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인 ‘제8회 의왕백운예술제’가 다음달 9일과 10일 이틀 간 계원디자인예술대학과 내손동 갈미한글공원에서 열린다. 예년과 달리 지역 내 소재하고 있는 계원디자인예술대학이 이번 축제에 참여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새로운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제8회 의왕백운예술제’는 시민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시민화합 축제를 지향하고, 지역예술인들이 연마한 예술적 재능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함께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이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선보일 의왕백운예술제에 대해 살펴보자.<편집자 주> ▲대학 주민 함께 소통하는 의왕백운예술제 이번 의왕백운예술제는 계원디자인대학 캠퍼스와 학교에 인접한 갈미한글공원에서 개최하게 돼 디자인예술대학의 역량을 지역주민과 함께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서 독특하고 차별화된 예술문화축제로 계획됐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첫날인 9일과 이틀째인 10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갤러리 27작품전시’와 계원디자인대학 정문∼갈미공원 까지의 우회도로에서 열리는 ‘거리꾸미기와 워크샵 전시’가 볼거리로 눈여겨 볼만하다. 계원대에서 열릴 예정인
의왕시는 시민과의 직접 소통기회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시정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기 위해 공식 트위터(http://twitter.com/uiwangsi)를 개설,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트위터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인터넷에 140자 안팎의 짧은 글을 주고받는 SNS(사회관계형서비스)를 말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간단한 내용으로 의견을 올리거나 열람할 수 있다. 시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문화행사, 공지사항, 새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실시간 쌍방향 대화를 통해 시민과의 생생한 소통을 하게 된다. 시는 시민들의 트위터 이용을 높이기 위해 시 홈페이지 뿐 아니라 주요 포털 사이트 등에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시민중심 소통에 적절히 대응을 위해 10월 중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트위터를 통해 휴무일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시민과의 소통을 추진함으로써 시민과의 친밀감 형성과 자율적인 시정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의왕시가 오는 10월 중 비전창조담당관을 비롯한 5개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의왕시는 시민 서비스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교육환경 발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등의 조직개편안을 마련, 오는 10월 초 시의회 승인을 거쳐 대규모 인사는 단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시민중심의 소통기능을 강화하고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선임국을 행정지원국에서 시민서비스국으로, 행정지원국을 기획경제국으로, 지역개발국을 도시개발국으로 각각 변경하는 등의 국 기능을 조정했다. 무상급식 및 교육인프라 확충과 교육특화 프로그램 개발 지원을 위해 창의교육지원과가 신설됐고 의왕 123 프로젝트(의왕시가 4년 내 기업1천개 유치, 2만개 일자리 창출, 세수 300억원 증대)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업지원과를 신설 투자와 고용 촉진을 위한 기업경영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시의 대외적인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홍보기능 강화와 김성제 시장이 4년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할 정책과 사업의 전략적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비전창조담당관도 신설했다. 몇몇 부서는 효율성 향상 차원에서 통합되거나 폐지된다.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구축을 위해 사회복지과와 주민생활지
의왕시에 국내 최고 시설을 갖춘 노인 전용 목욕탕이 설립된다. 시는 노인들의 이용 편의성을 최대한 높인 노인들을 위한 특수 목욕탕을 설립, 노인복지서비스를 한층 개선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건립 중인 내손동 공용청사 내 설치되는 노인전용 목욕탕은 1천㎡의 규모로 설치되며, 오는 2011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시의 노인전용 목욕탕 설립 추진은 현재 건립 중인 내손동 공용청사내에 노인 전용목욕탕 시설 증설해 달라는 지역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김성제 의왕시장이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에서 가장 시설이 뛰어난 노인 전용목욕탕을 만들자는 주문에 의해 추진됐다.
