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15일 덕적면 문갑리 주민들의 쾌적한 여가활동을 위해 건립된 ‘다목적 회관’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다목적회관은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이 쾌적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1층은 방 2개와 거실, 주방 등이 있는 경로당으로, 2층은 마을주민들이 다목적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각 구성됐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 작전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계양경찰서 효성지구대, 작전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우리마을 범죄환경개선(CPTED)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현대유비스병원은 개원 23주년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제9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지역 18개의 어린이집 5~7세 아동들이 참여했으며 185점의 출품작 중 대상 1명, 금상 3명, 은상 5명, 동상 9명, 입선 166명 등을 선정, 시상했다./이정규기자 ljk@
한국환경공단이 불공정 하도급 거래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나섰다. 공단은 15일 조달청과 ‘하도급 지킴이 이용 및 공사원가 사전검토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도급 지킴이’는 공공사업을 수행하는 원도급자들이 하도급계약 체결과 하도급대금, 자재·장비대금, 노무비 지급 등 하도급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하고 발주기관이 이를 온라인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이 발주하는 공사에 조달청이 운영하는 하도급 지킴이를 본격적으로 활용하게 되며 지방자치단체가 위탁한 환경시설사업에 대해 조달청에 공사원가의 사전검토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한국환경공단 전병성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단은 조달청의 선진 온라인 하도급관리 시스템을 공공 환경시설 사업 발주와 계약관리에 접목하여 운영함으로써 불공정 하도급 거래 관행을 개선하고 중소기업과 상생 발전하는 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양호 조달청장도 “하도급 지킴이 이용으로 불공정한 하도급 관행이 개선되고 공사원가 사전검토로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하도급 지킴이가 모든 기관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 신현동 100번지 일원에 (가칭)신현동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직접 진행하는 대단위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 청라지웰파밀리에’가 들어선다. 15일 청라지웰파밀리에 측에 따르면 단지 규모는 총 1천230세대에 이르고 현재 조합원 모집 및 사전동호수지정 신청을 받고 있다. 오는 6월 초 주택홍보관(인천 서구 원창동 381-48) 개관과 함께 주택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행은 신현동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맡으며 ㈜신영건설과 신동아건설㈜이 건설을 맡고 국제자산신탁㈜이 신탁을 맡을 예정이다. 총 대지면적 4만5천233㎡ 규모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는 ‘신 청라지웰파밀리에’는 지하 2층, 지상 35층의 12개동 규모에 27㎡ 84세대, 40㎡ 124세대, 50㎡ 223세대, 59㎡ 612세대, 84㎡ 187세대 등 5가지 타입의 중소형 대단지가 들어선다. 특히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하기 위한 남향 배치와 탁 트인 4Bay 평면 구성, 단지 내외에 조성되는 풍부한 녹지공간에 의한 쾌적한 주거환경 등이 장점이다. 단지 주변의 청라국제도시, 루원시티, 가정지구의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루원시티, 가정지구와 더불어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공약 이행을 요구하고 담보하기 위해 ‘여야민정협의체’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14일 인천경실련은 논평을 통해 “아무리 좋은 공약도 적절한 시기에 이행하지 않으면 불신만 초래하는 공약(空約)일 뿐”이라며 “시와 지역 정치권, 시민단체가 여·야·민·정협의체를 구성해 공약이행요구서를 문 대통령이 구성을 지시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이하 국정위)’에 전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우선 인천시민들에게 약속한 인천 3대 비전 및 10대 공약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며 “만약 역대 대통령들 처럼 공약 이행을 소홀히 한다면 내년 지방선거에 후폭풍이 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인천시와 정치권은 조속히 여·야·민·정협의체를 구성해 국정위에 반영시킬 공약 이행계획 요구서를 준비해야 한다”며 “협의체에서 시는 실무역할을, 국회의원은 정치적 가교역할을 해야 하고 시민단체는 시민여론 수렴과 정치적 갈등의 조정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우리는 대통령 공약 이행계획을 요구할 여·야·민·정협의체 조속 구성과 지방분권형 개헌을 위해 제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할 것”이라며 ”대통령 공약이 적기에 이행되려면 여당의 의지뿐 아
