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일 ‘갤럭시 노트8’ 메이플 골드 색상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갤럭시 노트8’은 미드나잇 블랙, 딥씨 블루, 오키드 그레이, 메이플 골드까지 총 4가지 색상 라인업을 완성했다. 메이플 골드 색상은 부드럽고 은은한 골드 색상에 영롱한 빛을 깊이감 있게 담아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메이플 골드는 64GB로 출시, 가격은 109만4천5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8 국내 100만대 판매를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신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정품 배터리팩(정가 5만 5천원) 또는 알칸타라 커버(정가 5만 5천원)를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며 “쿠폰은 삼성 멤버스나 삼성 페이 애플리케이션의 노트8 100만대 판매기념 사은행사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한 후 삼성전자 모바일 이벤트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사은 행사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기자 lsh@
현대백화점이 프리미엄 가정 간편식 브랜드인 ‘원 테이블’(1 TABLE)을 새로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원 테이블의 핵심 포인트는 백화점 식품관의 강점을 활용한 ‘신선한 식재료’와 ‘맛’이다. 무항생제 화식한우, 청정해역 가파도 미역, 울릉도 특산물 부지깽이 나물, 양구 펀치볼 시래기 등을 활용해 볶음밥·국·찌개 등을 만들고, 한식 맛집 나루가온·양대창구이 전문점 오발탄 등 유명 맛집의 조리법을 활용한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원 테이블’ 출시를 위해 가정 간편식의 주 타깃 층인 30∼40대 주부 고객과 전문가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원 테이블 맛 평가단’을 꾸리는 등 1년여의 준비과정을 거쳤다. 평가단에는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에 소개된 ‘봉우리’의 장경훈 대표, 미슐랭 가이드 원스타에 선정된 ‘이십사절기’ 고세욱 대표 등이 포함됐다.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만큼 다른 가정 간편식보다 판매 가격이 5∼10%가량 비싸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탕·볶음밥·만두 등 25개 상품을 선보이고 향후 상품 수를 300여 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원 테이블은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현대백화점(15개점)에서 판매되며 아울렛·온라인몰·홈쇼핑 등으로 판
내년 하반기 중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노인의 본인 부담 비용이 대폭 낮아질 전망이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에 가입한 65세 이상 노인이 임플란트 시술 때 내야 하는 본인부담금은 현재 50%에서 오는 2018년 하반기 30%로 떨어진다. 앞서 노인 틀니는 이달부터 본인 부담률이 50%에서 30%로 낮아졌다. 그간 복지부는 노인 틀니와 임플란트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연령을 계속 확대하며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하고 노인의 치과 진료 접근성을 높여왔다. 또 지난 2014년 7월 1일부터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하기 시작해 2015년 7월부터는 70세 이상 노인, 2016년 7월부터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완전 틀니와 부분 틀니, 치과 임플란트(2개에 한정)에 대한 보험급여 적용 대상을 넓혔다. 하지만 본인 부담률이 50%에 달하는 등 노인들은 비용부담이 높은 임플란트 시술을 꺼렸다. 내년 하반기에 임플란트 본인 부담률이 30%로 떨어지면 노인이 부담해야 할 임플란트 비용은 약 54만 원에서 32만 원까지 내려간다. /이상훈기자 lsh@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가정간편식'의 누적판매 개수가 3천만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출시된 비비고 가정간편식은 지난달 말 기준 총 판매량이 3천500만개로, 매출로 환산하면 800억원에 달한다. 대표 제품인 '비비고 육개장'의 판매량이 1천만개를 넘어섰다. 지난해 국·탕·찌개 시장(링크아즈텍 기준) 점유율 15%였던 CJ제일제당은 올해 들어 8월 누계 기준 점유율 43.7%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국·탕·찌개 시장 전체 규모는 8월까지 약 900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시장 규모를 넘어섰다. CJ제일제당은 연내 추가로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해 올해 비비고 가정간편식 매출을 800억원 이상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2020년까지 비비고 등 가정간편식 매출을 3조6천억원 규모로 끌어 올리고, 이 중 40%를 글로벌 시장에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1일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 병원협회, 간호사협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전문간호인력이 24시간 입원 환자의 간호서비스를 전담, 개인 간병인이나 보호자 없이도 입원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환자 중심의 입원서비스 제도로, 현재 전국 374개 병원, 2만4천885개 병상이 운영되고 있다. 