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 <인천시장> ▲ 오전 10시30분 2020 캠프마켓 온·오프라인 개방행사 ▲ 오후 2시 인천관광발전계획 수립 용역보고회 ▲ 오후 5시 코로나19 일일상황 점검회의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 <인천시장> ▲ 오전 10시30분 한국판 뉴딜 시·도지사 연석회의 ▲ 오후 2시 인천형 뉴딜 종합발표 ▲ 오후 5시 코로나19 일일상황 점검회의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 <인천시장> ▲ 오전 11시 주한싱가포르대사 접견 ▲ 오후 2시 신임 주한 덴마크대사 접견 ▲ 오후 3시 영상메시지 촬영 ▲ 오후 5시 코로나19 일일상황 점검회의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지역 기업 10곳 중 7~8곳이 올해 목표 실적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 기업 140여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관련 기업 경영 현황 및 전망 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77.5%가 2020년 실적(영업이익)이 당초 계획한 목표에 미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연초 목표치를 ‘달성하거나 근접할 것’이라고 예상한 기업은 21.8%, ‘초과할 것’으로 답한 기업은 0.7%에 불과했다. 목표 달성이 어렵다고 전망한 기업 중 22.4%는 당초 대비 ‘10~19%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9% 감소’를 예상한 기업도 17.8%를 차지했으며 ‘30~39% 감소’ 15.9%, ‘60% 이상 감소’ 15.0%, ‘50~59% 감소’ 13.1%, ‘40~49% 감소’ 11.2%, ‘10% 미만 감소’ 4.7% 순이었다. 응답기업의 44.7%는 코로나19로 올해 초부터 줄곧 비상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예년처럼 정상 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은 30.5%였고, 24.8%는 코로나19 재확산 및 장기화 조짐에 따라 비상 경영체제로 전환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예년처럼
지난 7월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차량 정비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 받은 인천교통공사는 그간 진행해온 교육과정 개발과 교재 발간 등의 준비를 마무리, 10월 12일부터 5일 간 첫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개정된 철도안전법에 따라 철도차량 정비기술자는 업무와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훈련기관에서 정비교육훈련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교육 내용은 철도차량 정비업무 수행에 필요한 철도안전, 정비 실무교육, 고장분석, 비상조치 등으로 이론 23시간과 실습 12시간 총 35시간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또 이 기간 공사 직원 외에도 공항철도 정비직원을 대상으로 한 수탁교육도 병행, 공사 수익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희윤 공사 사장은 “교육생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철도차량 정비교육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진행, 철도 안전 운행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대림건설(주)은 6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온누리상품권 3500장을 전달했다. 상품권은 대림건설 직원들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고자 정성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생활이 어려운 쪽방주민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지태 대림건설 차장은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드리는 상품권이 주거취약계층들의 생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대림건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를 위해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윤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생활이 힘든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대림건설 직원들의 뜻 깊은 이웃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 <인천시장> ▲ 오전 8시 공직자 아카데미 ▲ 오전 10시30분 정책현안회의 ▲ 오후 2시 영상메시지 촬영 ▲ 오후 5시 코로나19 일일상황 점검회의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구재규(66) 세계봉사단 단장은 늘 바쁘게 산다. 본업인 사진관 운영 외에 봉사단 모임과 행사를 치러야 하고, 조찬모임 등 지역의 각종 자리에도 가급적 빠지지 않고 참석한다.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교회 관련 일에도 열성이다. 구 단장이 세계봉사단을 만들어 이끌기 시작한 것은 아주 우연한 계기에서였다. “2015년 11월 무렵이었는데, 50대쯤으로 보이는 여성분이 제가 운영하는 사진관에 찾아왔어요.” 마침 김장봉사와 관련해 통화를 하고 있던 구 단장 앞에 이 여성이 느닷없이 돈봉투를 내밀었다. 미처 물어볼 사이도 없이, 당혹스러워하고 있던 구 단장에게 “좋은 일에 써 달라”는 말만 남긴 채 여성은 사라졌다. 봉투 안에는 30만 원 가량의 돈이 들어 있었다. 이후 여성은 매년 그맘 때쯤이면 어김없이 찾아왔다. 10여 년 전부터 봉사에 관심을 갖고 개인적으로 또는 몇몇 지인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벌여오던 구 단장은 몇 년 간 이어져온 이 여성과의 인연을 계기로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봉사에 나서기로 결심했다. “이 분이 서양화가 박성은씨라는 사실을 나중에야 알게 됐죠. 고마운 마음을 지금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지금의 세계봉사단이다. 지난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 <인천시장> ▲ 오전 10시 제266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 오후 3시 10월 실국장회의 ▲ 오후 5시 코로나19 일일상황 점검회의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괭이부리, 만석부두 인천의 초기 역사라면 거의가 비류왕(沸流王)의 도읍지였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하지 않나 싶다. 삼국사기(三國史記) 백제본기에 의하면 동명왕(東明王)의 두 왕자 비류와 온조가 남하하여 비류는 미추홀(인천의 옛 이름), 온조는 위례성(경기 남양주)에 자리 잡았다고 했다. 미추홀 땅은 물이 짜고 습해 번성치 못하여 몰락하고 온조계에 흡수되었다는 간단한 역사의 한 토막을 가지고 인천의 역사를 다 안다 함은 어불성설이 아닐까. 과연 인천은 못 살 땅이었나. 백제는 비류계와 온조계의 연합 왕국이었고 뒤에 온조계가 승리함으로써 비류왕 미추홀 왜곡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더더욱 침략의 발판을 놓던 일본의 초기 왜곡을 합친다면 쓰라린 우리의 과거사라 생각된다. 인천 짠물, 어디선가 많이 듣던 이야기다. 군대에서나 직장에서나 사람들이 모여 생활하는 곳이면 나오던 그 말, 이것마저도 자부심을 가져야 할 말인 것 같다. 만석동에 더 가깝다고 풀이함이 나을 성 싶은 지역, 고가교를 넘어서며 나타나는 제물량길 끝에서 이어지는 만해길과 어촌길 한 편, 애석하게도 북성지구에 편입되긴 했어도 애환이 서린 곳이 이곳이다. 철도 부지에 속해 개발도 되지 못하고 버려진 땅,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