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공감문화센터가 최근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2017년 건강한여름나기사업’에 후원금 15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지원된 후원금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 건강증진에 사용된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소방서는 11일 ‘2017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 및 대원 임명식’ 행사를 개최했다. 계양의용소방대는 지역 내 소방여건 변화와 증가하는 소방수요에 부응하고, 화재예방 활동을 비롯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불우한 이웃에게 힘이 되는 등 지역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공항소방서는 지역주민이 폭염을 피하고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공항소방서는 영종119안전센터의 파고라와 각 119안전센터의 휴게실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개방하며, 이곳에서는 ▲생수 및 얼음 제공 ▲구급대원의 건강상태 체크 및 응급처치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공항이 세계 공항업계 최초로 유럽 양대 선진공항과 동맹을 결성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1일 네덜란드 스키폴공항그룹, 프랑스 파리공항그룹(ADP)과 함께 세계 선진공항 동맹체인 ‘리딩공항 얼라이언스(Leading Airport Aliance)’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3개 공항 CEO는 리딩공항 얼라이언스의 시작을 알리는 리딩공항 협력 3기 협정을 체결했다. 이들 공항은 글로벌 선진공항으로써 공항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노하우 및 정보 교류, 벤치마킹 등의 협력을 이어왔다. 지난 2011년에 1기 자매공항으로, 2014년에는 2기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3기는 공항동맹을 결성하며 공항업계 초유의 강력한 협력관계를 천명했다. 리딩공항 얼라이언스는 이날 그 첫걸음으로 혁신·신기술을 핵심 협력분야로 선정하고 공항 관련 혁신과 신기술 도입을 선도해 공항산업의 새 지평을 열 ‘공항혁신 이니셔티브(Innovation Initiative)’를 발표했다. 공항혁신 이니셔티브는 제4차 산업혁명 등 변화하는 공항 운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첨단 스마트 공항 구현을 가속화할 원동력으로써 세 공항은 IT, 안전&m
인천도시공사는 영종도 미단시티 내 중심상업용지 8필지 중 4필지를 오는 21일부터 우선 공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중상3~중상6 블록 총 4개 필지, 총 4만7천323㎡ 규모다. 이 부지는 미단시티 개발의 앵커테넌트인 복합리조트 및 대형 숙박시설부지 등이 바로 인접해 있고 인근 단독주택용지 등 주거시설용지가 모두 판매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토지이용계획상 건폐율 80%, 용적률 500%가 적용되며 필지 당 대지면적 1만833~1만2천842㎡ 규모에 건축허용 높이는 별도 제한이 없다. 이번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시스템 전자입찰을 통한 최고가 낙찰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예정가는 일괄매각 1천55억 원 선이고 필지별 매각은 231~297억 원이다. 입찰 참여는 오는 21일 일괄매각 1순위 입찰과 24일 개찰을 통해 낙찰되지 않을 경우 25일 필지별 부부매각 2순위 입찰로 각각 진행된다. 공사 전상주 마케팅본부장은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복합리조트 착공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앵커시설의 실착공이 진행되면 시너지 효과로 인해 주변 토지에 대한 가치 상승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
인천의 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학생들에게 성희롱 등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 A초등학교 고학년 담임을 맡은 여교사가 학생들에게 언어폭력을 행사하고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동을 했다는 학부모들의 진정이 접수됐다. 앞서 지난달에는 해당 여교사가 한 학생에게 “너는 쓰레기야. 이런 나쁜 쓰레기 같은 X아. 너와 너의 엄마를 책과 논문에 써서 이름을 올리고 사진을 올리겠다”며 화를 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수업시간에 ‘요가학원 놀이’를 한다며 학생에게 자신의 엉덩이를 주먹으로 두들기라며 마사지를 시키고 남학생들의 눈을 감게 한 뒤 자신의 속옷을 반쯤 내린 상태로 학생을 시켜 파스를 붙이게 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학부모들은 해당 교사를 경찰에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했다. 이에 대해 시 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교사는 병가를 낸 상태다. 인사자문위원회를 열어 담임을 교체할 예정”이라며 “교사 본인은 부인하고 있다. 수사 결과를 지켜볼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인천 동구는 지난 8~9일 인하대학교에서 ‘동구 초등 과학캠프’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198명이 참가했으며 과학캠프는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게 되는 과학을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정규기자 ljk@
이학재 국회의원은 지난 7일 민생탐방의 일항으로 인천 내항을 방문해 하역작업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일선 현장에서 직접 일하며 개선대책을 찾기 위해 이날 하역작업에 동참했다./이정규기자 ljk@
사드배치 여파로 침체됐던 신포국제시장이 지난 주말 크루즈 입항으로 오랫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10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지난 7일 초대형 크루즈 ‘마제스틱 프린세스(Majestic Princess)호’ 관광객 2천여 명이 신포국제시장 및 개항장 일대를 방문했다. 이날 FIT관광객(개별 관광객) 및 단체 관광객들은 궂은 날씨에도 버스를 이용해 신포국제시장을 방문, 시장 인근에는 외국인들이 넘쳐나는 이색적인 광경이 연출됐다. 또한 시장주변 환전소에는 50미터씩 줄을 길게 늘어서있는 모습도 보였고 동인천 지하상가에서도 쇼핑을 즐기는 외국인들이 주변 카페에 몰리기도 했다. 구는 크루즈 입항에 따른 신포시장지원센터 등과 관광객 수용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주요 상점에서는 달러 가격표시를 통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관광경찰대를 배치해 치안업무와 통역지원업무를, 인천관광공사는 FIT 관광객들을 위해 아트플랫폼에 무료 시티투어버스 탑승안내소를 운영했다. 구 관계자는 “신포국제시장이 크루즈 관광 상품으로 운영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이번 크루즈 관광객 방문을 경험으로 미비한 부분을 보완해 신포시장 및 그 주변을
동북아시아 국가의 해양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가 간 해양관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동북아 해양관리 네트워크 세미나’가 인천 강화군 갯벌센터에서 오는 14일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동북아시아 해양관리 네트워크(NEAMPAN),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프로젝트 조달기구(UNOPS), 황해 광역해양생태계 사무국(YSLME), 중국 해양국 정부관료, 일본국립수산과학연구소,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쉽(EAAFP),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수산부, 인천시, 군, 지역주민 등 약 80여 명이 참가한다. 세미나는 강화갯벌의 세계적, 지역적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한편 동북아시아 국가의 해양관리(MPA)에 관한 경험 공유 및 네트워크 조직 간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세미나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UN기구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향후 해양관리 협력사업 구상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모든 참가자가 강화 남단 갯벌과 분오항에서의 탐조활동을 비롯해 동검도 갯벌생태 복원사업 현장도 답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강화갯벌의 가치와 중요성을 세계에 알리고 강화갯벌을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이상복 군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