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청소년 팟캐스트 ‘청아’ 상반기 제작팀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기획부터 대본은 물론 출연자까지 청소년만의 진솔한 목소리를 전하는 소통채널 팟캐스트 ‘청아’는 올해로 3회를 맞는다. 이번 2017년도 상반기 제작팀은 총 9개팀(팀당 3명, 총 27명)으로 지난해 보다 1팀을 늘렸으며, 13세에서 18세에 해당하는 경기도 내 청소년(학교 밖 청소년 포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월1일까지이며, 청소년방송 ‘미디어경청’ 홈페이지(http://www.goeonair.com/) 및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지정된 메일(goepress@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제작팀 선정은 제출된 신청서와 음성파일을 토대로 팀워크·창의성·구성력·완성도·전달력 등을 심사하며, 결과는 오는 2월 3일 ‘미디어경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선정팀은 내달 1박 2일 제작캠프를 갖고, 6월까지 팟캐스트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이상훈기자 lsh@
설 명절을 앞두고 불특정다수를 노린 인터넷사기와 스미싱 등 각종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6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남부지역에서 설명절 전후(1월18일∼2월17일)로 발생한 인터넷사기 사건은 총 906건으로, 월 평균 810건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신고된 사항은 상품권 피해신고로 총 92건이었으며, 숙박권, 전자제품 순으로 피해사례가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명절인사, 무료쿠폰, 돌잔치 초대장, 택배도착 등의 휴대폰 문자메시지와 함께 온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게 되면 소액결제피해나 금융정보가 탈취되는 수법인 스미싱도 지난해 114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개인간 직거래 서비스를 이용해 현금거래를 유도하는 사람이나 급한 이유가 있다고 지나치게 싼 가격을 제시하며 직거래를 제안하는 사람을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부득이하게 직거래를 하는 경우에는 직접만나 물품을 받는 것이 가장 좋으며, 해당 쇼핑몰이나 판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피해자 모임이나 카페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와 함께 온 첨부파일을 주의하고, 백신
수원시 내 곳곳에서 북한의 대남전단(삐라)이 발견돼 경찰이 수거, 군에 인계했다. 16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3분쯤 수원 장안구 화서문 사거리와 화서시장 인근에서 삐라 64장이 발견됐다. 또 같은날 오전 4시 9분쯤에도 화서문 근처 성곽 안쪽에서 삐라 33장이 발견됐다. 전단에는 “영웅적 조선 인민군은 침략자 미제를 타승하고, 3년간의 전쟁에서 승리를 이룩했다”는 등의 내용과 함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찬양하는 글귀가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단을 모두 수거, 군에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단이 바람에 날려온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별한 대공 용의점이 없어 별도의 조사는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농협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농·축협과 NH농협은행 계좌를 이용한 모든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금융거래 일시 중단은 고객에게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농·축협과 농협은행의 전산시스템을 각각 새롭게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 기간 중에는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 계좌이체 및 조회를 비롯한 자동화기기(CD/ATM) 입금·출금·계좌이체 및 조회,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농협계좌 입금·출금·계좌이체와 조회 업무가 모두 중단된다. 또 체크카드는 설 연휴 첫날인 27일 이 외에는 이용할 수 없으며,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과 현금카드는 연휴 기간 동안 사용이 안 된다. 또 28일 오후 4시부터 29일 오전 2시까지 10시간 동안 온라인 결제 및 NH농협카드(채움) 모바일 간편결제(올원페이) 등 신용카드 일부 거래가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다만 신용카드 이용과 하나로마트, a마켓, 주유소 등 전국농협 유통·경제사업장 이용은 가능하다. /이상훈기자 lsh@
오는 2월 12일 평택시에 위치한 T웨딩홀에서 예비부부를 위한 앙코르 평택(안성)웨딩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용료, 식대, 부대비용 및 결혼식 진행과정을 상세히 상담받아볼 수 있으며, 수원, 안산, 안양, 화성 등 경기권 웨딩홀 정보 안내와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의 일대일 맞춤상담도 진행된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은 전문 웨딩플래너와의 상담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시킬 수 있으며, 전체적인 예산비용을 미리 산출해보며 예산계획을 세워볼 수 있다. 특히 추가 10% 할인 및 수입, 명품 드레스 무료 업그레이드, 액자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예물, 한복, 허니문, 스킨케어, 맞춤정장, 예단, 재무설계, 폐백음식, 가전제품(하이마트) 등에 대해서도 상담이 이뤄지며 웨딩홀과 웨딩패키지를 함께 예약한 고객에게 별도의 지원금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준비돼 있다. 평택(안성)웨딩박람회 관계자는 “총 1캐럿을 10명에게 주는 ‘진짜 다이아몬드를 찾아라!’ 이벤트 및 참가자 전원에게 사은품으로 ‘웨딩다이어리’를 제공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기자 lsh@
