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월 26일 광산 부지를 매입했으며, 동굴 내부에 대한 안전진단에 이어 기본계획용역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지난 1999년 가학 폐광산 탐사를 시작한 이래 2000년에는 생태공원조성 계획을 수립했고 2001년부터 각종 실태조사를 시행했으나 경제적 효율성문제로 개발이 지지부진했다. 그러나 시는 올해들어 42억원의 예산을 확보, 부지 매입과 함께 다각적이고 구체적인 동굴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의 개발 구상에서 가장 주목할 특징은 동굴 개발을 광명의 대표적인 자산인 KTX 광명역의 활성화 방안과 연계하는 것으로 KTX 광명역에서 1.5㎞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접근성이 뛰어나다. 동굴 체험 관광지가 개발되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30-40분 거리의 KTX 광명역으로 와서 전국의 관광지로 떠나는 중국·일본·동남아 관광객들에게 광명역은 단순한 경유지가 아니라, 동굴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코스로 부각할 수 있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이와 관련해 KTX광명역세권에는 이들 외국 관광객과 내국인 등이 쇼핑할 수 있는 대형 쇼핑몰 유치도 적극 추진중이다. 또한 가학산 공원은 KTX 광명역을 중심으로 서해안 고속도로,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고종성)은 28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멀티미디어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상담교사와 Wee 클래스(학교 상담실)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전문상담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부천부흥중학교의 장명진 전문상담교사의 ‘학교상담의 실제’와 광명청소년상담지원센터 변영진 팀장이 강의한 ‘학교상담의 활성화 방안’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오늘 행사에 참가한 광명북중학교 장창기 전문상담인턴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에서 학생상담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청사진을 가질 수 있었다”며 “학교 내에서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협조를 통해 내담자의 층을 넓힐 수 있는 통로를 알게 돼 학교상담에 실제적인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광명소방서(서장 안충진)의 한 구급대원이 지난 23일 철산4동 주택가에 쓰러져 심장이 정지된 환자를 살려내 주위에 미담이 되고 있다. 광명소방서 철산119안전센터 이영호, 김승한 대원은 호흡과 맥박이 정지된 상태로 의식불명 상태이던 50대 환자를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하는 등 2회의 응급처치로 환자의 호흡과 심장박동을 정상으로 돌렸다. 안충진 광명소방서는 이날 심정지 환자를 적절한 응급처치로 살려낸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Heart-Saver)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제66주년 식목일을 맞이하여 오는 31일 노온정수장 주변 태풍 피해지역에서 대대적인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숲 조성 사업으로 펼쳐지는 이번 나무심기 운동에는 약 300여명의 시민 및 단체, 공무원들이 참여하여 산벚나무, 잣나무, 단풍나무 등 3천여 주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에 걸쳐 경기도 비젼기획관실, 경기개발 연구원 주관으로 도시계획 전문분야 이상배 박사를 초청해 경기도 종합계획(안) 설명회가 개최됐다. 시는 지역별 전략계획에 따라 향후 보금자리사업과 맞물려 있는 재정비촉진사업(뉴타운)에 교육테마 공간 제공, 산업 자원화 및 광명시 문화관광 도시 활성화에 기여할 가학 폐 광산 테마파크 추진 등 광명시 현안과 함께 KTX역세권 복합타운개발, 역세권 지구 내 지식 산업 쎈터 건립, 외국기업 투자유치로 LED클러스터단지조성으로 광명역 활성화에 따른 필요성을 시민들에 설명했다고 밝혔다. 특히 광명시는 70년대 초 무분별한 도시성장과정에서 형성된 주거 밀집 지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상태로 도시 재정비 촉진계획인 뉴타운조성사업을 3단계로 구분 1단계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로 계획, 뉴타운 사업과 보금자리 사업에 주민들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여 진다. 또한 광명시 청소년 수련관 건립과 현재 시공 중인 철산동 시립 도서관 및 공공업무시설 확충으로 새로운 도시생활에 걸 맞는 서비스제공과 아울러 시민 도시공동체 형성,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의 실현으로 자립할 수 있는 경제기반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서울이 ‘제17회 스포츠서울배 대상경륜’을 오는 25~27일 사흘간 열린다. 첫 날 예선을 거쳐 둘째 날 급별 준결승 2경주가 열리며, 마지막 날 특선(13경주)과 우수(10경주), 선발급(5경주) 등 급별 결승전이 펼쳐진다. 수퍼 특선 선수들이 출전하는 특선급에서는 일반 특선 8명을 포함한 모두 21명의 선수들이 올 시즌 두 번째 대상 경륜 우승컵에 도전한다. 특선급 우승선수는 상금으로 1천200만원을 받게 되며 시상식은 13경주 종료 후 스피돔 인필드에서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스피돔을 찾은 본장 입장 고객에게 고급 스포츠양말(7천개)를 나누어 준다. 한편 26일 스피돔라운지에서는 지역 주민과 경륜 팬들이 출연하는 장기자랑 ‘나도 스피돔 스타킹’이 열리며, 27일에는 외국인 캉캉댄스팀의 ‘프랑스캉캉’과 모창가수 ‘Face Mirror’가 무대에 오른다.
