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제3회 2011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 특별 부문에 ‘계원대학로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을 응모한 결과 영예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왕시는 29일 서울 여의동 63시티 세쿼이아 & 파인룸(별관 2층)에서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은 정부의 국토디자인 정책과 연계, 국토와 도시가 품격을 갖춘 공간환경 조성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동시에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전국 국토 및 도시 디자인 우수사례를 발굴해 오고 있다. ‘주제가 있는 국토, 볼거리 있는 도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 대전에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도시/단지, 기반시설, 공공 공간, 특별부문 등 최종 4개 기관을 선정하는 하는 것으로 시가 응모한 ‘계원대학로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이 특별 부문(학교가는 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의 ‘계원대학로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은
의왕시는 제19회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4개부문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자는 시는 사회봉사부문, 문화체육부문, 교육환경부문, 지역발전부문 등이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영철(61)씨는 지역내 집수리 봉사,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도시락 배달도 하면서 청소년 선도 및 재해복구활동에 앞장서는 등 본인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해 왔다. 문화체육부문의 윤재섭(51)씨는 의왕시배구협회·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엘리트선수 육성 및 각 클럽별 생활체육 관리에 힘써 배구를 의왕시의 주요 스포츠 종목으로 만드는 등 시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교육환경부문의 이상국(53)씨는 지난 1981년 덕장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백운초등학교를 거쳐 현재 왕곡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면서 육상부 창단지도, 여름과학동산운영,보육교실운영 등을 통해 시 교육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지역발전부문의 이석우(60)씨는 지난 8여년동안 의왕시자원봉사센터 초대 소장으로 재직하면서 자원봉사센터 설립과 기반 구축에 이바지 했고 특히 자원봉사활성화로 자원봉사자 수 증가에도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왕시는 숲과 호수를 연결하는 ‘누리길’ 산책로 15.9㎞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누리길은 왕송호수를 출발해 도룡마을∼덕성산∼괴말∼교동∼고고리∼아름채로 이어지는 15.9㎞로 완주에 5시간 정도 소요된다. 누리길은 생태탐방로, 건강산책로, 너른들판길, 자연체험 숲길 등 4가지 테마로 조성됐으며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학습공원, 철도박물관, 조류생태과학관, 연꽃단지 등도 둘러 볼 수 있다. 시는 지난 3월 5억4천900만원을 들여 누리길 조성공사에 착수해 전 구간에 대한 공사를 마치고 이날 개장했다.
“의왕시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15일 의왕시 기획경제국장에 부임한 선남기(57·사진) 국장은 시민들이 바라는 명품 자족도시건설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선 국장은 지난 1976년 연천군 관인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시흥군 의왕읍 도시계장을 거쳐 의왕시 도시개발과장, 도로건설과장 등 시 개발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친 개발분야 전문 실무통이다. 참신한 기획력과 창의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 국장은 지난 5월 의왕도시공사 설립되면서 개발사업본부장으로 파견 근무해 오다 이번에 기획경제국장으로 발탁됐다. 선 국장은 부인과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의왕소방서와 오전동에 위치한 ㈜한진화학이 지역 화재 발생시 공동으로 초기진화에 나선다. 의왕소방서는 14일 2층 소회의실에서 ㈜한진화학과 오전동 공장지역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화재 등 대형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 등 민간단체 협조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의왕지역 화재취약지역인 오전동 공장지대 화재발생 시 초기진화를 위한 공동대응 방안에 중점을 두고 체결됐다. 이에따라 ㈜한진화학 자체소방대는 화재진압 능력향상을 위해 긴급구조 종합훈련 등 각종 소방훈련에 참여하게 되고 인근 공장지역 화재 발생 시 소방서와 함께 공동으로 출동, 초기진압에 나서게 된다. 김종일 서장은 “이번 MOU체결로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에 큰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왕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최상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안상수(의왕·과천·사진) 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의왕시 노인맞춤형 목욕시설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내년 6월까지 특별교부금 등 모두 45억원을 들여 내손동 공용청사내 노인복지관에 연면적 1천여㎡규모의 노인전용 목욕탕을 건립할 예정이다. 내손동 공용청사에 노인전용 목욕탕이 들어서면 기존의 사랑채노인복지관 목욕탕은 철거된다. 공용청사는 내손동 644의 1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4천816㎡ 규모로 건립되고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내손도서관 등으로 사용된다. 안 의원은 앞서 올해 행안부와 교과부 등으로부터 덕성산 육교 설치 특별교부금 15억원과 백운고교 기숙사 건립 특별교부금 10억원도 확보한 바 있다.
