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관리 지원체계구축 프로그램’ 확인평가 주택관리공단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하는 건물관리업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한 ‘안전·보건관리 지원체계구축 프로그램’ 확인(등급)평가에서 총 11개 기관 중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본사 중심의 재해예방활동 지원으로 건물관리업 현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본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각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을 스스로 평가하고 그 등급에 따라 차별화된 재해예방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안옥희 주택관리공단 사장은 “주택관리공단은 이번 평가 항목 위험성평가에서 300개 관리소 중 현재 98% 우수사업장 인정으로 입주민 안전관리에 더욱 힘을 실을 것”이라며 “안전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경인지방우정청은 오는 26일까지 11일간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 명절 소포·택배 우편물은 대략 374만 개(하루 평균 약 37만 개)가 배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인지방우정청은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이 기간 중에는 주말에도 배달을 실시해 우편물 소통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경인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설 명절은 우편물이 폭주하여 배달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부패하기 쉬운 어패류나 육류 등은 반드시 아이스팩을 함께 넣어 포장하고, 부패하기 쉬운 우편물은 안전한 배달을 위해 20일까지 발송해야 한다”며 “우편물의 신속하고 안전한 배달을 위해 도로명 주소와 다섯 자리 새 우편번호를 정확히 기재해야 하며, 소포·택배의 경우 연락 가능한 연락처를 정확히 기재하면 배송이 지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지진이나 화재 등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이를 사전에 체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학생종합안전체험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지진, 선박 사고 등 각종 위험 체험시설을 갖춘 학생종합안전체험관 건립을 추진, 오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3~4곳의 부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 232억 원이 투입, 5천834㎡ 규모로 건립될 예쩡인 체험관에서는 지진과 각종 사고 등 23종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앞으로 풍수해, 지진, 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를 체험해 미리 대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승강기, 지하철, 버스, 항공, 선박, 자동차, 자전거 등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성폭력, 학교폭력, 생명경시, 약물·사이버 중독 등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체험관은 경기도 내 학생과 교직원을 비롯해 학부모와 일반인 등이 이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 사업이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70억원을 지원받는 등 지난해 132억원을 마련한 상태이며, 올해 경기도와 협력해 나머지 10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수원웨딩박람회가 오는 22일 수원 동수원사거리에 위치한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웨딩홀, 맞춤정장, 스튜디오, 메이크업, 드레스, 신혼여행, 가전제품, 피부관리, 재무설계, 폐백음식 등 결혼 준비에 필요한 품목들을 일대일로 상담 받을 수 있다. 또한 각 업체는 박람회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 사은품 등을 준비했으며, 참가자들은 한 공간 내에서 모든 견적과 구성들을 비교해볼 수 있다. 특히 수원지역 웨딩홀의 잔여타임 안내 및 사용료, 식대, 이벤트 품목까지 한번에 알아볼 수 있으며,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부케가 포함된 웨딩패키지는 5~10% 추가할인 될 예정이다. 또 웨딩홀과 패키지를 동시에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식 후 지원금 반환으로 실속까지 챙겨볼 수 있다. ‘엘린’ 드레스샵은 ‘아뜰리에로리에’, ‘라스포사’ 브랜드를 독점 런칭해 행사 기간 내에 준비하는 고객에게 특별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한편 자세한 이벤트 내용과 참가신청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기자 lsh@
현대차 블루핸즈 행신가라뫼점 고양시에는 “나눔을 통해 사회에 환원 한다”는 철학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가 있다. 바로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행신가라뫼점’이다.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행신가라뫼점은 매월 매출액의 일부를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평소 나눔과 베풂, 사랑이란 가치에 관심이 많은 박현철(50)대표는 4년 째 성당을 다니며 봉사에 대한 시야를 넓혀 가고 있다. 박 대표는 “성당 내 봉사 소모임 부단장 직책을 맡으며 어려우신 분들 주거 환경미화와 더불어 봉사활동의 가치에 대해 분기마다 교육을 받고 있다”며 “점차적으로 내 자신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는 다른 이와 더불어 살아가는 곳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나눔에 대한 생각을 넓혀가던 중 우연히 착한가게 캠페인을 알게됐다. 