이 중 경기·인천은 107개 병원 8천813개 병상으로 전국의 35.41%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선 정부의 보장성 강화대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의 발표 내용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오는 2022년까지 10만 병상으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간호인력 확보의 어려움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이해한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를 위한 사업 모형을 검증하고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가 국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 2017)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Gold Award(금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한전 경기본부는 지난달 24일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국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고영예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세계 16개국 368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한전 경기본부 무한도전 분임조는 ‘지중배전공사 작업공정 개선으로 고장복구시간 단축’이란 개선사례를 발표해 금상을 수상했다. 해당 분임조는 “전사 지중고장 평균 복구시간보다 10분 추가단축”을 목표로, 14개 고장복구 지연원인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과제선정, 대책수립, 결과분석 등 현장개선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분석, 공유했다. 특히 수작업을 대신할 수 있는 자동 피박기, 직선접속재 이동장치, 저압접속장치와 케이블 연결공구 등을 개발하는 등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장치 개발을 거쳐 현장적용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앞으로 무한도전 분임조는 현장 적용했던 품질개선활동을 표준화해 기술의 현장 사업소 적용확대를 통해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덕 본부장은 “국내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23∼27일 2018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이 8.2 대 1로 지난해(10.23 대 1)보다 낮아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29개 교과 1천690명(장애인 구분 128명 제외) 모집에 1만3천852명이 지원했다. 영어가 64명 모집에 1천399명이 지원해 21.86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국어 67명 모집에 1천453명이 지원해 21.69 대 1로 두 번째로 높았다. 새로 추가된 연극영화 과목은 6명 모집에 111명이 지원해 18.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고, 기술은 36명 모집에 81명이 지원해 2.25 대 1로 가장 낮았다. 전보 이동이 잦은 지역의 안정적인 교육활동 보장을 위해 2016학년도부터 도입된 지역구분(포천)에는 56명 모집에 80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4.29 대 1을 기록해 지난해(25.47 대 1)보다 낮아졌다. 모집 과목이 전년도 국어, 영어, 수학 등 3개 과목에서 올해 물리, 화학, 미술, 음악, 체육 등 총 19개 과목으로 확대돼 모집인원이 늘면서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국립 특수학교 교사 선발 경쟁률은 10.5 대 1로 집계됐다.
도보순찰로 주민접촉면 확대 ‘酒車아웃’ 제도 등 가시적 성과 ‘안전한 道 만들기’ 최우선 목표 각자 기본업무 충실히 수행할 것 경찰관 인력 부족한 것이 현실 범죄 취약지역 위주 최대 지원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7월 제33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으로 취임한 이기창(54·사진) 청장은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건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런 당찬 포부와 함께 경기남부경찰청의 수장으로 부임한 이기창 청장은 ‘탄력순찰’ 제도와 ‘삼삼오오’ 도보순찰, ‘주차(酒車) 아웃 1·2·3’ 제도 등을 펼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는 7일 취임 100일을 앞두고 늘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묵묵히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기창 청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 민생치안의 1번지라는 말처럼 지난 100일간 크고 작은 사건·사고들이 있었지만 경기남부경찰의 노력으로 안정된 경기도를 유
수원시가 옥외광고물 허가 절차를 잘 알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1일부터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설치 사전 안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옥외광고물 허가 설치 사전 안내제’는 각종 인허가 신청, 업종·상호변경 신고 등을 위해 시·구청을 찾은 사업주들에게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절차 안내문 등을 나눠주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광고물 관리 부서를 안내해주는 것이다. 각종 인허가 신청서에는 ‘간판은 허가(신고) 후 설치’라는 문구를 넣어, 규정을 잘 알지 못하는 사업주들이 간판 허가(신고)를 위해 시·구청을 다시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 단체·협회 등을 관리하는 모든 부서는 관련 단체·협회 등을 대상으로 회의·교육을 할 때 사전 안내 제도를 설명하고, 세무서와 협의해 세무서 사업자등록 창구에 옥외광고물 허가 절차 안내문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는 사전안내제 시행으로 규정 위반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1일부터 전화번호 외 다른 정보가 없는 광고물에 대해 통신서비스제공자에게 해당 전화번호의 전기통신서비스 이용 정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전화번호만 인쇄돼 있고, 사업장 상호나 위치 등이 없는 광고물이 제재 대상이다. 전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달31일 집무실에서 니시카와 마사히토 일본 아사히카와시장을 만나 2019년 아사히카와시에서 열릴 예정인 ‘자매도시 결연 30주년 기념행사’ 등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니시카와 시장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아사히카와시 관광 홍보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아사히카와시는 1989년 수원시 16개 국제자매·우호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행정·청소년·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