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은 오는 12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인천 지역 지표연동자율개선제 상담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1:1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서울지원이 관할하던 인천광역시 소재 요양기관이 수원지원 관할로 변경됨에 따라 인천 소재 904개(1천66항목)기관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표연동자율개선 대상 통보 항목은 진료비 증가에 영향이 크고, 사회적 문제 제기가 있는 항목, 사전예방 및 사후관리를 통한 질 향상의 필요성이 있는 항목, 유사그룹 요양기관 간 변이가 큰 항목 등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는 ▲지표연동자율개선제 개요 ▲기관별, 항목별 분석 결과(동일 종별, 표시과목별 평균값과 비교) ▲기관별 청구경향 및 심사내용 ▲선별집중 심사 항목 ▲재심사 및 이의신청 방법 ▲양기관 업무포탈 서비스 이용방법 등을 1:1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국 심사평가원 수원지원장은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일정을 참고해 해당 요양기관이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의료현장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신용보증기금은 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성장유망한 중소기업을 발굴 지원하고, 기업의 민간자본 투자유치를 위해 ‘신보 2016 투자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보는 정책금융과 민간자본이 협력해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에게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공동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영업점에서 신용보증을 이용하는 우수기업 중 8개 기업을 선별해 신보가 직접투자를 지원하는 투자오디션으로 진행됐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제5기 및 제6기 경기도학생참여위원회 총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교육 정책에 대한 학생 의견을 반영하고 학생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총회 내용은 경기도학생참여위원회 연간 계획 안내, 권역별 활동 협의, 경기도학생인권심의위원회 위원 선출, 인권교육 등이다. 경기도학생참여위원회는 3개 권역으로 나눠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활동은 경기학생인권의 광장(http://edup.goe.go.kr) 전용 창구를 이용한 학생인권 관련 의견 제시 및 교육정책 제안 등이고, 오프라인 활동은 총회, 권역별 간담회, 토론회, 활동자료집 발간, 학생 1천인 대토론회 등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6~11월에 권역별로 진행할 특강, 인권교육, 학생인권 관련 주제별 간담회 등에 따른 세부 운영 사항을 협의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경기도학생인권심의위원회 위원 5명을 선출, 이들을 중심으로 위원회에서는 경기도 학생인권 실천 계획, 학생의 인권에 관한 제도 개선, 학생의 인권 신장을 위한 제안 등을 심의하고 학생인권옹호관에게 학생과 관련한 정책에 대해 의견을 수시로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꿈의학교 개교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지난 4월에 시작된 경기꿈의학교는 지난 8일 기준 모두 135개 학교 중 115개교(85%)가 개교식을 마쳤다. 오는 11일 오전에는 여주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여주 청소년뮤지컬 꿈의학교’가 문을 열고,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시흥 YMCA 사무실에서 ‘시흥 YMCA 다섯손가락 꿈의학교’가 개교한다. ‘여주 청소년뮤지컬 꿈의학교’는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준비에서 공연 발표까지 많은 공동작업 과정을 진행한다. 이 꿈의학교를 통해 학생들은 협동심과 사회성을 배우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 청소년뮤지컬 꿈의학교는 기획연출반, 연기반, 음악반, 무용반 등 4개반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6개월 동안 효과적인 방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시흥 YMCA 다섯손가락 꿈의학교’에서는 중학생 7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손으로 할 수 있는 목공, 바리스타, 요리, 도예, 토탈 공예를 직접 체험하고 훈련하게 된다. 학생들은 손으로 활동하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진로를 발견하고 모색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 지역전문가들이 멘토로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율천고등학교와 산의초등학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희망 교원 및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민주주의 정착을 위한 교육공동체 대토론회 운영 사례 공유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 1교(산의초), 중등 1교(율천고)가 미리 교육공동체 토론회를 개최, 관내 타 학교에 참관 및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했다. 먼저 산의초는 ‘학교민주주의 지수 결과로 본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운영했다. 이어 율천고는 ‘학교민주주의 정착을 위한 공동체 생활협약 개선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는 단위학교가 학교민주주의 지수 결과를 토대로 스스로 취약점을 발견하고 반성하며,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새로운 대안을 찾는 의미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관내 모든 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른 학교에서 실시하는 교육공동체 대토론회 진행 상황을 참관해보니 공동체의 의견을 어떻게 수렴해서 대토론회를 진행하는지에 대해 윤곽을 잡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우리 학교에서도