광명시는 의약품으로 인한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의약관련 업소 영업주가 스스로 점검하고 인터넷을 통해 결과를 제출하는 ‘인터넷 자율점검제’를 4월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인터넷 자율 점검제 해당 업소는 관내 전체 의약 관련 업종인 병원, 의원, 약국, 의료기기판매업소, 치과 기공소, 안경원, 의약품 도매상, 한약방 등 총 8개 업종 710개소이다. 인터넷 자율 점검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광명시 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gm.go.kr/)의 ‘자율점검제’ 페이지에 접속하면 되며, 영업주가 점검 대상 항목을 스스로 점검한 후 결과를 인터넷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영업자가 제출한 자율 점검표를 분석한 후 내년부터 민원을 발생시키거나 문제의 소지가 있는 업소, 자율점검을 실시하지 않는 업소 위주로 집중 점검할 방침에 인터넷 사용 환경이 갖춰지지 않았거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수기로 작성한 자율 점검표를 광명시 보건소 보건사업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이 같은 조치를 통해 단속인원이 부족한 실정에서 담당 공무원이 710여 개소의 병의원을 다니며 형식적인 정기 점검을 벌이는 기존의 방법보다 한층 실효성 있는 점검 효과를 거둘
광명시평생학습원이 1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내 평생학습 분야 최고의 상징적 존재로 국제 평생학습센터 글로벌 포럼에 참가, 운영사례를 발표하는 세계무대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명시평생학습원은 인도네시아 지역평생학습센터포럼 주관으로 ‘지속가능 교육 촉진을 위한 각국의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및 사례공유’란 주제로 열리는 ‘국제 평생학습센터 글로벌 포럼’에서 광명시평생학습원의 교육 프로그램 및 운영시스템 사례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인도네시아 마카사르시에서 개최되는 ‘국제 평생학습센터 글로벌 포럼’은 평생학습과 관련된 세계 각국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특히 옵서버 자격으로 120여명이 참여해 독일, 캐나다,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등 14개국에서 참가한 가운데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 또한 ‘국제 평생학습센터 글로벌 포럼’은 ‘유네스코’와 ‘월드뱅크’ 등의 국제기구에서 후원을 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행사로 평생학습 관련 나라에서 돌아가며 매년 개최, 광명시는 전국 최초의 평생학습 지자체로서 그동안 국내 평생학습 분야를 선도해온 시의 운영사례를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적극 추천, 신민선
광명5동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M’이란 ‘유용’과 ‘미생물군’의 두단어가 합쳐진 용어로 항산화작용과 부패억제, 발효촉진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미생물 효소제로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면서 이미 타 시도에서는 활성화 되고 있는 사업이다. EM에 관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시업에 참여한 근로자와 주민10여명은 이론과 실무교육 후 제작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EM제품은 일정기간의 발효과정 후 저소득층 가정이나 청소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독거노인 세대의 청소와 냉장고, 변기, 싱크대 등의 악취제거에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 될 계획일 뿐만아니라 인근의 목감천에도 방류해 수질정화는 물론 하수정화에도 톡톡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지람 광명5동장은 “아직은 EM에 관한 홍보가 미약하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라며 “일상생활속에서 매우 유용하고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 EM제품을 상품화 하고 마을기업 사업 및 일자리 창출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익을 환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양기대 광명시장이 지난 11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뉴타운 사업 추진과 관련해 실시된 ‘도, 기초단체, 국회의원 정책협의회’에 참석, 뉴타운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책협의회에는 최근 주택 경기 침체와 지역 주민 간 갈등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뉴타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명시를 비롯한 고양, 부천, 안양, 오산 등 12개 지역 기초자치단체장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과 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양기대 시장은 “뉴타운사업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사업추진이 잘되고 있는 구역에 대한 국비지원 등이 필요하다”며 “특히 보금자리 신도시 지역과 인접한 광명 뉴타운에 대해 임대주택 비율 조정 등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