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실시한 슬로건 공모전 주민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네이버 카페 ‘만나요(만수6동 사람들의 나눔과 소통의 요람)’에 접수된 81건의 슬로건을 1차 심사해 주민투표 후보 6개 작품을 선정, 5월13일부터 6월6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주민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투표수 555표 중 46.86%의 득표율을 기록한 ‘함께 만드는 세상 살기 좋은 만수6동’이 1위로 선정됐다. 이어 2위 ‘참여와 나눔으로 행복한 만수6동’, 3위 ‘주민이 함께! 생동하는 만수6동’, 4위 ‘그래, 난 만수6동 간다!’, 5위에 ‘행복한 소통으로 함께하는 만수6동’이 뽑혔다. 주민자치회는 당초 당선작 시상을 1~3위까지 할 예정이었으나 주민투표 결과 2~5위의 득표수가 근소한 차이를 보여 4, 5위를 추가로 시상했다. 부상으로 1위 30만 원, 2위 20만 원, 3위 10만 원, 4·5위 각 5만 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김민재 자치회장은 “우리 마을과 주민자치회를 위해 참여해주시고 좋은 아이디어를 주셔서 감사하며 향후 주민자치회의 업무 수행과 행사 시 활용하겠다. 주민총회 등 마을 행사에
인천시 남동구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인천 최초로 ‘스마트 하수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구는 최근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한국융합아이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KEITI의 ‘2021년 중소환경기업 환경설비 상용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민·관 공동 협업사업으로, 인천에선 첫 사례다. 대상은 상습 침수지역인 간석역 일대 6곳, 우수관과 오수관이 잘못 이어져 오접이 우려되는 논현동 논현2택지 일원 오수관거 및 맨홀 17곳이다. 협약에 따라 KEITI는 정부 지원금 5억4600만 원을 투입하며 한국융합아이티는 도로 맨홀 내 수위, 유량, 영상센서 등 모니터링 장치를 설치·운영한다. 구는 해당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침수 가능성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3개 기관은 7월까지 대상지역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8월 중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 완료 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시스템이 운영되면 우기철마다 반복됐던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예상치 못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사랑의 계절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간석3동 새마을부녀회는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정성껏 담근 나박김치를 홀몸 어르신 40명의 가정에 전달했다. 서영란 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시원하고 아삭한 나박김치가 어르신들이 활력을 찾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철 간석3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해 주신 간석3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적극 협력해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다함께 행복한 간석3동이 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인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는 14일 구립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열린일터를 방문했다. 지난주부터 이곳에서 마스크 생산이 본격 시작된 데 따른 것이다. 의원들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마스크 생산시설 구축 등 사업진행 전반과 향후계획에 대해 보고받았으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주요생산 시설을 살펴보며 다양한 질의를 했다. 의원들은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의 안정적 보급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오용환 위원장은 “마스크 제작에 힘쓰는 여러분의 노력이 구민에게 힘이 되고 있다. 의회도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14일 오전 인천시청 본관 앞에서 정의당 인천시당이 항운·연안 아파트 공무원 부동산 투기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가 배출한 청년 기업들이 잇따라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14일 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지금여기가 운영하는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시스템 ‘여기로’를 공식 시스템으로 선정하고 올해 안에 전국으로 확대 도입하기로 했다. ㈜지금여기는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1기 입주기업 출신으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졸업해 현재 인천스타트업파크에 자리를 잡았다. 여기로는 모바일을 활용해 대형폐기물 등록부터 수수료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시스템이다. ㈜지금여기는 2017년 해당 앱 출시 후 2019년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했으며, 센터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구는 지난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 22곳에 ‘대형폐기물 스마트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전국 최초로 폐가구 등 대형폐기물 처리를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김진경 ㈜지금여기 대표는 “사업 초기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안정적으로 개발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겐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센터는
무더운 날씨를 보인 13일 많은 시민들이 인천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을 찾아 해수욕을 즐기며 휴일을 보내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지역 시민단체들과 정당이 포스코와 미얀마 군부와의 관계 단절을 지속적으로 축구하고 있다. 26곳의 지역 시민단체가 모인 인천지역연대와 정의당은 최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포스코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인천지역연대는 “포스코 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군부의 핵심 자금줄이 되고 있는 미얀마 가스전 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미얀마 쿠데타 세력은 올해 가스전 사업을 통해 최소 1조6000억 원에 달하는 대금을 배당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여기에는 포스코 인터내셔널이 지급하는 2000억 원 이상의 배당금이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다. 인천지역연대에 따르면 미얀마 야다나에서 가스전 사업을 벌이고 있는 프랑스 에너지기업 토탈과 미국 기업인 쉐브론은 미얀마에서 발생하는 폭력·인권 유린 행위를 규탄하며 미얀마 군부의 돈줄로 꼽히는 합작 법인에 대한 배당금 지급 중단을 결정했다. 반면 포스코 인터내셔널은 “슈웨 가스전 사업의 대금은 연방 재무부로 편입되며 민선정부 시절에도 정부예산으로 쓰여와 군부와 연계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인천지역연대는 그러나 “이 사업은 60년 동안 지속된 군부 독재시절과 군부 세력을 청산하지 못한 민간정부시절에도 군부의 핵
인천시 남동구 구월2동 주민자치회는 7월 예정된 주민총회 준비를 위해 그 동안 논의됐던 의제들에 대한 현장 실사를 최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들은 현장에서 만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해당 의제의 실행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실사를 거친 의제들은 구 사업부서에 행정적 제한 사항 및 실행 가능성에 대한 검토를 요청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7월 총회에 상정할 의제로 선정할 계획이다. 오작환 구월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 준비와 향후 마을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 위원 및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구월2동 주민자치회는 그 동안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내 주민 소리함 설치, 홈페이지 마을의제 주민 공모, 분과별 주민 인터뷰, 분과위원회 간담회 등 사업 발굴 및 주민총회 준비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서창동 LH 1단지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발코니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라서 더 좋은 서창마을 만들기’란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에선 남동구 청년예술인일자리사업 푸를나이 Job Con 소속 청년 예술가들이 어쿠스틱밴드와 퓨전국악,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각 가정의 발코니에서 감상할 수 있는 찾아가는 발코니 콘서트는 ▲16일(오후 4시30분) LH 12단지 ▲23일(오후 7시) LH 15단지에서 각각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