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의왕시지부 김봉수 지부장은 17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왕시제휴카드기금’으로 4천400만원을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협약을 통해 법인카드 이용에 따라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적립금으로, 의왕시청 법인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이다. 앞서 의왕시와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는 2006년부터 제휴를 맺고 의왕시청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복지카드 등을 사용액의 일정액을 적립해 매년 지역발전을 위한 의왕발전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전달받은 기금은 의왕시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가 지역은행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의회 현직 의원이 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체육프로그램 강사료를 부정하게 받아 챙겼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의왕경찰서는 16일 사기 혐의로 입건된 의왕시의원 A(50·여)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의원은 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사회공헌단 장애인 농구팀 코치로 재직하던 아들이 군에 입대했는데도 지난해 3월15일~같은해 6월28일 아들 명의로 코치 급여 96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조사결과 A 의원은 아들이 입대한 이후에도 도시공사에 제출하는 출근부에 아들 명의로 서명하고 수강료를 타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의원의 아들은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넘겼다. 또 A 의원 아들이 유령 단체를 내세워 시립 체육관을 독점 대관해 돈벌이에 이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누구나 선착순으로 대관할 수 있게 규정돼 있어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A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아들이 군 복무 동안 도시공사가 강사를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 의원은 지역 한 유권자가 “현직 시의원이 불법으로 아들 명의의 도시공사 수강료를 받고 있고, 아들은 유령 단체를 내세
의왕시가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의왕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산하기관인 청년창업사관학교, 인덕원IT밸리 시행사인 디지프리즘㈜과 함께 청년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3개기관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성환 청년창업사관학교장, 인덕원IT밸리 디지프리즘㈜ 이동욱 대표이사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의왕시는 향후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관내 유치기업에 대해 각종 기업지원시책과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자체 과정을 이수한 우수 청년기업을 의왕시에 우선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디지프리즘㈜는 인덕원IT밸리내에 청년들의 창업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소방서는 성실한 자세로 대민봉사에 솔선수범한 소방행정과 소속 양진득 소방위를 이달의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소방위는 지난 2002년 임용된 이래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금까지 5천여회의 화재 및 구조·구급현장에 출동하여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펼쳐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활약했다. 특히 그는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업무 처리로 의왕소방서가 청렴우수관서로 지정받는 데 기여한 공적도 인정받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양 소방위는 수상소감에서 “모범공무원에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의왕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시민들의 생활불편해소를 위해 새봄맞이 로드체킹(Road Checking)을 실시한다. 시 직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 재난 취약시설과 위험요소, 생활불편사항을 사전에 발견해 조치하는 새봄맞이 로드체킹은 오는 20일까지 10여일간 실시된다. 이번 체킹에서는 특히 해빙기로 인해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공사현장 및 위험시설과 보도블럭, 도로침하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시는 로드체킹을 통해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는 한편, 불가피하게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작은 불편사항이라도 꼼꼼히 살피고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통해 주거환경 만족도 향상과 살기좋은 의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봉사의 즐거움으로 가장 신명나는 지역의 봉사단체로 만들어 경기도에서 으뜸가는 새마을지회로 성장시키겠습니다.” 지난주 ㈔의왕시 새마을회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종진(58·사진) 회장은 “새로운 각오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새마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00년 7월 새마을문고의왕시협의회 지도자로 위촉된 이 회장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새마을문고의왕시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문고협의회장 재임기간 동안 이 회장은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를 비롯 문화의 한마당, 신구도서 알뜰교환전등을 개최해 새마을중앙회장과 행정안전부장관상 표창을 받기도 했으며 2014년도에는 의왕시 시민대상을 수상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어르신들에게 항상 웃음이 넘쳐나는 기분 좋은 쉼터, 신나는 어르신들의 놀이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 제2대 관장으로 취임한 신임 박승우(45·사진) 관장은 “많은 것을 하고자 하기보다는 무엇을 하든지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주는것이 중요하다”면서 “직원들이 미소와 따뜻한 말씨로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복지관을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수원 가톨릭대학교와 로마 교황립 우루바노 대학교 신학과를 나와 로마 교황립 살레시안 대학교 대학원 사회소통학과를 졸업한 신임 박 관장은 우만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과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권익옹호지원팀장을 거쳐 수원시 HAPPY 해누리 작업장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여성단체가 하나로 뭉쳐서 의왕시 발전과 여성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여성지위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의왕시여성단체협의회 초대 손병순(56·사진) 회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관내 18개 여성단체가 연합한 만큼 여성단체간의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이를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여 시민들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단체가 되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고향이 충주인 손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의왕시 미용지부장을 연임할 정도로 지역내 미용인들로 부터 신뢰를 받고 있으며 이외에도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이사와 경기도지회 부지회장도 겸임하고 있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안성철 한국페인트·잉크 협동조합 이사장 “현장과 정책의 가교역할을 통해 업계 현장의 고민이 정부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25일 제21대 한국페인트·잉크 협동조합 이사장에 취임한 안성철(61·사진) 한진화학㈜ 회장은 “조합원과 조합원 회원사들의 애로사항을 미리 파악하여, 대정부 건의 등 업계의 권익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기술 지도 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시장의 흐름과 정보를 전파하고 연구개발능력 향상과 마케팅 마인드 함양을 위해 힘쓰겠다”면서 “이를 위해 교육연수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원부자재 구입 시 조합원사가 원가를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조합 활성화를 위해 조합원대표자 교류 증대와 분과위원회 지원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년 마다 개최되는 유로피안 코팅쇼에 각 사의 대표이사와 임원단을 파견, 선진국의 공장견학과 전시회를 참관토록 할 방침”이라는 그는 “단체표준인증사업과 공공구매사업도 더욱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신임 안 이사장은 한진화학㈜ 창업자 고 안도현 회장에
호수 레일바이크 설치 여부를 놓고 우여곡절을 겪던 의왕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의왕시는 지난달 27일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 민간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원주문화방송㈜ 컨소시엄과 이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원주문화방송㈜ 고민철 사장, 한국에이앤지, 에코레져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설치 사업은 오는 4월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가 금년 말인 12월에는 레일바이크 설치를 준공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의왕시는 토목공사와 교량설치, 부대공사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게 되며, 민간 운영 법인에서는 궤도공사와 레일바이크 제작, 운영시설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투자하게 된다. 한편,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은 호수의 전경 및 조류생태, 습지 등 자연경관을 잘 관찰할 수 있도록 4.3㎞를 순환하는 방식으로 계획됐다. 또 레일바이크를 이용하지 못하는 어린이, 노약자도 체험할 수 있도록 꼬마 순환열차도 병행하여 운행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동안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많은 어려움도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