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IT금융부(부장 허병희) 임직원 20여 명은 지난 16일 농협통합IT센터 인근 의왕시 학의동과 부곡동에 있는 화훼농가를 방문해 농가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다가올 겨울에 대비해 비닐하우스의 보수와 화초 옮겨심기 등 바쁜 농가의 일손 돕기로 화훼농가의 농가소득이 실질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은행 IT금융부는 2016년 의왕시로 이전해 온 이후로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밀착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농협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오는 연말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거쳐 체납액 정리에 나서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시가 파악하고 있는 1천만원 고액체납자는 78명에 체납액이 32억7천여만원에 이르고 있는 등 지금까지 이월된 시 전체 체납액은 79억원으로 이 중 40%이상을 징수 목표로 총력을 다해 징수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전체 체납자에게 납부안내문 및 통합압류 예고문을 발송해 납세자가 체납액을 자진 납부하도록 안내함으로써 민원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아울러 세무과 전 직원 책임징수제 운영, 체납차량 통합 영치시스템을 통해 주 1회 이상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자에 대한 차량번호판 영치 단속, 장기간 압류된 부동산·차량 공매처분,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하여는 명단공개, 출국금지, 공공기록정보 등록 등 행정 제재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방세 5백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와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거주지 및 사업장 방문을 통한 체납분석, 은닉재산 추적조사 및 체납법인에 대한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등으로 끝까지 징수할 계획이다. 김용환 세무과장은 “올해 부과된 지방세
의왕시가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으로 더 친밀한 시정을 펼치기 위해 다음 달 9일까지 2019년 SNS 서포터즈(인터넷 기자단)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으로서 월 2회 현장 취재 및 기사 작성이 가능하며, 글쓰기 및 사진·동영상 촬영이 능숙하고 SNS 활동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의왕시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서 내려 받은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salto99@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다음달 말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로, 앞으로 의왕시의 다양한 이야기와 감동스토리 등을 취재해 이를 블로그 콘텐츠로 제작하거나, 시정 홍보사항 및 시민에 유용한 소식 등을 SNS로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사가 채택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임태성 홍보담당관은 “SNS 서포터즈는 그동안 시와 시민들의 가교역할을 하며 시정 소통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이번 SNS 서포터즈 모집에 의왕시에 애정을 가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031-345-289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은 의왕레일바이크 이용시 오는 30일까지 40%까지 할인 혜택을 받는다. 의왕레일바이크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16일부터 30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수험생들은 이 기간 동안 1대(4인승)기준 주말 4만원→2만4천원, 평일 3만6천원→2만1천600원으로 40% 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2019학년도 수능 수험표’, ‘수시 합격증(응시표)’등을 반드시 지참하여 현장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의왕레일바이크는 왕송호수를 순환하는 4.3.㎞의 코스로 호수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경기도에서 선정한 경기 유망관광 10선에 선정되는 등 인기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홍모 ㈜경기의왕레일파크 사장은 “수능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이 레일바이크를 타며 스트레스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수학문제가 틀렸다고 친딸에게 폭력을 휘두른 아버지가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의왕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A씨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말 초등학교 2학년인 딸 B(8)양을 옷걸이 등으로 수차례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에서 피해 아동은 아버지가 수학 문제를 틀렸다는 이유 등으로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A씨와 이혼해 따로 사는 B양의 친모가 지난달 28일 B양의 상처를 발견,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친모는 딸의 전치 3주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법원은 친모측 신청을 받아 A씨에 대해 B양 거주지 및 전기통신(전화, 메시지 등) 접근금지를 명령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씨를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며 현재 수사 중이라 더 이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 33가구에 300만 원 상당의 전기매트와 이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관내 소외계층들을 위한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 청계동 협의체 회원들은 저소득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고 전기매트와 이불을 각각 전달했다. 한편 청계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를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청계동 1004 나눔’ 운동 전개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는 지역 사회봉사단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청소년 문화의 집’이 부곡권역과 내손·청계권역에 각각 건립된다. 의왕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문화시설이 부족한 부곡권역과 내손·청계권역에 각각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을 추진, 현재 공사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최근 공사에 들어간 부곡권역 청소년 문화의 집은 총 사업비 50억 8천700만원을 들여 1천521㎡ 부지에 연면적 1천973.71㎡의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조성된다. 1층은 ▲북카페 ▲카페테리아 ▲멀티룸 ▲코인노래방으로 조성되며, 2층은 ▲사무실 ▲프로그램실 ▲영상미디어실, 3층은 ▲청소년운영위원실 ▲다목적동아리활동실 ▲휴게 및 자율조리실, 4층은 ▲다목적강당 ▲음악연습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내손·청계권역에 들어설 청소년 문화의 집은 2020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김상돈 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민의 소리(공동대표 김철수·노선희)가 택지개발 정보유출 및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고소된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국회의원(의왕·과천)에 대해 엄정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의왕 시민단체인 의왕시민의 소리는 8일 국가기밀 불법 유출 협의로 고발된 신 의원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시민(1천500여명)들의 진정서를 서울남부지검과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제출했다. 이들은 진정서를 통해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자신의 정치권력을 악용한 ‘갑질 공천’으로 시민들의 민의를 왜곡시킨 신 의원이 이번엔 정부의 미발표 신규택지 개발 후보지를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국민을 혼란에 빠뜨렸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신 의원) 자신이 취득한 정부의 미발표 개발정보를 각 언론사에 보도자료로 배포, 마치 자신의 업적인 양 홍보하려 한 것은 공직자로서 직무상 취득한 기밀을 누설한 중대한 범죄행위에 해당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시민과 국민을 우롱하는 이러한 적폐를 바로 잡는 일은 오직 검찰의 철저한 수사와 검증 밖에 없다”고 엄정 수사를
안종순 의왕시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7일 의왕시청을 방문, 김상돈 시장에게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안종순 가정분과장은 “이번 후원금은 지난 10월 13일 관내 가정어린이집 영유아, 부모,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엄마·아빠 함께 놀아요’ 행사에서 아나바다와 먹거리 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이라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처리돼 앞으로 의왕시 관내에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br>설·추석 등 10% 할인혜택<br><br>김상돈 시장 “유통 활성화” 의왕시 지역화폐인 ‘의왕사랑 상품권’이 내년 1월부터 의왕관내 농협에서 판매된다. 시는 6일 시청 시민소통실에서 김상돈 의왕시장과 김병일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장, 김호영 의왕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사랑 상품권 판매대행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판매대행점인 농협은 의왕사랑상품권의 보관·판매·환급·정산과 유통한 상품권의 회수·폐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어 상품권 사용자는 관내 농협 13개소에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의왕사랑 상품권은 평상시에는 6% 할인된 금액으로, 설·추석 등 특별 할인기간에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 김상돈 시장은 협약식에서 “의왕사랑 상품권은 시민들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해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소상공인의 매출증대가 기대된다”며 “개별점포의 가맹점 가입에 대한 호응이 좋은 만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의왕사랑 상품권의 유통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내년 1월 유통을 목표로 관내 음식점, 제과점, 카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