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 한국다문화교육연구원은 장인실 원장이 최근 다문화가정의 사회적응과 한국인을 위한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제10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장 원장은 “다문화교육 연구와 실천적 노력의 접목해 앞으로 다문화교육이 한국에 정착하는 데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은 지난 16일 ‘뽀식이’로 유명한 개그맨 이용식을 홍보대사에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림병원은 오는 7월말까지 ‘이용식과 함께하는 어르신 웃음잔치 장수만세’ 프로그램을 노인문화센터와 노인복지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시는 ‘2016년 에너지바우처사업’ 대상자들 가운데 지원금을 다 쓰지 못한 잔액을 현금으로 환급해 준다고 18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이용권을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구입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5년 3만637세대, 2016년 3만3천822세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오는 11월 신청받을 계획이다. 이번 에너지바우처 환급대상자는 7천695명이며 대상은 바우처 사용이 불가능 곳 거주자, 시스템상의 한계 또는 행정 착오 등 지원에 제한을 받은 자로 19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4주 간 거주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 지역 주민센터나 에너지바우처콜센터(☎1600-319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소외계층에 대해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수혜대상자 모두가 에너지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는 제3회 ‘사랑한다, 계양구야’ 계양구 테마지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독특한 테마가 있는 나만의 계양구 지도 만들기’란 주제로 진행되며 일러스트, 그래픽, 포토샵, 손그림 등 전시 및 인쇄물 제작이 가능한 지도 작품을 공모한다. 일반적인 지도가 아닌 나만의 계양산 등산지도, ○○○역 근처 인생맛집 지도, 강아지랑 산책지도, 우리동네 단골가게 지도 등 이야기가 담긴 독창적인 테마 지도로 응모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계양의 거리와 명소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자 한다”며 “독창적인 테마로 좋은 정보를 많이 담고 있는 지도를 제작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출된 작품은 창의성, 정보성, 작품성, 활용성 등의 심사를 종합적으로 받게 되며 구는 오는 9월 18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시는 가뭄 장기화에 따른 고충을 겪고 있는 옹진군을 위해 재난 및 재해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해 생활용수 공급과 농작물 피해예방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가뭄대책과 관련해 가뭄대책 상황실과 TF팀을 운영하고 국민안전처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해 강화·옹진군에 우선 용수 확보 및 저수지 준설 등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극심한 가뭄의 장기화로 추가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히 필요해짐에 따라 옹진군 백령면, 북도면, 영흥면, 덕적면 등 가뭄피해 지역의 농업용 관정개발, 배수로 및 저수지 준설사업 등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29억2천만 원을 재난관리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 긴급 상정해 심의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또 생활용수 고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옹진군 5개 도서지역(북도·대연평도·소연평도·소청도·자도)에 대해서도 지난 4월부터 식수와 생활용수 공급에 비상급수운반비 2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추가로 5천만 원을 재해구호기금으로 지원해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시 재난본부 관계자는 “지속되는 가뭄으로 저수지 농업용수와 지하수 고갈에 따라 영농과 일상생활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옹진군 도
렛츠런CCC 인천부평지사는 지난 14일 부평구 관내 저소득 가정 초·중학생 150명에게 수학여행비 지원금 1천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우일 지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해 부평의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이정규기자 ljk@
영흥발전본부 나눔봉사단은 15일 지역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해피타운’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봉사단은 장애인들과 1대 1 매칭으로 짝을 이뤄 음식 및 물품 주문부터 구매, 화폐사용법 등의 사회적응훈련을 함께했다. 이후 사회복지사가 진행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에도 참여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시와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문재인 정부의 인천공약 조기실행을 위해 힘을 모았다. 15일 시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은 지난 14일 ‘시민사회 소통네트워크’ 참여단체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여야민정’을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여야민정’ 협의회 구성방안 및 추진계획 등 구체적인 추진방법 및 시기 등은 실무대표회의에 위임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항공산업살리기운동, 해경부활 인천환원을 위한 대책위 활동에 대한 그 동안의 추진상황 보고와 인천공항 주권찾기 2차토론회 개최, 여객선 준공영제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 활동 계획, 대통령 인천공약 조기 실행을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항공산업살리기를 위해 공항공사 지분참여, 공항 명칭찾기 등 공항 관련 인천의제를 공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차 인천공항주권찾기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도서지역 해상교통 접근성 관련 현황을 점검하는 등 여객선 준공영제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도 갖기로 했다. 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를 위해서는 인천시의회에 촉구 재건의안과 국회의원 공동결의안을 요청하고 국회에서 시민결의대회도 열기로 했다. 또 지방정부 차원의 분권 논의를 위해 국회 개헌 특별위원회
홍미영 부평구청장이 15일 충남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전국 2급~6급 여성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의 행복과 정의로운 도전’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홍 구청장은 과거 빈민여성운동과 여성 정치인으로 어려웠던 시절을 소개하며 우리나라 여성의 현실과 문제점을 진단했다. 홍 구청장은 “여성들이 현재 사회 전반에 활약이 부각되고 있지만 아직도 기업이나, 행정·정치 분야 등의 고위직 여성의 비율이 매우 미미하고 고위직 진출에 보이지 않는 장벽이 있다”며 “특히,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지금까지 여성이 단 한명도 배출되지 않은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공정한 인사정책과 양성평등적인 조직문화가 조성돼 공정한 경쟁을 하게 되기 전의 단계에서는 여성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며 “남성 중심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여성 스스로도 역량강화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여성정책에 희망을 갖고 있다”며 “현 정부 초기부터 내각에 여성장관 30%를 배치하는 등 유리천장을 깨고 있어 머지않아 최초의 여성 광역단체장을 비롯한 각 분야마다 많은 여성리더가 배출될 것”이라고 했다./이정규기자 ljk@
市, 올해 미세먼지 PM10 48㎍ 감축 목표 415억 투입… 기업환경개선 병행 앞장 5개 자연형 하천 시민단체와 모니터링 연내 가좌 분뇨처리시설 확충 등 추진 나무심기 사업 150만 그루 식재 목표 백령·대청지역 국가지질공원 인증 계획 군구별 폐기물 반입량 목표관리제도 인천 환경주권 정착화 계획 인천은 수도권매립지, 화력발전소,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등 국내 주요 사회기반시설이 위치해 국가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좋은 점이 있으면 나쁜 점도 있는 법. 인천이 국가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주민들은 이러한 시설들로 인해 악취, 미세먼지, 소음 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이에 인천시가 나섰다. 시민참여를 핵심가치로 하는 ‘2017 환경주권 정착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이 계획에는 환경분야에서 시민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이 담겨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시는 공기, 물, 공원·녹지, 지속가능 발전 등의 분야에서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회복하기 위한 사업들을 진행한다.유정복 시장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