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한국마사회 인천중구 문화공감센터에서 최근 중구보훈회관 급식소에 4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중구 보훈회관 급식소 운영에 필요한 양곡, 부식비 구입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종선 지사장은 “젊은 시절 나라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곳에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병대제2사단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강화지역 농민들을 돕기 위한 모내기 대민지원에 나섰다. 이번 대민지원은 해병대제2사단이 민·관·군 유대관계 강화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청룡부대상 구현을 위해 지난달 못자리 작업을 시작으로 현재 모내기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강화군은 전체인구의 약 26%인 8천여 가구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매년 모내기철이 되면 부족한 농촌인력으로 농민들의 걱정이 컸다.이에 강화에 주둔한 해병2사단에서는 1일 200∼300여 명의 장병을 지원하고 있어 농업인의 고령화로 농번기 일손이 더욱 부족해진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 관계자는 “매년 이맘때면 해병2사단의 도움이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6월 중순까지 사고 없이 모내기를 마칠 수 있도록 농작업 중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다문화가정 10여 세대를 대상으로 ‘이중언어 코칭’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자녀의 정체성 확립 및 부모 자녀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는 영유아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10가정이 참여해 베트남어를 실생활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각자 본국의 언어를 사용하며 모국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중언어 코칭 교육은 한 달에 1~2번씩 토요일에 다문화가족 LOVE-HOUSE에서 진행, 영유아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및 임산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천 서구는 최근 ‘2018년도 원어민과 함께하는 주말영어광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주토피아역’을 테마로 동물 풍선 만들기 체험, 동물과 관련된 영어수업 등 다양한 행사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 행사는 다음달 9일 운동을 주제로 한 ‘올림픽역’이 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인천시의료원은 최근 환자 안전 상황을 대비해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의료기관 화재 발생 등 환자 안전에 대한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또한 자위소방대원 화재대응 능력과 환자 이송 절차 등도 점검했다.김철수 원장은 “의료원 환자 중 대다수는 거동이 어려운 노년층 환자”라며 “전문 훈련을 통해 지역 시민들이 안전하게 찾을 수 있는 의료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현대유비스병원은 최근 ‘제10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개원 24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인천지역 협력 어린이집 5~7세 어린이들의 그림 총 201점이 출품됐다.이번 대회에서는 ‘현대유비스병원은 좋아요’을 그린 예니숲어린이집 조예은 어린이가 대상을 받았으며 금상 5명, 은상 5명, 동상 8명, 입선 182명이 수상했다.이성호 병원장은 "2009년 1회대회를 시작으로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그 때의 아이들이 고등학생이 될 만큼 성장했다. 현대유비스병원 또한 지역거점 종합병원 지역에 기여할 수 있을 만큼 발전했다"며,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오늘과 같은 어른들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료복합체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최근 의약 관련 제조업체인 바이오메트릭스 테크놀로지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바이오메트릭스 테크놀로지 김태선 대표이사 외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심뇌혈관질환 사전 예측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앞으로 세종병원은 연구에 필요한 임상적 연구 기반을 지원하고, 바이오메트릭스 테크놀로지는 동기술을 이용한 측정과 해석에 관한 기술적인 지원한다. 아울러 상호 공동으로 구성되는 ‘심뇌혈관 건강 측정 연구추진위원회(가제)’에서 무증상 성인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진행 또는 진행을 억제하는데 있어서 제품의 유용성 등에 대해 연구를 진행한다.박진식 이사장은 “바이오메트릭스 테크놀로지는 예방 치료 분야에 중요한 기반이 되는 미세농도 물질의 정확한 측정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이라며 “현재까지의 검사 방법으로는 질환이 발병한 상태에서 발견할 수밖에 없었다면 새로운 기술은 초기에 질환 발병의 위험성을 감지하는 것으로 궁극적으로는 환자에게 더욱 적극적인 예방 치료를 시행할 수 있을 것&rdqu
인천 더드림병원 도관홍 병원장dms 최근 ‘줄기세포 연골재생수술 후 임상적, 영상의학적 결과 평가’ 연구 논문을 강연했다고 28일 밝혔다. 도 병원장은 퇴행성 관절염의 새로운 비수술치료로 현재 의학계에서도 주목을 받고있다.줄기세포연골재생술을 시행 전부터 메디포스트社와 치료제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현재 자문의로 활동하고 있다.줄기세포 치료는 엄마와 아기를 이어주는 탯줄에서 채취된 혈액 속에 관절·뼈·근육 등을 재생시키는 줄기세포를 활용한 퇴행성 무릎 관절 치료를 말한다.그동안 무릎 연골은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어렵다고 알려졌지만, 줄기세포재생술 치료는 무릎 연골도 재생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현재 의학계에서도 뜨겁게 논의되고 있다. 도관홍 병원장은 “이렇게 지속적으로 학술대회에 초청을 받아 연구 성과를 발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의학계에서도 재생의학이자 신개념 무릎 비수술치료로 주목받고 있는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줄기세포연골재생술 선두주자로써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자기 관절을 보존할 수 있는 비수술
동북아의 허브도시 인천에서 대규모 해양관련 행사들이 펼쳐진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송도컨벤시아에서는 28일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총회가 개회,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된다. 1929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열린 이 행사는 ‘등대올림픽’으로도 불린다. 4년마다 대륙 순회 형식으로 열리며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중국에 이어 한국이 3번째 개최국이 됐다. 올해 총회에는 69개국의 산·학·연 항로표지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항로표지 분야 신기술과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한다. 또한 31일에는 인천 내항 8부두에서 국내 최대 해양수산 행사인 ‘제23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1996년 시작된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은 국민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올해 행사에는 정부와 업계 관계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해 해양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유공자를 포상한다. 아울러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IALA 총회 개최를 기념해 31일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가 있는 인천 팔미도에서 음악회를 연다. 팔미도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으로 50분가량 걸리며 군사보
인천항 화물선 화재와 관련, 인천시의 미숙한 행정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다. 시가 화재 발생 초기 수많은 시민들이 매캐한 연기로 고통을 호소할 때에는 대기질이 기준치 이내라고 했다가, 화재 발생 6일이 지난 27일에야 심각한 악취가 있었음을 뒤늦게 시인했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화재 첫날인 21일 인천항 주변의 일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377㎍/㎥로, 다른 비교지점 53㎍/㎥의 7.1배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두통·매스꺼움 등 시민 불편과 관련된 복합악취는 화재 현장이 기준치의 45배, 1.5㎞ 떨어진 동인천역은 기준치의 8배에 이를 정도로 심각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납(Pb)·카드뮴(Cd)·크롬(Cr) 등 중금속 성분도 작년 평균치의 4.6∼24.8배에 달했다. 이번 화재 때 악취가 심했던 이유는 화물선 내부 선적 중고차 2천438대 중 1천460대가 불에 탔기 때문이다. 차량 타이어·시트·연료가 타면서 화재 현장 주변인 중구는 물론, 10㎞ 떨어진 연수구와 남동구까지 고무 타는 냄새가 진동한 것이다. 이로 인해 화재 당일 119소방상황실에는 200여 건의 악취신고가 접수됐으며, 시에도 100여 건의 민원이 빗발쳤다. 트위터 등 S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