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부채문제를 비관해 자살을 시도하려던 50대 남성의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 사업실패로 인해 생긴 수 억원의 채무때문에 힘든 생활을 이어오던 김모(53)씨는 지난 17일 가족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잠적했다. 김씨의 누나는 곧바로 경찰서에 신고했고, 경찰은 CCTV관제센터를 통해 김씨의 차량이 의정부시를 거쳐 포천으로 진입한 것을 확인했다. 18일 포천경찰서 교통관리계소속 심인보 경장은 김씨의 차량을 발견, 인근교차로에서 근무중이던 양영석 경사, 김경순 경사 등과 공조해 김씨를 안전하게 가족에게 인도했다. 구조당시 김씨는 차량에 소주병과 노끈 등을 준비해 놓은 상태였다. 김씨의 가족들은 “신속한 수색을 통해 가족품으로 무사히 인계해 준 경찰관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칫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었지만 교통경찰 등이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귀중한 인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천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최근 ‘주거인식 야광표식’을 제작해 일동과 영북 운천 재래시장에 부착했다. ‘주거인식 야광표식’은 시장 내 점포 중에서 철시 이후에도 사람이 사는 곳임을 표시하는 것이다. 이는 화재 발생시 인명피해 발생을 막기 위한 조치다. 표식은 가로세로 22㎝ 크기로 제작됐으며 야간에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야광물질로 제작했다. 이날 소방서는 두 개 재래 시장에 주거용으로도 사용되는 점포에 대해 총 53개의 스티커를 보급, 부착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래시장은 화재 발생시 인명피해가 그 어느 곳보다 우려되고 있다”며 “화재진압 작전 시 사람의 거주사실을 빠르게 파악한다면 그 만큼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경찰서는 19일 면사무소에 자신을 기초수급자로 만들어달라며 욕설과 행패를 부린 A모(42)씨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3~4월 포천시의 한 면사무소에 술에 취해 들어가 자신을 기초수급자로 해달라며 1시간 동안 행패를 부리는 등 6회에 걸쳐 면사무소, 우체국 등에서 공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최씨는 지난 7월24일 오후 4시께 만취상태에서 여성 혼자 있는 포천시내 한 정육점에 들어가 흉기로 위협하는 등 여주인들을 괴롭힌 것으로 드러났다.
포천의 한 초등학교 교감이 여교사와 직원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해 직위해제됐다. 12일 포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A초교 B모(55)교감은 지난 5월부터 두달 동안 이 학교 여교사와 행정실 여직원 등 5명에게 술자리에서 손을 만지고 결재를 받으러 오면 “예쁘다, 섹시하다” 등 상습적으로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교사들로부터 피해사실을 알게 된 학교 교장이 지난 6일 교사들의 진술을 받아 교육청에 보고하면서 밝혀졌다. 포천교육청은 두 차례에 걸쳐 현장조사를 벌여 일부 사실을 확인하고 11일 김 교감을 직위해제하고, 피해 교사들과의 격리를 위해 병가 조치했다. 또 경기도교육청 징계위원회에 김 교감에 대한 징계 의결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김 교감이 이 학교 5~6학년생 수 명을 성추행했다는 의혹도 제기돼 경찰이 관련 진술을 받아 조사를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 결과 해당 교감은 성희롱 일부는 시인했지만 여학생 성추행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안산시화장터반대투쟁위원회가 시청 앞에서 화장터부지 선정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국유지인 하천부지를 사유지로 주장하면서 불법으로 철대문을 설치하고 주민들의 통행을 차단하고 있어 말썽이 일고 있다. 21일 주민들에 따르면 국내 굴지의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는 A씨는 부인명의로 포천시 일동면 수입리 산 4-3번지 일대를 구입한 후 10여년전부터 이곳에 부지를 조성하면서 무단으로 철대문을 설치, 소유권을 주장하며 주민 및 등산객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곳 하천부지 점용자 이모(44·포천시 신읍동)는 “선대로부터 토지를 물려받아 20여년전에 이곳 하천부지에 대해 점용료를 내고 사용해왔다”고 말하고 “그러나 최근들어 A씨가 하천부지가 자신의 토지라며 사방으로 통하는 이곳에 불법으로 철문을 설치하고 소유권을 주장해 관계기관에 시정을 요구하고 있으나 해결점을 못찾고 있는 실정”이라며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대해 A씨는 “철문 설치는 포천시로부터 공식허가를 받고 설치한 것”이라며 철거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이곳에 철
포천시의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82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위원장 등 3명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행정자치위원장에는 새누리당 한광식(52)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민주통합당 이형직(46) 의원, 운영위원장에는 새누리당 정종근(53) 의원이 선출됐다. 상임위원회별 구성현황을 보면 △행정자치위원회에는 손지영·김종천·정종근·한광식·윤순옥 의원 △산업건설위원회에는 손지영·이형직·유재빈·김종천·한광식 의원 △운영위원회에는 유재빈·김종천·정종근·윤순옥 의원이 선임됐다.