오는 2월 25일과 26일 안산시 고잔동에 위치한 GD컨벤션에서 2017년 최신 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는 안산웨딩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용료, 식대, 부대비용에 관한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 평소 가격 부담을 느꼈던 예비부부들에게 GD컨벤션을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안산 지역뿐 아니라 경기권 모든 웨딩홀에 대해 일대일 맞춤 상담이 이뤄진다. 특히 5~10% 웨딩패키지 추가할인을 비롯한 서울, 경기권 2017년 스튜디오 뉴샘플 및 ‘아뜰리에로리에’, ‘라스포사’ 국내·수입 드레스 전시 등도 진행된다. 안산웨딩박람회 관계자는 “현장에서 웨딩홀과 스드메 웨딩패키지를 함께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식 후 박람회 지원금을 되돌려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준비돼 있다”며 “정장, 예물, 신혼여행, 한복, 재무설계, 피부관리, 폐백음식, 청첩장, 가전제품(하이마트) 등의 혼수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수원시 곳곳에서 대남 전단(삐라)이 수십장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6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43분쯤 수원 화서문 사거리와 화서시장 근처에서 삐라 64장 발견됐다. 또 같은날 새벽 4시 9분쯤 화서문 근처 성곽 안쪽에서 삐라 33장 발견됐다. 현재 경찰은 삐라를 수거해 수사 중이다. /이상훈 기자 lsh@
올해부터 경기도 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비교육적인 야간자율학습(이하 야자)에서 해방될 전망이다. 15일 경기도교육청의 ‘2017 고등학생 자기주도활동 지원 계획’에 따르면 올 새 학기부터 학생들을 강제로 참여하게 하는 야자의 비교육적 운영방식이 전면 금지된다. 다만 학교에 남아 스스로 공부하길 원하는 학생에겐 학교 도서관 등을 개방해 학습 공간을 지원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런 경우 학생들의 안전 등을 위해 최소한의 교사를 배치할 수 있지만, 참여 학생의 자율성을 저해하는 지도·감독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교사 관리하에 운영되는 강제적·의무적 야자의 비교육성과 교사의 업무 가중에 대한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비교육적인 야자로부터 학생 해방’을 기본 원칙으로 야자 운영방식 개선 방안을 수립해왔다. 앞으로 도교육청은 비교육적 야자 운영으로 학생, 학부모 등의 민원이 발생할 경우 학교에 대해 특별장학지도를 하는 등 야자 운영 기본지침 준수 여부를 지도·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야자 운영방식 개선과 함께 정규교육을 충실화할 수 있도록 고교 교육활동을 오후 7시 이전에 종료하도록 권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업을 마친 후 진행하는 교과목별 심화 수업이나
경기남부경찰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내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주차를 허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남부경찰청 관내 연중 주차 허용시장 17개소를 비롯해 추가로 47개 전통시장 등 총 64개 전통시장 주변도로가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된다. 이번 주차 허용 시장은 각 지자체와 경기남부경찰청이 협조해 도로요건과 시장상인회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선정했으며, 교통혼잡을 사전에 피하기 위해 교통경찰과 주·정차 관리요원이 배치된다. 또한 주차가 가능한 시간은 시장상황에 맞게 주간, 심야, 새벽시간 등 허용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허용구간은 전통시장 주변도로 중 도로여건에 따라 조정 가능토록 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주차가 허용되는 구간과 시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플래카드와 입간판을 설치하고, 교통량이 많은 전통시장에는 경찰관을 배치해 차량 소통 위주로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
■ 27일까지 ‘우리 농산물 설맞이 대축제’ 농협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우리 농축산물로 정성껏 준비한 설맞이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축제에서는 과일, 축수산, 가공 및 생활용품 등 설 선물세트와 제수용품 등 주요 성수품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농협은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후 첫 명절을 맞아 생산농가 피해 최소화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체 공급량 중 70% 가량을 5만원 이하 맞춤형 선물세트로 구성해 소비자의 알뜰 소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의 대표 브랜드인 뜨라네 정성가득 사과·배 선물세트(13내/8내)를 4만3천원~4만8천원 대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한손과일 사과(5㎏, 18내), 배(7.5㎏, 14내) 선물세트를 각 1만원~2만원 대에 구입 가능하다. ‘한우실속 선물세트’(국거리, 불고기 각 600g)를 4만9천900원(행사카드 결제 시 한함)에 판매하며, 돈육 삼겹살·목심·등심·갈매기살(각600g)로 구성된 ‘한돈 한 마리 구이세트&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