 상대후보 보다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수원 권선과 성남 수정, 평택갑 등 8개 지역구에서는 ‘백중 우세’로 상대 후보들과 오차범위내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성남 중원, 부천 원미을, 부천 소사 , 안산 상록을 등 4개 지역구에서 백중 경합, 안산 상록갑과 고양덕양을 지역구 등 모두 23개 지역구는 경합을 보였다. 한나라당은 수원 장안과 수원 팔달, 성남 분당갑·을 등 22곳에서 각당 후보들을 제치고 우세를 보였으며 수원 권선과 수원 영통, 성남 수정, 중원 등 11곳에서 백중우세를 예상했다. 또 고양 일산동구와 광명갑 안양 만안·동안갑 등 9개 지역구는 백중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경기지역의 총선 후보자 227명 가운데 이명박 정부의 한반도 대운하 건설에 반대하는 후보자는 101명에 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역 10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팔당상수원을 위협하는 운하 백지화 경기행동’은 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운하 건설에 대한 총선 후보자들의 입장 분석을 내놓았다.▶관련기사 4면. 경기행동은 “국회의원이 되려는 후보자 대다수가 대운하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면서 “후보자들의 명확한 입장을 촉구하고 중앙선관위를 항의 방문한다”고 말했다. 특히 통합민주당 현역 의원들은 대부분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나라당 후보는 46명이 응답을 하지 않았으며 응답자 5명 중 유영하(군포) 후보만 유일하게 ‘반대’했다. 남경필(수원 팔달), 박상길(평택을), 원유철(평택갑), 주광덕(구리) 후보 등 4명은 국민의견 수렴 등의 유보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51곳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자 227명 전원에게 한반도 대운한 건설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서와 대운하 반대와 저지 약속에 대한 서약서를 보냈다. 한편 질의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 227명의 후보자 가운데 110명이 답변
민주노동당 경기도당은 2일 경기도의회 브리핑실에서 한나라당 국회의원 후보들이 정책토론회에 불참하는 것과 관련, ‘정책토론회에 성실하게 임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민노당은 기자 회견에서 18대 총선이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어 어느 때보다 유권자의 선택에 도움을 주는 정책선거가 절실하지만 도 지역에서 거대정당들이 정책선거를 뒷전으로 한 채 조직선거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후보합동토론회의 입법취지를 살리기 위해 정당한 이유 없이 선관위 주최의 합동후보 토론회를 거부할 경우 일정한 불이익 조치를 입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한 도당 위원장도 “민주노동당을 제외하고 다른 정당들이 경기지역의 현안에 대한 공약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면서 “특히 한나라당 후보들이 선관위가 주최하는 후보합동 정책토론회를 거부하고 있다”고 강력 비난했다. 민노당이 지난달 31일까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성남 수정, 의정부갑·을, 남양주갑, 오산, 화성갑·을 등 지역구의 한나라당 후보자들이 중앙선관위 주최의 후보 합동토론회를 거부하고 있다. 한편 민노당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도 선관위를 방문해 선거보전비용의 정책비용에 해당하는 금액의 일부 삭감과 불참자 불참사유 공표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경기지부는 2일 ‘2008 아이들이 행복한 경기도’를 위한 정책 제안서를 발표하고 각 당이 총선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동센터 경기지부는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회적 양극화와 고령화가 심화되고 아동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인 아동복지정책 기반이 매우 취약하다”며 “아이들을 위한 5가지 아동복지 정책을 발표해 실질적인 아동복지향상의 대안 제시가 이뤄지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순구 아동센터 경기지부장은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한 경기도는 아이들이 아닌 어른들이 만들어 줘야 한다”면서 “아동정책이 18대 총선 출마 후보자들에게 전달돼 실현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지부의 아동복지 5대 공약은 ▲아동복지 예산 GDP의 2.4% 확보 ▲보편적 아동복지 수당의 도입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결식 아동 지원확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지원 등이다. 한편 아동센터 경기지부는 ‘아이들이 행복한 경기를 위한 5가지 아동복지 정책’을 각 정당 선대위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