범행현장 부근 철저한 검문검색으로 사건발생 1시간만에 절도범을 검거한 전투경찰이 화제다. 그 주인공들은 포천경찰서 112타격대 배형욱(24) 상경, 김계수(23) 일경, 정진혁(25) 이경. 이들은 지난 8일 오전 7시쯤 포천시 소흘읍 소재 한 식당에 강도가 들었다는 112신고를 받고 파출소 및 강력형사들과 함께 현장에 출동, 범행 현장부근 검문검색을 실시하던 중 피의자 최모(30)씨를 검거했다. 대원들은 피의자가 술에 취해있고 검정색 모자에 붉은색 티셔츠를 입었다는 피해자의 진술을 토대로 인근 검문검색을 실시하던 중 현장 부근 빌라에서 서성이고 있던 피의자를 발견, 사건발생 1시간 만에 신속히 검거했다. 검거당시 피의자는 도망가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배 상경에게 다가와 ‘무슨일이냐’고 질문을 하는 등 검문을 피하기 위한 대담성을 보이기도 했으나, 배 상경은 피의자에게서 술 냄새가 나고 인상착의가 비슷한 점을 놓치지 않고 검문을 실시해 최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 한편 최씨는 사건 당일 새벽시간대 절도목적으로 식당의 방충망을 뜯고 침입, 피해자와 마주치자 강간을 시도했으나 피해자의 강한 저항으로 미수에 그치고 도주한 것으로 경찰은 현재 구속영
포천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예년에 비해 일찍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벌 쏘임 사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7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포천 지역 주택가 인근에서 벌집이 발견돼 출동한 건수는 무려 463건으로, 이중 8월과 9월(383건)에 가장 많았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예년보다 일찍 고온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벌의 활동도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방서측은 설명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벌에 쏘일 경우 벌 자체의 독성이 높아 피해를 입기도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적은 독임에도 불구하고 과민 반응 등에 의해 생명에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또한 성묘나 등산 시 노랑, 흰색 계통의 옷은 피하고 진한 향수나 화장품은 벌을 자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벌에 쏘였을 경우 벌침은 핀셋보다는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밀어 내면서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쏘인 부위에 얼음 찜질이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 뒤 안정해야하며 특히 과민반응으로 인한 쇼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때는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바리스타 전문과정을 이수한 지적장애인들을 고용해 운영하는 포천시청 민원실 내 커피전문점 ‘풀꽃’이 지난 1일 오픈 기념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커피전문점 운영은 오전·오후 파트타임 근무제를 통해 소액이지만 급여를 지급하고 근무경력을 쌓아 향후 인근 커피전문점 취업이나 소규모창업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커피전문점 명칭 ‘풀꽃’은 나태주 시인의 시명에서 따왔으며, ‘자세히 보고, 오래 보니 사랑스럽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시는 커피전문점 운영을 통해 장애인에게 고용의 기회를 제공, 재활·자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인식개선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장원 시장은 “풀꽃 커피전문점 친구들이 일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경제적 자립을 통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인정 받고 자아를 실현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올해 보호작업장의 신축과 주간보호시설 건립을 통해 장애인의 고용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고용 커피전문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