그는 “19년 째 가게를 운영하면서 주위 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왔다”며 “이제는 내 주위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씩 나누어 드릴 때라고 생각해서 착한가게에 가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상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다함께 살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박 대표는 “나, 직원, 고객은 서로 신뢰를 통한 유기적인 관계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오는 14일 서울교육연수원에서 교육 전문가와 연구자, 교육정책 담당자, 교사, 학생과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전국시도교육청네트워크 교육혁신 국내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새로운 학력, 한국을 바꾸는 학교교육체제’를 주제로, 학교혁신과 혁신교육의 사례와 성과, 과제 중심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정책의 방향 및 대안들을 탐색한다. 이에 따라 학술대회에서는 ▲대한민국의 아이들은 꿈꾸고 있는가 ▲혁신교육 무엇을 남겼고 어디에 매진할 것인가 ▲대한민국 교육혁신을 위한 시도교육청의 공동실천 등 3개 주제로 진행되며, 8개 논문과 보고서 발표 및 19명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발제와 토론에는 혁신교육을 실천해 온 현장 교원과 학생, 학부모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상훈기자 lsh@
지난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일선 경찰서 9곳에 신설된 보안과가 올해 7개 경찰서에 추가로 설치된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올 상반기 인사 발령이 마무리되는 이달 말쯤 용인동부경찰서와 수원중부서 등 7개 경찰서에 탈북민 관리를 위한 보안과가 설치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정보·보안과 소속 보안계에 각 5~7명이던 인력은 보안과로 격상되면 10~20명의 인력이 7개 경찰서에 배치돼 탈북민 신변 보호 및 정착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난해 9월 기준 경기도 내 거주하는 탈북민은 총 8천185명(남 2천107·여 6천78)으로, 경기남부청에서는 6천800여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전국에 거주하는 탈북민은 2만7천542명(남 7천520·여 2만22)으로, 최근 5년 간 매년 1천500명이 국내로 들어오고 있는 추세다. 한편 지난 1999년 폐지됐던 경찰서 보안과는 18년 만인 지난해 전국적으로 다시 설치됐고, 경기남부청에는 수원남부서, 안산단원서 등 9개 경찰서에 신설됐다. /이상훈기자 lsh@
道교육청, 특별교육이수기관 150곳 지정 공모 계획 발표 경기도교육청은 ‘2017학년도 특별교육이수기관 150곳 지정 공모 계획’을 발표했다. 특별교육이수기관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 적응력을 신장하고자 가정, 학교, 교육지원청, 유관기관과 연계해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이나 징계를 받은 학생 및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2017학년도 특별교육이수기관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Wee센터와 직속기관, 교육관련 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대안교육기관 중 심사를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지정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1년간이다. 신청서류는 이달 17일부터 25일까지 각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하며, 교육지원청에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2월 17일까지 추천하면, 도교육청 심의 후 최종 선정해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교육이수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은 1년간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선도 프로그램, 성폭력 예방 프로그램, 정서치료 프로그램, 자녀교육 프로그램 등 학생 및 학부모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완료 후 이수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다만 특별교육 프로그램 부적절한 운영 및 민원 발생, 관련 법령이나
경기도교육청은 1월과 7~8월 방학기간 중 총 25회에 걸쳐 ‘2017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각 지역 교육지원청이 지정한 장소에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업무담당자의 안전 전문 역량을 강화해 체험학습에 따른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지난 9일 이천교육지원청에서 시작한 연수는 오는 8월까지 25개 지역교육청을 중심으로 경기도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관리자 포함) 등 4천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이 기획하고 서정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한국교통대학교 등 4개 대학 응급구조학과가 협력해 안전요원이 갖춰야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경기도 현장체험학습 및 학생 이해 ▲재난유형별 학생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방법 ▲사고유형별 응급처치 방법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기교육 등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적용했다. 특히 그동안 학기 중에 실시하던 연수를 올해부터는 4개 대학과 협약을 통해 수업에 지장이 없는 방학 중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 모두 함께하는 금연랩송’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 모두 함께하는 금연랩송’ 이벤트는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음악장르인 ‘랩’을 이용해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흡연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20명을 선정, 수상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청소년 개인 또는 단체(가족, 친구)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흡연예방실천학교 홈페이지에서 금연랩송을 듣고 따라 부른 녹음파일이나 영상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금연랩송을 통해 금연의 필요성과 흡연의 유해성을 재미있게 전달해 자연스럽게 흡연예방에 대한 의식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금연랩송 따라 부르기 이벤트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흡연예방실천학교 홈페이지(www.smokefreeschool.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