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지난 19일 광명시 가학동 도고천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소방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Day’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온동과 광명 의용여성소방대 등의 참여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지정 기념식을 열어 화재발생 빈도가 높은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100개를 도고천 마을주민들에게 기증했다. 또한 광명 의용여성소방대가 마을 주민의 주택을 방문해 감지기를 설치해 주며 주택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명소방서 관계자는 “관내 도고천 마을만이 아닌 전 지역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의용소방대, 주민, 소방공무원이 합심해 화재예방 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단법인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소장 이문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다음달 3일 ‘2010 광명시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 ‘2010 광명시자원봉사자대회’는 내달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민회관에서 진행되며, 봉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시상과 표창, 문화공연을 진행하는 행사로, 이번 대회에서는 식전행사로 마술쇼와 밸리댄스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공연에 이어 2부 순서로는 자원봉사활동 시간에 따라 인증 배지 수여, 우수봉사단체 표창, 우수성인자원봉사자 표창, 우수학생봉사자표창,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등이 열릴 계획이다. 이어 부대행사로 자원봉사활동 사진 전시, 청소년자원봉사그림엽서대회 수상작 전시와 포토존이 운영될 예정으로, 봉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시상과 표창,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자원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문의:광명시자원봉사센터 교육홍보팀☎031-2687-1365)
광명시 여성회관은 17일 요리연구가 이혜정씨를 초청해 ‘소중한 나’, ‘건강 레시피’ 등 요리를 주제로 350여명의 주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강사인 이혜정씨는 평범한 주부로 살아오다 요리연구가의 길을 걷기까지 자신의 인생사를 이야기 했고, ‘위대한 요리는 거창한 것이 아닌 주부들의 소박한 땀과 정성이 담긴 요리’를 주제로 한 강좌와 함께 인생 2막의 희망 메세지를 전달했다. 또한 중년 여성의 몸에 좋은 음식 레시피를 소개해 주부들이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것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존재 가치의 중요함을 전하고 특유의 입담과 열정적인 강연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식전행사로 광명1동 주민센터 동아리인 ‘뜨락패’가 난타 및 사물놀이 공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도 제공했다. 여성회관은 오는 12월9일에 이덕일 작가의 ‘세상을 바꾼 여인들’ 이라는 주제로 아카데미를 운영 할 예정이다.
광명경찰서는 16일 광명동초등학교 주변에서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위한 교통캠페인을 실시하고, 녹색어머니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시 안전관리 요령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이철구 서장은 광명동초등학교장 등 학교관계자를 비롯해 녹색어머니회, 실버봉사대 등 초등학생 등굣길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단체회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이 서장은 행사 시간 내내 등교하는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춰 무단횡단 금지, 도로변 통행금지 등의 안전수칙을 전달하고, 혼자 보행하는 유치원생의 손을 잡고 어린이통학버스에 태워주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각 사회단체 봉사원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정성된 편지에 힘 입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경찰서는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스쿨존 내 교통시설물을 개선하고, 수학여행 차량 교통관리 등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명시가 광명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도교육청의 ‘혁신교육지구’ 사업 유치를 위한 시민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민 서명운동은 오는 25일까지 시민,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10일 간 전개하고, 34만 광명 시민의 교육에 대한 강한 열망을 담은 서명부를 이달 말 도교육청에 공식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향후 보금자리주택 사업이 완성되면 광명지역에 35개 초·중·고등학교가 추가로 증설될 계획으로, 교육에 대한 열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양기대 시장은 “자녀 교육을 위해 광명시로 이사 오고 또 자녀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교육 정주도시로 만들겠다”며 교육시장으로서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
