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1일 시민감사관 6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시민감사관의 임기는 2년이며 1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이들은 기존 시민감사관 9명과 더불어 종합감사, 사립유치원 운영에 관한 특정감사, 각종 민원조사 등 자체 감사에 참여한다. 또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제도 개선에도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전문성과 투명성을 갖춘 감사행정을 벌인다. 최순영(17대 국회의원·민주노동당) 대표시민감사관은 “전문 분야의 실무경력이 풍부한 시민감사관들이 전문성을 갖춘 감사행정으로 경기교육가족 모두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육기관 감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2015년 변호사, 회계사, 시민단체 위원 등 외부인사로 구성된 시민감사관제를 도입했다. /이상훈기자 lsh@
내년 6·13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5명의 국회의원이 활동 중인 전국 최대 기초지자체인 수원시의 원활한 행정처리와 민원해결 등을 위한 가칭 ‘광교구’ 신설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100만 이상 대도시특례 법제화가 탄력을 받을 것이란 관측 속에 10년 넘게 지지부진한 광교구 신설도 본격화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행정자치부와 수원시 등에 따르면 현재 수원시는 125만 시 행정집행과 원활한 시민행정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장안·팔달·권선·영통구 등 4개의 일반구를 운영하고 있다. 장안구는 이찬열 국회의원(국민의당·수원갑), 팔달구는 김영진 국회의원(더민주·수원병), 권선구는 백혜련 국회의원(더민주·수원을), 영통구는 박광온 국회의원(더민주·수원정)이 각각 지역구를 맡아 의정활동을 펴고 있다. 또 지난해 총선에서 권선구 일부인 세류1·2·3·권선1·2·곡선동에 영통구의 영통2·태장동을 편입해 ‘수원무’ 선거구를 신설, 김진표 국회의원(더민주)이 의정활동 중이다. 그러나 4개의 행정구역으로 구분된 수원지역에서 5명의 국회의원이 각자 활동하다 보니 일부 지역 주민들은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는 20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중소기업의 인재육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확산을 위한 ‘중소기업 HRD(인적자원개발) 담당자 연수’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기지사는 제조업 중심의 수원, 용인, 화성, 평택 등 경기남부권역 13개 시를 대상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양성과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는 중소기업 HRD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 김경일 아주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이 절대 이길 수 없는 인간의 능력’이란 주제로 인간 고유의 판단기제인 메타인지를 발전시키는 방안 등에 대해 강연했다. 최병기 지사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HRD 담당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게 될 것”이라며 “기업의 HRD를 지원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남부경찰청은 20일 시흥경찰서에서 인천지방경찰청과 광역공조체계 확립을 위한 관련기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올초 양 기관장의 범죄분위기 사전제압을 위한 협조강화 논의의 연장선상으로, 형사, 여청, 지역경찰 등 민생안전과 밀접한 기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형식적인 관할에 얽매이지 않고, 광역범죄, 이동성 범죄 등에 대해 총력대응 할 것을 다짐했다. 우선 인접지역 인근 112신고의 경우 접수단계부터 적극 공조, 이동성 범죄, 치매노인, 실종신고 등 사건 초기단계부터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또 형사기능은 주요범죄의 동향 및 범죄수법 등을 공유하고, 강력범죄 발생 시 관할을 불문한 광역공조체제를 운영하며, 지역경찰 등 민원신고 처리에 있어서도 최초 접수관서에서 우선 처리 후 관할지역으로 인계하는 등 국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천과 경기도는 사실상 동일한 생활권이라고 봐도 무방한데도, 관할이 다르다는 이유로 지속적이고 신속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간담회를 정례화해서, 하나의 조직처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찰행정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경기도교육청이 학부모, 전문가 등과 함께 초등 무한돌봄 교실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0일 수원의 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2017 초등 돌봄교실 운영 개선 및 마을 협력 연계 정책 토론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재단법인 희망제작소가 연구한 ‘돌봄 및 방과후 학교 마을 협력 연계 방안 보고서’ 발제 후 토론자와 청중이 함께 해법을 찾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현주 희망제작소 선임연구원은 발제를 통해 초등 돌봄교실 운영 현황을 소개하고 분산된 방과 후 돌봄 서비스의 통합·재구조화 방안을 제안한다. 돌봄교실은 오후 돌봄(방과 후∼오후 5시 내외)과 저녁 돌봄(오후 5∼7시 내외)으로 나뉜다. 저소득, 한부모, 맞벌이 가정 자녀가 주요 대상이다. 계약직 근로자인 초등보육 전담사가 교실을 맡아 학생 지도·보육 또는 교육을 맡으며 정규교사 1명이 담당교사로 지정돼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진다. 지난해 기준 경기 초등돌봄교실의 학생수용률은 97.8%였으며, 전체 신청자 중 2.1%에 해당하는 1천100여 명이 돌봄교실을 원했지만 들어가지 못했다. /이상훈기자 lsh@