지상 10층 117병상 규모 등 갖춰 32병상은 ‘보호자 없는 병동’ 운영 완전히 검증된 방법만으로 시행 “대학병원 뛰어넘는 수술실적 보유” 저소득층·소외계층엔 무료 수술 진행 매년 바자회로 불우이웃 돕기 기부도 수원 영통구에 위치한 나누리수원병원은 지난 2013년 4월 개원했다. ‘나눔’의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된 나누리수원병원은 경기 중부권 대표 척추·관절 병원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연일 병원을 찾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또한 지하 3층 지상 10층 117병상 규모를 자랑하는 나누리수원병원은 척추센터, 관절센터, 재활의학과 등 7개과 17명의 의료진이 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척추변형 치료의 대가로 알려진 장지수 병원장과 최소침습 척추치료로 해외 유명의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김현성 부원장을 중심으로 척추 전문 의료진들이 초기 디스크환자부터 고난도 수술환자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맞춤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 4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의료기관 인증 조사에서 개원 1년 만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나누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8일 어린이집 누리과정(만3~5세 무상보육) 예산을 편성하라는 감사원 통보에 대해 “불확실한 근거로 이런 주장을 하는 것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상 어린이집은 교부금을 줄 수 없는 대상인데 주라고 한다. 말이 되나”라며 이같이 토로했다. 이어 “법률상 어린이집은 교육기관이 아닌데도 감사원은 교육활동을 하니 교육기관이라고 해석하고 교부금을 주라고 한다”며 “이 논리라면 교회나 회사, 군대도 교육을 하니 교육기관으로 보고 예산을 줘야 하나”라고 따졌다. 이 교육감은 또 도교육청이 어린이집 누리예산을 지원할 여력이 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정부가 주기로 한 목적 예비비 614억원은 배분만 해놓고 실제로 주지 않고 있다”면서 “경기도의 지방세 정산분 1천900여억원은 도가 정산 결과를 발표도 하지 않았고, 주겠다고 한 적도 없다. 주더라도 2017년 예산”이라고 반박했다. 이 교육감은 “이 대목에서 감사원이 정말 국가기관으로 제역할 하는지, 감사원은 대체 누가 감사하는지 의문”이라며 “감사원의 판단은 재정난에 허덕이는 경기 교육을 외면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앞서 감사원은
국내 유명 사립대학교에서 일하는 시설노동자 등 비정규직 노동자 수십여 명이 수년째 임금동결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8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이하 경희대) 등에 따르면 경희대는 지난 2009년부터 2~3년 단위로 A용역사와 계약을 통해 A사가 고용한 청소 노동자 80명과 시설관리 노동자 49명 등 총 129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통해 시설조경을 비롯한 기계, 전기, 통신, 목공, 환경미화 등을 관리하고 있다. 경희대는 또한 지난 2014년 9월 A사와 3년간 용역비 98억8천만원에 다시 계약을 체결, 이들에 대한 위탁·관리를 맡게 됐다. 그러나 학교의 시설물 등을 관리하는 이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최근 3년간 아예 임금이 동결된 것을 포함해 지난 8년간 2% 인상에 불과,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는 상태다. 더욱이 청소 노동자들의 경우 동일한 일을 함에도 불구, 서울과 수원 등 근무지역에 따라 임금이 각각 6천950원과 6천550원으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형평성 논란마저 일고 있다. 앞서 A사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경기지역지부 경희대비정규분회는 지난달 단체협상을 체결했지만 같은달 27일 진행된 1차 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8일 본부 대강당에서 농업인 실익증진과 경기농협 발전에 기여한 김포농협 김명섭 조합장, 송포농협 이재영 조합장, 의왕농협 김호영 조합장, 안양축협 손연식 조합장, 경기동부과수농협 이종태 조합장에게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 상을 수여했다. 김명섭 조합장은 지난 2013년 4월 경기농협 최초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점해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로컬푸드 성공스토리 책자를 발간하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출자증대를 통한 경영기반 조성과 종합업적평가 2014년도 전국 2위, 2015년도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우수한 경영성과도 이뤄냈다. 또 이재영 조합장은 지난해 자산건전성으로 악화된 경영위기를 본·지점 통합관리를 통해 ‘연체감축 35·25 프로모션’ 채권관리 부문 그룹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3년에는 밥맛이 백미보다 좋은 7분도미를 출시해 고양시 20여개 학교에 공급하고 있다. 김호영 조합장은 지난 2011년부터 조합장을 역임하면서 상호금융 예수금 32%, 여신 26%의 성장을 기록해 지난해 상호금융여수신 1조 원을 달성했다. 손연식 조합장은 경기·충청&m
삼성전자는 8일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열린 ‘서울 고메 2016-마스터클래스’에서 국내외 식ㆍ음료 전문가와 미식가를 대상으로 ‘패밀리 허브’ 등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서울 고메 2016’은 세계 정상급 셰프들을 초청, 서울 각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푸드 페스티벌이다. 또한 ‘마스터클래스’는 최신 요리 업계 트랜드를 접목한 고품격 요리를 배워보는 강좌가 펼쳐진다. 삼성전자는 이번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세계 정상급 셰프들이 ‘패밀리 허브’ㆍ‘셰프컬렉션 인덕션’ㆍ‘직화오븐’ 등 삼성전자의 주요 주방가전을 활용해 자신만의 요리 철학과 비법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패밀리 허브’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행사장 내 마련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 제품을 넘어서는 가치를 제공하는 ‘패밀리 허브’ 등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삼성 주방가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