지난 2010년 북한의 포격도발을 겪은 연평도에 안보교육원이 들어선다. 14일 옹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해 9월 옛 연평중·고교 건물과 운동장 리모델링을 시작한 안보교육원이 다음 달 준공되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안보교육원은 연면적 1천526㎡로, 10·12·16인실 7개, 장애인실 2개, 인솔자실 2개 등 숙소 11개를 갖추게 된다. 기존 학교 운동장은 인조잔디와 육상 트랙을 깔아 체육시설로 활용한다. 앞서 군은 북한과 맞닿은 연평도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안보교육 프로그램 개발도 사실상 끝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시가 관내 외국인 거주자 급증 추세에 맞춰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들에 대한 행정 지원 강화에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거주 외국인은 8만9천515명으로 경기, 서울, 경남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이 거주하고 있다. 이중 다문화가족은 1만8천명이며 외국인 근로자는 2만7천명, 유학생은 2천500명, 외국인 자녀 1만2천 명에 이으며 국적별로는 중국 4만4천753명, 베트남 9천736명, 필리핀 4천438명, 대만 2천577명, 미국 2천416명 순이다. 이 처럼 많은 수의 외국인, 다문화 가족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발굴·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각종 지원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우선 외국인, 다문화 가족의 불편한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해 ‘인천시 외국인종합지원센터(http://global.incheon.go.kr)’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출입국·법률상담, 생활상담, 통역지원 및 한국어교실 운영 등 외국인주민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외국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외국인주민 시정
인천시가 사드 정국에서도 중국 웨이하이시를 방문, 지방경제협력을 위한 공동·분과 위원회 개최를 협의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한중FTA 지방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최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威海市)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웨이하이시 장후이(張惠) 시장을 만나 지방경제협력 사업의 전반적인 평가와 분야별 쟁점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웨이하이 지방경제협력 공동·분과위원회’ 개최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양 도시는 지난 2015년 7월 지방경제협력 강화합의 체결 이후 ▲무역·전자상거래 확대 ▲의료·금융 분야 협력 ▲관광·문화·체육 교류 활성화 등 7대 분야 41개 과제를 세부협약 체결 및 시범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 11월에는 웨이하이시에 ‘주중 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를 개관해 화장품, 식품 등 58개 기업의 900여 개 상품전시와 시 홍보 및 무역·투자 상담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시범지구로서 역할을 극대화하고자 지난 1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1차 한·중 FTA 공동 및 경제협력 분야 이행위원회’에 참석, 시의 ‘비관세장벽 예외지역 지정’ 등을 건의했다. 조 부시장은 “최근
한국지엠 부평공장 임직원들이 내수판매 증진을 위한 자발적인 지역밀착 판매촉진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부평공장의 5개 향우회(강원·강화·영남·충청·호남)와 한마음직공장회 등 회사 임직원 100여 명은 지난 13일 부평구 일대에서 지역시민을 대상으로 쉐보레 제품판촉 및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쉐보레 제품의 판매촉진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부평역에서 갈산역으로 이동하며 제품 판촉물을 배포하는 등 쉐보레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더불어 이동 경로의 쓰레기 줍기 등 쾌적한 도심환경을 위한 거리정화 운동도 함께 병행했다. 오종택 한국지엠 영남 향우회장은 “최근 출시된 쉐보레 올 뉴 크루즈는 글로벌 GM의 기술력이 집약된 우수한 제품”이라며 “쉐보레 제품의 우수성을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판매 조직과 영업사원뿐 아니라 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내수시장에서의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 2016년 내수판매 활성화를 위한 노사 공동 태스크포스팀(TFT)을 발족하고 임직원 권유 판매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실질적인 판매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내수판매 진작을 위한 노력에 힘입어 한국지엠