삼성전자는 19일 액자 같은 디자인으로 실내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더 프레임’(The Frame) TV를 국내에 출시했다. ‘더 프레임’은 TV가 꺼져있을 때도 그림과 사진 등 예술 작품을 볼 수 있는 ‘아트 모드’와 벽에 걸린 그림이나 액자를 연상시키는 ‘프레임 디자인’이 특징으로,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17’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더 프레임은 아트 모드에서 구본창과 얀 아르튀스-베르트랑 등 전 세계 37명의 유명 예술가 작품 100개를 보여준다. 개인이 소장한 사진이나 이미지를 화면에 띄우거나 다른 작품 등 콘텐츠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온라인 미술품 유통업체 오픈갤러리와의 제휴를 통해 최승윤, 우상호 등 작가들의 작품을 추가로 구성했다. 아트 모드는 주변 환경에 따라 밝기와 색상을 조정해 실제 그림과 같은 이미지를 연출하며 동작 감지 센서를 통해 주변에 사람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TV를 꺼 전력 소비를 줄인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한승희 상무는 “기술은 개인적인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취향·열망 등을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하며 ‘더 프레임’은 이런 철학에 기반해 공간과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TV”라고 말했다. /
최근 경찰개혁에 관한 국민 여론을 듣고자 발족한 경찰개혁위원회가 경찰에 과거 반성을 주문했다. 19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발족한 경찰개혁위는 이철성 경찰청장 등 지휘부가 참석한 첫 회의에서 “경찰의 인권침해 역사를 분석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등 진정한 반성이 선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국가인권위원회가 경찰의 인권침해 진정사건 등에서 권고한 내용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개혁위는 오는 10월 21일 경찰의 날을 전후해 종합 권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개혁위는 “경찰이 권고사항 중 자신들의 기존 입장과 다른 부분도 과감하게 수용하는 것이 개혁위 성패를 좌우한다”며 “경찰에 개혁 의지가 있는지 위원들이 우려하는 시선이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개혁위는 국민과 현장 경찰관 의견을 적극 수렴할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 경찰관이 인권경찰로 거듭나는 데 걸림돌이 되는 요인을 발굴해 해결책을 모색하라고 경찰에 요구했다. 이어 “내부 공감대 확보를 위해 일선 경찰관들의 사기와 자존감을 높일 방안도 함께 모색해야 한다”며 “경찰이 권력으로부터 독립할 방안, 위원회 논의와 함께 국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행보 등
과로에 따른 집배원의 돌연사 의심 사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우정사업본부가 집배원의 근무시간 단축 대책 방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송관호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은 19일 브리핑에서 "최근 집배원들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고 송구하다"며 "주당 52시간 이내 근로 등 근무환경 개선 여건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본 통계에 따르면 집배원들의 최근 수년간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8.7시간으로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52시간(법정근로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을 넘지 않지만, 신도시 등 업무가 몰리는 곳에 근무하는 집배원 7천300여명(전체 집배원의 46%)은 주당 52시간을 초과해 근무하고 있다. 이에 올해 하반기 추경사업을 반영해 집배원 100명을 증원해 신도시 개발 등으로 업무량이 늘어난 지역에 배치하겠다는 안을 내놨다. 올해 5월까지 이미 160명을 증원한 상태다. 노사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정확한 부족인력을 산출한 다음, 이를 충원하기 위한 예산을 내년도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7월 말까지는 관서별로 인력을 재배치해 업무 부하를 조정하는 한편 집배원이 연가를 자유롭게 쓰도록
예비부부들이 결혼을 준비할 때 고민거리 중 하나는 예산문제이다. 알뜰하게 준비하기 위해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지만 막상 준비에 돌입하다 보면 부족한 시간과 정보력에 부딪히고 만다. 이러한 고민 점들을 해소해볼 수 있는 안산웨딩박람회가 大박람회 타이틀을 걸고 호텔스퀘어안산에서 7월 1~2일 (토/일)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안산 최대 규모의 행사이기 때문에 평상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혜택과 알뜰하고 알찬 구성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안산지역을 포함한 전국 웨딩홀 상담은 전문 플래너와 1:1 상담을 통해 원하는 날짜, 시간, 조건에 부합된 웨딩홀을 쉽게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스튜디오, 웨딩드레스, 헤어메이크업 3가지를 포함한 웨딩패키지는 5~10% 추가할인 및 별도 사은품이 준비돼 있다. 특히 2017년 신상으로 입고된 ‘클라라웨딩’, ‘아뜰리에로리에’, ‘라스포사’ 등의 전시 및 화보집을 직접 보고 느끼며 눈으로 보는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결혼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신혼여행, 정장, 한복, 예물, 예단, 피부관리, 재무설계, 가전제품, 폐백음식 등 혼수 브랜드 업체들도 대거 참석해 평상시 궁금했던 품목들을 상세히 알아볼 수 있으며, 가격과 구성을 실시간
오는 7월 15~16일 양일간 T웨딩홀에서 평택(안성)웨딩大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평상시 개최되는 박람회 규모를 두배로 늘린 大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예비부부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평택을 대표 하는 전문 웨딩컨설팅에서 직접 주관해 믿을 수 있고, 인지도 높은 업체들만을 엄선했다. 결혼준비는 하나의 품목이라도 안전성을 뒷받침해 선택해야하기 때문에 예비부부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허니문, 한복, 예물, 예단, 청첩장, 피부관리, 맞춤정장, 가전제품, 폐백음식 등 혼수 브랜드 업체들의 1:1 맞춤상담이 이뤄지며 상담만 받아도 사은품이 증정된다. 알아가는 즐거움과 선물 받는 재미까지 두 가지를 동시에 누려볼 수 있다. 평택지역을 포함한 전국 웨딩홀 상담이 가능하기 때문에 평택에서 결혼준비를 하지만 타 지역에서 예식을 치뤄야하는 예비부부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 신상 드레스로 ‘클라라웨딩’, ‘라스포사’, ‘아뜰리에로리에’ 등 서울 브랜드 업체들의 드레스도 평택웨딩박람회에서 다이렉트로 만나볼 수 있다. 25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전문 웨딩컨설팅의 웨딩플래너들이 1:1 스타일링을 무료로 상담해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