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그동안 요금 과다 논란을 빚었던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를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도 관계자는 “내달 1일부터 민자도로인 일산대교가 공식 개통할 예정이다”면서 “파주, 김포 등 인근 지역주민들이 통행료 과다 피해를 입을 수 있어 도 차원에서 대책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업체측이 내달 개통을 앞두고 제시한 1천200원의 통행료는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특히 이날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도정 답변을 통해 “일산대교는 아직 완공이 안됐지만 민간업체에 피해가 있더라도 합리적인 선에서 다시 책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언, 그 실현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럴 경우 도 집행부의 행정추진과 도의회의 주민 의견 반영 역할이 다시한번 관심을 끌 전망. 일산대교는 대림건설, 대우건설, 금호건설 등 5개 회사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주)일산대교가 모두 1천906억원을 들여 건설한 고양시 이산포IC∼김포시 걸포IC를 연결하는 총 1.84㎞, 왕복 6차선 교량이다. 지난 2002년 당신 (주)일산대교측은 도와 협약체결 당시 통행료를 970원으로 책정했으나 그동안 물가상승 등을 감안, 1천200원을 징수할 계획을 밝힌바 있다. 그러나 파주, 김포지
지난 18일 개회한 경기도의회 제230회 임시회에서 4.9 총선 바람에 흔들린 의원들의 모습이 눈총을 사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시민사회단체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결국 표를 노린 의원들의 ‘의정 홀대’는 지난달에 열렸던 제229회 임시회의 열의 있던 의원들의 모습마저 허울이 아니었나라는 비난여론이 도본청과 도의회 관계자들 사이에서 흘러나올 정도다. 20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은 제3차 본회의가 오전 10시에 열리는 것과 함께 기획위원회가 오후 3시30분에 제1차 회의 등이 열릴 예정이었다. 오전 본회의에서 자치행정위 박영철(한·연천1), 경제투자위 김기선(한·용인3), 건설교통위 신광식(한·김포2) 의원 등이 도정질의 했다. 하지만 오후 본회의장에는 109명의 도의원들 중 절반 가량의 의원들만이 본회의 자리를 지키며 오전에 질의했던 내용을 김문수 지사에게 들으며 썰렁한 분위기만 연출했다. 이날 오후 2시 김 지사의 도정질의 답변에도 의원들의 출석률이 낮아 20여분이 지난뒤에서 시작됐고 결국 50명의 의원들로만으로 지사의 답변을 듣는 모습을 연출했다. 질의 도중 자리를 옮겨다니거나 돌아다니는 횟수도 잦았고 하루동안 본회의장을 다녀간 의원까지 합쳐도 전체 의원의
경기도내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21일 ‘다중이용시설 등의 시설공기질 유지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의를 벌인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찜질방, 장례식장, 대규모점포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들의 실내공기 오염물질 중 포름알데히드(HCHO)는 120㎍/㎥에서 100㎍/㎥로 기준이 강화된다. 이 조례안은 WHO(세계보건기구)에서 100㎍/㎥ 수준의 농도에서 발암가능성을 예방할 수 있다고 판단해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어 문안히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국가기관과 동일하게 포름알데히드 기준이 바뀌는 것”이라며 “포름알데히드는 신축건물 등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시환경위원회 박천복(한·오산1) 의원도 “현재 시행되고 있는 상위법에 따라서 조례안을 통과시키는 것”이라며 “이번 조례안 통과로 인해 기준이 강화돼 감염 예방 등에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에서는 찜질방, 장례식장, 대규모점포, 여객자동차터미널, 철도역사의 대합실 등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19일 제230회 2차 본회의에서 김문수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 구성 문제와 한탄강 수질 개선에 따른 하수종말처리장 확충계획 등에 대한 질의를 벌였다. 건설교통위원회 심진택(한·연천2) 의원은 당정(정책)협의회 구성과 관련, 지난 임시회에서 정금란 한나라당 대표의원의 도의회와 집행부간 ‘당정협의회’ 가동 제안에 대해 김 지사에게 질의했다. 김 지사는 “정 대표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면서 “지난해 8월 도와 의회간 유기적인 협조의 일환으로 정례적 정책협의회를 제안했지만 계획대로 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빠른 시일내에 도와 의회간 당정협의회 구성 및 운영방법 등에 대해 협의를 거쳐 나가겠다”면서 “당정협의회를 통해 도정 주요현안 사항 등을 함께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앞으로 실·국별 소관 상임위와 간담회 등을 수시로 열어 도정현안이 의회에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한탄강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종말처리장 확충계획 등에 대해 질의 대해 김 지사는 “심 의원이 지적한 바와 같이 한탄강 분리 뚝은 수질 개선이 목적이 아니다”면서 “분리 뚝에 대해 유지·관리 방안을
김문수 지사의 ‘기부채납도 안받겠다는 것은 해외토픽 중 단연 토픽 감’이라는 발언으로 의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경기영어마을 안산캠프 시설 기부채납 의안이 통과됐다. 경기도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18일 230회 임시회 1차회의에서 제2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영어마을)에 대해 조건부 원안가결 했다. 행정위는 ▲기부채납 후 계약연장이 되지 않고 사용료가 과도하게 인상되지 않는 것 ▲건축·준공시 도가 직접 참여해 관리·감독 등의 조건을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도 김인규 자치행정국장과 이재율 문화관광국장은 행정위의 조건들을 모두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동의했다. 이로써 그동안 진동을 격던 (주)크레듀는 25억원을 투입해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산120-1번지 지상 3층, 연면적 1천980㎡ 성인숙소 강의동을 건립해 도에 기부하고 성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영어교육을 실시될 예정이다. 도는 영어마을을 운영하면서 계속되는 적자로 인해 안산 영어마을을 민간에 위탁 할 계획이었으나 도의회의 반대로 인해 사업이 지연됐었다. 신재춘 의원(한·용인1)는 “지난 299회 임시회가 끝난 후 각 부서에서 안건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듣고 결정한 것”이라며 “위원들과도 사전에 협의가
