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CS경영혁신을 통한 고객만족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고객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을 19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시민이나 인천도시철도 이용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평소 이용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서비스 개선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공사 홈페이지(www.ictr.or.kr)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고, 11월13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12월7일 공사 홈페이지 공지란에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인천e음카드 30만 원), 우수상 2명(20만 원), 장려상 2명(10만 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매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CS품질향상을 위해 전사적으로 공유해 업무에 반영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이 매우 행복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열린 경영을 통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개선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 <인천시장> ▲ 오전 10시 제266회 임시회(시정질문 2일차) ▲ 오후 3시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 ▲ 오후 5시 영상메시지 촬영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월미바다열차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11일 운행재개 때와 동일하게, 이용시민 안전 확보 및 코로나19 지역사회 재확산 방지를 위해 탑승인원을 46명에서 17명으로 축소하고 각 역마다 체온 측정 및 방역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마스크 미착용 또는 체온이 37.5℃ 이상인 고객은 이용이 불가하다. 아울러 승차권은 인터넷 예매를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하고 판매수량은 30분당 25명으로 운영한다. 인터넷 예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개시할 예정이며 월미바다열차 예매전용사이트(www.wolmiseatrain.or.kr) 또는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www.ictr.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정희윤 공사 사장은 “깊어가는 가을, 오색의 월미공원 단풍과 함께 월미바다열차에서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시기 바란다”며 “고객과 타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김석훈/ 문학박사·인천섬유산연구소 이사 인간은 함께 사는 사회적 동물이라는데,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는 작금의 병리적 현상은 코로나19가 만든 아이러니한 얘기다.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에도 고향 방문조차 힘든 상황이다. 이렇듯 멀리 가기는 부담스럽고 집에 있기는 가을하늘이 허락하지 않은 요즘, 감염병 예방도 하고 기분전환을 위해 가볼 만한 가까운 섬은 없을까? 그래서 배를 타지 않고 갈 수 있는 강화도를 2회에 걸쳐 소개한다. 역사 문화와 자연 유산, 이번 회는 역사 문화를 찾아 떠나볼까요? 강화도의 역사 문화 이해를 위해서는 지정학적 위치 파악이 중요한데 첫째 담수과 해수가 섞이는 기수역이라는 점, 둘째는 삼국 혹은 고려, 조선, 근대에 이르기까지 황해에서 예성강, 임진강, 한강을 거쳐 개경(개성)과 한양(서울)으로 들어가는 관문의 역할을 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즉 수많은 역사적 사건과 이를 증명하는 유적, 유물이 곳곳에 있어 마치 강화 전체가 사적지인 셈인데 그래서 강화도를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말한다. 이제, 나서기로 한 만큼 서둘러보자. 수도권에서 1시간대면 충분히 도착, 강화대교나 초지대교로 염하를 건너면서 갯벌 내음이 코끝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 <인천시장> ▲ 오전 10시 제266회 인천시의회 임시회(시정질문 1일차) ▲ 오후 4시 영상메시지 촬영 ▲ 오후 6시 문학산 정상부 확대개방 행사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3일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현대자동차 선학대리점 대표 윤석재 아너(아너소사이어티 123호)로부터 인하공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윤석재 아너,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학교 출신인 윤석재 아너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에 성실하게 임하는 인하공전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인하공전 학생 20명에게 100만 원씩 지원된다. 윤석재 아너는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좌절하지 않고 꿈을 이어나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귀한 장학금을 지원해준 윤석재 아너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13일 열린 ‘문화콘텐츠 활용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브랜딩 전략’ 산업혁신 3차 컨퍼런스에서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 인천경제청 제공 ]
이인수의 인천얘기 3 - 개항장(開港場)① 다시 개항장(開港場)이다. 인천 중구 옛 개항장 일대가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9월 정부가 주관하는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 공모사업’ 최종사업지로 선정됐다. 관광객이 많은 특정구역이나 거리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 증강현실(AI), 가상현실(VR), 5세대 이동통신(5G)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차원의 관광지를 만들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곧바로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획보도자료를 내는 등 사업추진을 위해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내년 4월까지 국비 35억 원 등 모두 88억 원을 들여 ‘스마트한 19세기 제물포 구현’의 주제에 맞게 관련 인프라와 콘텐츠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지하다시피 인천의 근·현대사는 1883년 개항과 함께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랜 기간 내륙도시였던 인천은 이 때를 기점으로 권부(權府)의 중심이 현재의 중구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도시로 성장해왔다. 사전적 의미로 개항장은 외국인의 정박·접대·무역처로서의 기능을 발휘하는 항구를, 근대 이후로는 국제조약에 따라 개방된 항구를 지칭한다. 외국인거류지(租界)와 감리서(監理署
인천상공회의소는 14일 오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문화동 2층 기업지원센터에서 ‘제1회 인천경제콘서트’를 개최한다. 첫 선을 보이는 인천경제콘서트는 지역 경제현안에 대해 각계각층 오피니언 리더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기업인·시민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인천경제의 미래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김하운 인천시 경제특별보좌관이 연사로 나와 인천지역 경제통계를 바탕으로 한 지역경제 현황과 다가올 인천경제 모습을 진단해 본다. 두 시간여 동안 진행될 예정인 인천경제콘서트는 유튜브 채널 ‘인천상공회의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문의는 인천상의 지역경제실(☎032-810-2862).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지역 소매유통업계 경기가 회복되려면 당분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관련 종사자들의 시름도 계속될 전망이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 구·군별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편의점 등 소매유통업체 124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4·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가 ‘62’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하기 시작한 2·4분기 역대 최저전망(50)을 기록한 이후 2분기 연속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치(100)에는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전망치를 업태별로 보면 모두 기준치 이하의 부정적으로 내다본 가운데 대형마트, 슈퍼마켓은 소폭 상승하며 점차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 반면 편의점은 지난 분기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꺾였다. 슈퍼마켓(64)은 가장 높은 상승폭(+12p)을 기록하며 매출 개선 전망이 높았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대형마트보다는 안정성과 접근성이 높아 상대적으로 반등 폭이 컸으나, 신선식품 당일 배송 서비스 등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 대응책 마련은 여전한 과제였다. 대형마트(50)는 소폭 상승(+7p)했지만, 모든 업태 중 가장 저조한 전망치를 보였다. 저렴한 가격·대량구매인 기존 영업방식이 이커머스 업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