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20일부터 22일까지 예술회관 대공연장 가족 뮤지컬 ‘깃털피리’를 무대위에 올린다. 뮤지컬 ‘깃털피리’는 긴장하면 딸꾹질을 시작하는 너구리와 숲속합창단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것으로 환상적인 모험과 신비한 비밀 그리고 따뜻한 감동이 있는 가족뮤지컬이다. ‘깃털피리’는 지난 2010년 아시테지 여름축제 공식참가작으로 선정되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서울 어린이 연극 상에서 관객평가단이 선정한 최고인기작품상과 함께 주인공 너구리가 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2011년 2월에는 국립극장과 아시테지가 주최하는 ‘어린이 우수공연 축제’의 초청작으로 선정돼 많은 사랑 속에서 공연됐으며 8월에는 김천전국가족연극제에서 금상과 여자 최우수연기상과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좋은 결과를 이뤄냈다. 친구들과 합창연습 시작 전 딸꾹질을 해 따돌림 당하는 너구리는 메뚜기 아저씨의 조언에 따라 노래를 잘하게 해준다는 신비로운 하늘 새의 깃털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긴 여행 끝에 간신히 깃털을 찾게 되지만, 더 필요로하는 친구에게 양보 한 마음 착한 너구리. 합창대회 날 친구들은 너구리의 딸꾹질에 멜로디를 붙이고, 이에 자신감을 얻은 너구리는 친구들의
안산문화예술의전당(관장김인숙)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9일과 10일, 1박2일에 걸쳐 어린이예술캠프를 개최한다. 어린이예술캠프는 도심 속 캠핑장에서 ‘예술과 함께 여름나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연극놀이, 레크레이션 등 어린이들의 감성지수와 창의력을 키우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순한 캠핑이 아닌 예술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자하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예술캠프는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전문 연극놀이 강사와 함께 하는 연극 프로그램과 예술 운동회 등 안산문화예술의전당만이 가지고 있는 기획력을 통해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을 예술체험으로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김인숙 관장은 “여름방학 때마다 매년 같은 주제를 가지고 공연되는 청소년음악회와는 달리 여름방학을 가장 재미있게 보내고 싶지만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면서 “지난해부터 예술캠프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와 의정부문화원의 문화원형은 ‘의순공주’다. 이에 의정부시와 의정부문화원은 문화원형인 ‘의순공주’를 경기도문화테마발굴프로젝트로 선정, 지난 2009년부터 우리나라를 관통하는 상징적 문화소스를 발굴했다. 특히 문화원은 문화원형을 살리는 프로젝트를 기획해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원형들을 착는 작업을 하던 중 세계 어느 테마에도 뒤지지 않을 보석같은 소스를 찾아낸 것이 바로 ‘의순공주’다. ‘의순공주’라는 문화원형을 무엇으로 개발해낼 것인가 고심한 끝에, ‘의순공주’와 가장 어울리면서도 현재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에 대중성의 맹위를 떨치고 있는 ‘뮤지컬’로 제작하기로 했다. ‘의순공주’는 ‘명성황후’나 ‘정조대왕’에 절대 뒤지지 않는 테마다. 명성황후, 정조대왕은 역사적 테마로서의 감동을 줄 뿐이지만, ‘의순공주’는 어느 시대에건 어느 나라에서건 감동을 주는, 시공(時空)을 초월한 테마기 때문이다. 과거 ‘의순공주’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재창조해 스토리텔링화를 거쳐, 언제 어디에서도 환영받는 뮤지컬로 부활시켰다. 이와 함께 문화원은 의정부 문화 소스로 미래지향적 의정부 문화 제품을 만들어냈다. 미래지향적인 것은 대중들이 환영하고 즐겨 자생
인천아트플랫폼(관장 이승미)은 13일부터 9월 16일까지 2012 플랫폼 페스티벌 & 오픈스튜디오 ‘인천 앞바다에 왜 사이다가 떴을까?’ 전을 연다. 이번 전시의 제목은 1960년대 코미디언 故 서영춘씨가 부른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떴어도~”로 노래가사 일부를 차용한 것으로 1905년 인천 신흥동 ‘인천탄산수제조소’에서 만들어진 대한민국 최초의 ‘스타 사이다’ 가 당시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병이 떠다닐 만큼 대중적 인기를 끌었음을 시사하고 있다.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술가들은 아직도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인천아트플랫폼 일대 근대 개항장 주변으로부터 많은 예술적 영감을 받으며 창작활동에 임해왔다. 과거의 향수, 궁금증을 유발하는 대중가요 가사에도 드러나는 개항장 인천만의 독특한 문화사적 상징인 ‘사이다’를 차용한 전시 제목과도 같이, 이번 전시는 인천아트플랫폼 주변 개항장 일대의 인문학적 요소를 환기시키고 젊고 다양한 예술의 실험정신을 통해 사이다와 같은 청량감을 선사한다. 플랫폼 페스티벌에는 2009년 파일럿 프로그램 입주작가부터 2
수원오페라단은 19일 오후 7시 30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해설이 있는 오페라 다이제스트’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마님이 된 하녀’와 ‘사랑의 묘약’은 온가족 모두 유쾌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대표적인 이태리의 코믹오페라다. 남지은 수원오페라단 단장은 “‘언어가 끝나는 곳에서 음악이 시작 된다’는 독일의 격언이 있듯이 음악 속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강한 힘과, 우리의 일상과 추억을 되돌아보며 희망을 노래하는 믿음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수원오페라단은 신선한 음악적 바람으로 호흡하고 소통하며 여러분들에게 오래토록 사랑받는 오페라단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오페라단은 사랑스런 태내의 아가와 어머니를 위한 음악회, 영화음악, 해설이 있는 오페라 등을 공연하며 음악인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클래식음악을 많은 분들에게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시도하고 있으며, 전통 깊은 수원의 음악문화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청소년 협주곡의 밤’이 17일 온누리 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지난 6월 진행된 청소년 협연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5명의 예비 비르투오소들이 당찬 연주를 준비하고 있으며,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인 지휘자 정주영이 지휘봉을 잡아 수원시립교향악단을 이끈다. 청소년들에게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인 수원시립교향악단과의 연주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연주회는 수원시민과 음악애호가들에게 장차 세계로 뻗어나갈 음악영재들의 열정어린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선사한다. 좌석은 전석 만원으로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 예매(031-228-2813~5)를 통해 가능하다.