구속노동자후원회 등 7개 노동·인권·사회단체는 29일 오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추석맞이 전국 양심수 면회 공동행동’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양심수를 석방할 것을 촉구했다. 참가자 20여명은 “사회의 모순을 먼저 깨닫고 실천해 온 양심수를 구속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교정 당국은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구태 행정을 중단하라”며 양심수들과 자유롭게 면회할 수 있는 접견권 보장과, 교도소 책임자인 소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이광렬 구속노동자후원회 사무국장은 “양심수들은 명절이 되면 더 외롭다”며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공동면회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단체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한상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을 비롯해 전국 19개 교도소와 구치소 등 교정기관에 50여명의 양심수가 수감돼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부터 9월2일까지 5일간 화성외국인보호소, 천안교도소 등 7개 지역 교도소와 구치소를 방문해 양심수 석방과 감옥인권 개선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경찰로서 해야할 일을 했습니다. 신중하고 침착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주의해야 합니다.” 한 가정주부가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전화를 받고 1천만원을 이체하려다가 경찰의 발빠른 조치로 피해를 모면했다. 24일 의왕 청계파출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경 의왕시 내손동에 거주하는 가정주부 이 모(45)씨가 집 전화로 아들을 납치했으니 현금 1천만원을 입금하라는 소리와 함께 ‘살려달라’는 아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주부는 현금 1천만원을 입금하지 않으면 아들이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남편에게 알리고 인근 은행으로 향했다. 이 씨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남편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청계파출소 상황근무자 김종구 경위는 신고가 들어온 피해장소에는 IBK은행밖에 없는 것에 착안, 신속히 은행에 연락해 피해자 방문시 송금치 못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청계파출소 임성근 경장, 신동명 순경은 이 씨의 아들이 학교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은행 앞에서 휴대폰을 잡고 울고 있는 이 씨를 발견하고 돈을 송금하지 못하도록 제지해 피해를 입지않았다. 피해를 당할 뻔한 주부 이 씨는 “살려달라는 전화가 왔을때
“여러직업을 미리 경험해 봤는데 힘도 들지만 재밌고, 앞으로 공부도 열심히해서 제가 하고 싶은 직업에 대한 꿈을 이룰래요.” 의왕시가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위풍당당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문화활동이 부족하고 정서적인 건강문제 등을 갖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사기진작과 스스로 미래의 꿈을 실현시켜 주기 위한 동기의식을 불러 일으켜 주기 위해 시작됐다. 시는 최근 관내 저소득층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에서 직업체험을 실시해 이날 참석한 아동들에게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계기를 만들어줬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날 테마파크 내 직업체험관에서 청소년들은 소방서를 비롯한 주유소, 자동차대리점, 빵가게, 마트, 비스켓공장, 증권회사, 경찰서, 병원, 신문사 등 40여개의 직업을 경험했다. 이날 신문사 부스에서 신문기자가 되어 직접 취재도 해보고 신문도 만들어 보았다는 한 모(의왕초등6년)양은 “신문기자가 적성에 맞는것 같다”면서 “앞으로 신문기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주 시 아동청소년교육팀장은 “평소
인덕원(호계)-의왕-북수원-병점(동탄) 간 지하철 유치를 염원하는 주민들의 서명을 담은 서명부가 정부에 전달 됐다. ‘인덕원-의왕-북수원-병점 지하철 유치 시민연대’(고문 권오익)는 10일 오후 4시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홍동호 재정정책국장에게 인덕원-의왕-북수원-병점을 연결하는 지하철의 조속 착공을 위한 지역 시민들의 뜻이 담긴 서명부를 제출했다. 이 서명부에는 의왕시 전체 인구의 13.5%인 1만9천900여명과 북수원 한일타운주민 1만여명의 서명이 담겨 있다. ‘인덕원~동탄(수원) 복선전철 사업’은 지하철 4호선 안양 인덕원역에서 의왕시를 거쳐 수원 장안구청, 월드컵경기장, 광교신도시, 영통을 거쳐 화성 동탄신도시까지 연결하는 공사다. 총 연장 35.3㎞에 2조4천735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지난 2003년 수도권 서남부지역 교통개선방안연구(한국교통연구원 수행)에서 최초 제안해 추진됐다. 2004년 1월 ‘제2차 수도권광역교통 5개년 계획’과 2006년 3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의해 전액국비 부담 기본설계예정사업으로 추진됐다. 2007년 3월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사업 시행이 전면 보류됐었다. 이후 지난해 사업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