의왕시는 다음달 1일부터 시민의 생활민원을 접수 즉시 처리하는 ‘생활민원 바로바로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생활민원 바로바로 콜센터’를 통해 청소, 가로등, 교통 등의 생활민원이 접수되면 30분 내 현장에 출동해 시민불편 해소 및 행정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콜센터 전용전화(☎080-400-8585)을 설치하고,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콜센터를 접수되는 민원은 바로바로팀이 즉시 현장에 출동, 처리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한 후 민원인에게 처리 결과를 알려줌에 따라 시민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의왕시 간부공무원들이 24일 관내 중앙물산㈜과 정진기계를 찾아 근로자들과 함께 일일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체험은 근로자들의 어려움과 노동의 가치를 체득하고 현장의 애로나 민의를 시정에 접목시키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공동사업장을 방문 청소작업과 포장작업 등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김성제 시장은 이날 현장체험 후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현답활동이 일선 현장에 부담을 주는 이벤트성이나 형식적 체험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하고 “이같은 현답활동을 통해 시정에 접목할 부문은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간부공무원 삶의 현장 체험은 ‘현장에 답이 있으니 현장을 답사하여 현명한 답’을 찾아 시정운영에 반영해 보자는 취지로 지난달 27일부터 지속적으로 실시돼 오고 있다.
매달 격주로 휴관해 오던 의왕시 중앙도서관(책마루) 열람실이 다음달 6일부터 추석과 설 연휴를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지역 수험생들과 시민들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9월6일부터 도서관 내 열람실을 추석 등 명절 연휴와 국경일을 제외한 연중무휴로 운영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도서관의 열람실은 다음달 6일부터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개방하고 신정, 추석, 명절연휴 및 국경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운영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는 학생들과 책을 좋아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의왕시의 철도산업특구 개발 사업이 대폭 축소돼 추진된다. 19일 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철도산업특구 내 그린벨트를 축소하라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11.32㎢인 특구 신청 면적을 2.42㎢로 대폭 축소해 철도특구 지정을 재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대규모 철도산업특구 개발이 무산됨에 따라 왕송호수와 연계한 철도테마파크 중심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시는 우선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왕송호수와 철도박물관, 철도기술연구원, 한국철도대학, 자연학습공원을 연계한 테마파크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왕송호수에는 수상팬션, 모노레일바이크, 수상레일바이크, 전동레일카, 투어열차 등이 추진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한국철도공사와 농어촌공사를 방문해 철도특구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왕송호수를 중심으로 한 철도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수도권 제일의 명품 창조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왕시는 지난해 8월 철도 관련 연구 및 산업시설이 밀집된 부곡동 일대 11.32㎢에 대한 철도산업특구 지정을 지식경제부에 신청했었다.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서 지난 1999년 문을 연 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가 올해로서 개관 11년째를 맞았다. 그동안 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는 의왕시 관내 아동 및 청소년, 학부모,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개인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 1388 전화상담, 사이버상담, 교육 및 학교연계사업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의왕지역 청소년의 ‘행복전도사’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지난 1999년 ‘의왕시청소년상담실’로 1명의 상담원과 1명의 행정원으로 시작된 의왕시 청소년 지원센터는 11여년의 긴 세월동안 청소년들의 희노애락과 함께 동고동락해 오면서 의왕지역내 청소년들의 행복파트너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가 어떤 역할로 의왕지역 청소년의 행복전도사로서의 자리 매김한 것인지 그 활동과 그에 따른 기능은 무엇인지 살펴봤다.<편집자 주> 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은 크게 4가지로 나눈다. 첫째, 청소년의 정신건강 및 문제예방을 위한 상담서비스이다. 상담 대상은 청소년, 학부모, 교사, 청소년지도자들이고, 상담의 방법은 1:1 개인상담, 15명 내외의 집단상담, 심리검사, 아동들을 위한
의왕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2011년까지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경로당 환경개선 및 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우선 지역 97개 경로당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5억원을 투입해 장판 및 도배정비, 보일러 교체 등의 환경개선 사업과 에어컨, 냉온수기 설치, 노후 전자제품 교체 등의 시설 현대화사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8월 중 전수조사를 완료해 정비가 시급한 경로당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1차 사업을 완료키로 하는 등 내년까지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경로당 환경개선 및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경로당의 환경 및 시설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노인여가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