남양주 왈츠와 닥터만 커피 박물관이 주최하는 ‘제3회 희망 나눔 음악회’가 14일 오후 7시 운길산역에서 열린다. 희망 나눔 음악회는 ‘남양주 시민을 위한 무료커피교실’, ‘나도 바리스타!’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왈츠와 닥터만 커피 박물관이 벌이고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헌 활동 중 하나다.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객에게 문화도시 남양주를 알리는 것이 목적으로 1회와 2회 희망 나눔 음악회는 전철을 타고 내리는 일상의 공간을 클래식 음악홀로 바꾸어 놓았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무대에는 국내 정상의 민간 오페라단인 ‘김자경 오페라단’ 소속 성악가들이 올라 아리아와 가곡의 밤을 노래할 예정이다. 지역주민과 역사 이용객, 그리고 남양주를 찾은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은 14일 성남시청 분수대 광장에서 ‘제21회 성남사랑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성남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이날 백일장에는 학생부, 일반부(산문, 운문)로 참가할 수 있으며, 우수 입상자 총 64명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백일장 제목은 대회 당일 발표하며,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문의: 성남문화원 사무국 031-756-1082)
104년 만의 가뭄은 물폭탄에 비유될 만한 폭우성 장마 비에 해갈되고 있다. 기상청 1개월 예보에 따르면 7월 한 달 간 흐리고 비오는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돼 습한 날씨와 높은 기온에 따른 피부 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피지의 분비가 활성화돼 평소보다 피부에 먼지가 잘 달라붙는다. 이로 인해 피부트러블이 쉽게 발생하며 습기와 끈적임 등으로 인한 불쾌지수가 높아지기 마련이다. 이처럼 장마기간이 길어지면서 한 달이나 지속될 장마철 피부를 건강하고 상쾌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각광 받고 있다. 니베아 마케팅 담당자는 “장마철은 태양의 직사 광선과 높은 온도 등으로 땀이 많이 나는 기후는 아니지만 공기 중의 습기와 폭우로 인해 옷이 몸에 달라 붙는 등 끈적임과 땀 냄새 등 일상 생활 중 쉽게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며 “이러한 이유로 장마철에는 보송보송한 피부와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데오드란트와 같은 뷰티 케어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장마철 피부 건강을 지키는 위해서는 적절히 수분을 공급해 주면서 보송보송함을 유지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미앤미클리닉이 최근 미앤미 쁘띠성형 홈페이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여성들이 ‘동안외모’를 부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130명의 투표자를 상대로 진행된 ‘나이가 들수록 부러운 것은?’이라는 설문조사에서 75%가 넘는 이들(98명)이 ‘방부제 미모의 동안’이 부럽다고 답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모델 같은 기럭지가 8%(11명), 연예인 같은 소두 8%(11명), 인형 같은 눈코입이 7%(10명)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예쁜 이목구비만을 선호하는 연령대는 주로 10대에서 20대 초반이고, 그 시기가 지나면 피부상태가 점차 노화됨에 따라 주름이 생기고 쳐지기 때문에 동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다고 전하고 있다. 미앤미클리닉 관계자는 “코필러 같이 콧대를 오뚝하게 하는 이목구비 쁘띠성형은 보다 젊은 층에서 두드러지고 잔주름을 완화시키는 보톡스, 팔자주름, 미간주름처럼 깊은 주름을 제거하는 필러 시술과 같은 동안시술은 20대 중후반부터 그 이후 연령대에서 많이 선호한다”면서 “또 보톡스, 필러 외에 피부 자체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스컬트라 시술이나 피부의 탄력을 회복시켜 리프팅을 돕는 울트라v리프팅 같은 동안시술은 끊임없이 찾는 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