경기도의회가 정부에서 추진중인 ‘지방의회 성과공표제’ 도입에 반대의사를 분명히했다. 18일 열린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의원총회 주요활동 보고를 통해 ‘지방의회 성과공표제’ 도입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날 의총에 따라 한나라당 의원들이 지방의회 성과공표제 도입 반대로 의견일치를 봄으로써 사실상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뒤따를 전망이다. 도의회 양태흥 의장은 “지난번 행정부장관과 면담시 ‘지방의회 성과공표제’ 도입과 관련해 도입 반대를 건의 했었다”면서 “행정안전부에 건의가 받아 들여져 원만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의원들도 “성과공표제를 14개 지방의회에서 시범운영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의견들을 개진했으며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제도도입을 백지화한 전례가 있다”며 전국 시·도 운영위운회의 결의에 동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 의정비가 지나치게 많이 오르는 이유 등을 들어 ‘지방의회 성과공표제’ 카드를 꺼내며 전국 246개 의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확대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이와 관련 지난 6일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이 모여 ‘지방의회 성과공표제’ 도입 반대 결의안을 채택해
용인시 운학리에 위치한 A예비군 대대가 훈련에 참가한 일부 예비군들에게만 도시락을 제공해 도시락을 제공받지 못한 훈련 참가자들이 반발하는 등 말썽을 빚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특히 예비군 대대는 최초 입소시 8시간 교육자들에게만 도시락을 지급한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훈련 참가자들로부터 행정편의주의적 일처리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10일 A예비군 대대와 훈련 참가자들에 따르면 예비군 대대는 지난 6일 예비군 훈련 이월교육대상자 251명을 소집, 예비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교육에는 4시간 교육대상자와 6시간 교육대상자, 8시간 교육대상자 등이 있었다. 문제는 점심식사시간에 국방부에서 도시락을 제공하면서 시작됐다. 예비군 대대가 8시간 교육대상자 중 직장예비군 42명을 제외한 109명에게만 식사를 제공했기 때문. 직장예비군은 회사에서 점심식사를 준비했다는 이유로 도시락이 제공되지 않았지만 4시간과 6시간 교육대상자 100명은 점심을 굶거나 부대내 PX를 이용해야 했다. 이날 예비군 훈련에 참가한 6시간 교육자 김모(28) 씨는 “예비군 훈련은 나라의 부름을 받고 참가하는 것인데 8시간 교육자라고 도시락을 주고 6시간 교
경기도내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총량관리하기 위한 모니터링이 도내 전체 하천에서 실시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오염총량관리제가 올해부터 낙동강, 영산강, 금강 등 3대강에서 한강수계를 포함한 4대강으로 확대되기 때문으로 앞으로 도내 전체 하천에 대한 광범위하고 과학적인 수질분석과 기준유량 조사를 위한 모니터링이 전개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1개 하천 178개 지점에서 실시된 모니터링을 올해 150개 하천 280개 지점으로 확대,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 유량 등 15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실사할 예정이다. 조사된 연구결과물은 하천별 수질관리사업은 물론 물론 시·군별 수질오염 총량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해 말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사업용 자동차에 대한 지도·단속을 벌여 모두 8천200여 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31개 지자체의 시내·외 버스, 마을버스, 전세버스, 택시, 대여자동차, 화물차 등 사업용 자동차 16만738대를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벌였다. 업종별 위법행위 분포를 보면 화물차가 3천978건으로 전체의 48%를 가장 많았으며 시내버스가 1천654건(20%), 택시 1천618건(20%), 전세버스 578건(7%), 시외버스 223건(3%), 마을버스 134건(1.6%) 등으로 뒤를 이었다. 위법행위 유형별로 보면 차고지 외 밤샘주차가 4천148건으로 전체의 50%를 차지했다.
‘한발 늦은만큼 가속도를 내려하나’ 통합민주당이 10일 경인지역 25명을 비롯, 1차 공천 55명을 발표한 가운데 도내 중진급 의원들이 모두 1차 공천자에 포함, ‘정통 민주당’ 표를 중심으로한 수도권 대반격 시나리오의 첫 포석이 아니냐는 분석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날 손학규 대표가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적극 나서겠다”며 지역구 후보로써 총선 출마 가능성을 내비칠 정도로 당내 사정이 그리 녹녹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도내에서 공천에 포함된 지역은 고양시 일산구 갑, 수원시 영통구와 권선구, 부천시 원미구 등 도내에서 손꼽히는 경쟁력 있는 선거구는 모두 20곳.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인 당의 선거전략과 매칭되는 최대 강점 지역으로 지목되는 곳이 대부분이다. 특히 도내 민주당 현 중진급 의원 빅 5의 ‘금배지 사수’와 ‘거대 여당 견제’론을 앞다퉈 내세워 민심과 당심을 하나로 묶을 각오를 내비치고 있어 눈에 띤다. 고양 일산구(갑)지역은 전 국무총리 한명숙 민주당 의원이 굳건히 버티고 있는 가운데 전 경기도 행정부지사 백성운 한나라당 후보가 도전장을 던지며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됐다. 수원 영통 지역은 전 부총리 김진표 민주당 의원은 기존 국회의원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