● 시민 안전지킴이 ‘광명 U-통합관제센터’ 광명시의 교통정보 및 각종 CCTV 통합 관리로 유비쿼터스 도시 기반 마련,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구축을 담당할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가 11월 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전국 지방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기관별 정보를 연계할 수 있는 통합 관리시스템으로 구축되는 통합관제센터에서는 버스운행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ITS), 방범 및 주·정차 단속,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단속을 위한 각종 CCTV가 하나로 통합·관리된다.유비쿼터스를 기반으로 한 광명시의 시민 안전 정책,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를 속속들이 파헤쳐 본다. <편집자 주> ▲ 지능화된 CCTV 시스템 광명시가 이번에 구축한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는 안전, 교통, 환경, 재난 등 업무별로 해당 관공서나 단체에서 각각 운영해오던 CCTV기능을 통합관제 할 수 있는 웹 방식 운영시스템으로 새로이 구축했다. 또한 날로 광역화, 기동화 되는 강력범죄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기존 CCTV는 물론 새롭게 설치된 CCTV에 차량번호 인식기능을 활용한 ‘실시간 수배차량 알람 및 검거시스템’을 구축
광명시는 오는 17일 시청대회의실에서 관용차량담당자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 새롭게 개정된 도로교통법, 교통사고사례 및 안전운전 방법, 사고시 조치요령과 교통안전관련 법규·제도 등을 교육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명시 관용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직공무원과 공익근무요원 및 일반직원 120여 명을 상대로 교통안전관리공단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사회적·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위해 관계법규 및 운전자의 잘못된 운전습관 교정 등을 위한 운전자 교육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 휴일을 이용, 전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하는 ‘직원 한마음 등반대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직원 간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된 등반대회는 시청 앞을 출발해 철산4동 야생화단지, 송신탑, 도덕산 정상, 노온정수장까지 등반 후 전 직원이 함께 점심식사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그동안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내년에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태양을 칠십바퀴를 돌아 여리고 어린소년이 세월따라 억세고 거칠어진 칠순의 나이가 되어버렸나 봅니다” 광명에 거주하는 이철로 씨는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뒤로하고 나이 육십사 세에 마라톤을 시작 칠순의 해를 맞아 7일 잠실 서울국제 마라톤대회 100회를 완주후, 광명3동 소재 모 뷔페식당에서 기념 축하연을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광명마라톤클럽 2010년 중앙국제 마라톤대회 참가및 이철로씨의 100회 완주기념 을 위해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 시의회 의장 시, 도의원 광명 원로회와 칠순 마라톤클럽, 회원 가족친지 등 약 300여명이 모여 한마음으로 축제같은 분위기로 진행됐다. 양기대시장은 축하인사에 “칠순에도 마라톤을 쉬지 않고 뛸 수 있는 철인 같은 다리가부럽다”며 “광명마라톤의 날인 것 같다,선배님 같은 건강한 철인으로서 광명발전에 몫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철로씨는 전북 전주출신으로 전주영생고졸, 이후 공직생활을 이어오다 지난 70년대 광명리로 정착 후 남들은 하던운동을 그만둔다는 나이 64세에 마라톤을 시작, 칠순의해인 2010년 7일 서울 중앙국제마라톤대회 참가, 완주 후 행사
광명시는 지난 5일 시청 주차장에서 양기대 시장과 이준희 시의장을 비롯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희망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열린 이날 발대식은 광명희망카 운영배경에 대한 경과보고, 시와 ㈜선경씨엘에스, 광명시개인택시조합 간의 삼자 협약서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명 희망카는 발대식과 함께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교통약자가 직접 차에 타보는 시승 및 퍼레이드 행사가 진행, 시범운행에 들어갓으며, 총 20대로 콜수수료 천원이 면제돼 일반 택시요금과 동일하다. 시 관계자는 “희망 카 활성화를 위해 콜장비 제공 및 콜센터 운영비를 지원,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100대까지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며 “휠체어가 필요한 장애인들의 이동지원을 위한 특장차에 대한 시스템 개선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 희망카는 관내 교통약자가 GG콜센터 1688에 9999번을 누르고 호출하면 콜센터에서 최단거리에 있는 희망카를 지정·연결해 승객이 대기하고 있는 장소로 이동하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